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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남청주농협이 펼치는 다양한 사업, 주민복지와 수익의 양 날개

금융 분야 최초 신지식인 인증 이길웅 조합장, 참신한 장례 서비스에도 일가견

 

서울같은 대도시 곳곳에 농협은행 점포를 자주 볼 수 있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그래서 농협은 금융기관의 하나라는 인식이 대부분인데 기자는 이러한 인식에 큰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특히 금번 청주 소재 남청주농업협동조합을 방문하고 더욱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청주시 남이면 소재 해당 농협은 로비를 들어서면서부터 사무실의 전반적인 인상이 무척 깔끔하다는 사실에 '농협'이란 선입견부터 버려야 했다. 

 

시종일관  정성으로 졉견해 주는 이길웅 조합장은 한국 최초 금융분야 심지식인 인증을 받기도한  아이디어 발굴의 천재다. 

 

남청주농협은 55년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한 때는 합병권고의 대상이 된 직후 이길웅 조합장의 부임으로부터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신축된 종합청사에서  신용사업인 금융업무를 기반으로 농협하나로마트, 셀프주유소, 농업용창고 운영  등 주민들의 복지에 도움될 사업으로 알뜰한 수익 창출을 기하고 있다. 

 

또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추억속의 수학여행, 농업인행복버스 운행, 여성아카데미 운영으로 살기편한 주민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조합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도 계속하고 있다.   

 

기자가 방문한 사무실도 입구부터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조합원들이 마음펀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중장년들이 편하게 앉아 있다가 이길웅 조합장이 지날 때마다 서로 정중하고 따뜻하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 여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사무실 임직원들이 하나같이 안온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고객을 응대하며 한마음이 되어 봉사하고 있다는 느낌이 무척 좋았다.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유사시 장례비로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남청주농업협동조합의 차별성 특징 중 하나로 참신하고 경건한 장례서비스를 창출하여 일반 주민들뿐 아니라 전국 농협 조직에 소문이 자자하다. 

 

이길웅 조합장은 평소에 농협사업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늘 구상하고 실천하기에 여념이 없는데 지역 조합원들이 임종시, 보다 경건하고 실용적인 비용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2024년 5월, 하늘문화신문이 주관한 해외장례문화견학단에도 기꺼이 동참하여 선진 일본의 장례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다고 말하며  앞으로 보다 참신한 농협장례에 적용하겠다고 다짐한다.

 

이길웅조합장의 남청주농협에는 전국적으로 농협관계자들의 견학방문이 계속되고 있는데  금년 11월에 방한할 일본농업협동조합 권계자들을 하늘문화신문과 함께 맞이할 준비를 차분히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남청주농협 #이길웅조합장 #농협장례 #차금식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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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치매요양의향서 필요성 -변성식소장 늙는다는 것이 실감 나는 것은 생경하지만, 즉각적인 순응으로 자연스럽게 따라 인정하게 되는 경이로운 경험이 쌓여가는 과정이다. 겉모습이 변해가는 것을 알게 모르게 적응해왔지만 순간순간 거울 속의 존재가 낯선 타인으로 느껴질 때의 낭패감, 혹은 처연함으로 다가오는 쓸쓸함이 뒤섞여 묵직한 질감의 수용과 함께 회색의 침묵의 짙어진다. 수렁으로 빠져들어가며 움직임이 장애를 받는 상황이 되면 단단한 땅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체념으로 기운이 빠져나간다. 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시점에 차라리 적막의 벌판에 홀로 서있는 자신을 바라볼 뿐이다. 산책길 중간에서 방전된 기운에 주저앉을 때 문득 客死를 떠올리며 생각에 잠긴다. 이웃에 중증 치매인 모친을 모시느라 모든 것을 내려놓고 돌봄에 몰두하는 이가 있다. 그는 자신의 노력으로 사회가 인정하는 자리를 잡았으나, 효도라는 명목으로 자신의 삶을 유보하고 끝을 알 수 없는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함께 사그라드는 중이다. 과거 대가족 시대의 복작거리는 자식들의 자연스러운 품앗이 봉양하던 시대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현상이 주변에 자주 눈에 띈다. 외동자식이거나 자식이 없는 경우의 노년은 주변을 곤혹스러운 지옥으로 만드는 장면을 목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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