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흐림동두천 4.5℃
  • 맑음강릉 8.1℃
  • 구름많음서울 6.8℃
  • 구름많음대전 8.1℃
  • 맑음대구 5.6℃
  • 맑음울산 8.0℃
  • 맑음광주 6.8℃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3.5℃
  • 구름조금제주 12.8℃
  • 흐림강화 5.9℃
  • 구름많음보은 6.7℃
  • 흐림금산 7.3℃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3.7℃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일본 제10회 엔딩산업전(ENDEX) 28일 성황리 개최

일본장례문화산업의 상징, 엔딩서포트협회 '사사키 에츠코' 이사장 맹활약

 

일본의 유수 장례박람회 엔덱스(ENDEX, 엔딩산업전)가 벌써 10회를 맞이했다. 8월 28일, 29일 이틀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거행되는 일정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인데 우리가 관심을 가져 볼만한 주제를 체크해 본다.  기사 아래쪽 ↓

 

주관사인 '도쿄하쿠센(주)'이 행사의 성공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이 돋보이는 본 전시회를 통해 일본의 개략적인 장례문화를 살펴보기로 한다. 150개 가까운 부스에 출품하는 대표적인 기관 하나를 소개하면서 이를 통해 일본장례문화의 개요를 살펴보자.

 

'일반사단법인일본엔딩써포트협회(이사장: 사사키 에츠코)'는 2012년 설립이래 장례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각종 장례상담, 묘지와 제례, 생전정리와 유품정리 뿐 아니라 장례후 제반 수속, 사후사무위임 , 요양 등 웰다잉 전 분야에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사장 '사사키에츠코(佐々木 悦子)'는 일본에서 가장 우수한 여성장례사업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본지와도  우호친선 관계가 계속되고 있다. 

 

2014년 본지가 일본에서 개최한 친목교류회에도 참석했고 금년 요코하마장례박람회(FBF)에서도 협회 부스에서 만나 반가운 우정을 다진 바 있다. 

 ▶ 사진: 국제적인 우호친선과 비즈니스 교류에 크게 기여 ☞ 

 

 

사사키 에츠코 이사장은  NHK를 비롯한 수많은 TV 방송에 출연하면서 '엔딩노트'  '알고싶은 장례QNA' 를 비롯한 수 많은 저서를 집필하기도 했다.   

 

또 협회를 통해 '엔딩 컨설턴트'란 라이선스도 운영하고 있는데  요양관계, 임종, 장례, 묘지, 장례 후의 제반 절차, 성년후견제도 등, 인생 말기 다양한 상담 등 인생 종말기를 지원할 수준높은 상담원을 양성하는 일에도 매우 열심이다. 

 

'언제라도 콜24(いつでもコール24)'라는 고객센터를 운영하면서 장례와  고객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  일본 제일의 장례 전문 콜센터로서 200여 개 일선 장례업체와의 활발한 가교가 되어 주고 있다. 

 

 

본지는 앞으로도 사사키 이사장과 일본엔딩써포트협회와의 우호친선을 계속하면서 상호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예정이다. 


ENDEX 주요 세미나 개요

 

변화하는 장례전문가의 조건

장례 현장은 지금 개인화, 초고령화 속에서 극심한 혼돈을 겪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상식은 크게 재검토되어야 할 것 같다. 장례 전문가(프로페셔널)가 가져야 할 관점을 고찰한다. 주요 논점 ① 사람의 죽음이 있기에 장례가 있다 / ② 변화하는 사회, 변화해야 할 장례 / ③ 종교인・산업계의 입장을 묻다 / ➃ 장례의 미래를 위한 유언 
 

고객 뒤에 고객이 있다 

사업의 가장 큰 자산은 고객 명단이다. 에도시대의 상인들은 집에 불이 나면 가장 먼저 고객명부를 우물에 던져버리고 도망쳤다고 한다. 고객명부는 물에 젖어도 글자가 지워지지 않는 종이로 만들어져 있어, 에도시대의 상인들은 고객명부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자산임을 알고 있었다. 지금 화두가 되고 있는 킨톤을 활용한 고객관리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 

 

디지털 유품 정리로 장례업계의 미래를 열다! 

장례업계는 가족 장례의 증가 등으로 고객 단가 하락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반면 디지털 유품에 대한 니즈는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수익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유품 정리의 개요, 시장 트렌드, 장례식장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수익 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 소개
 

종교 미디어 서밋 불교×가톨릭×개신교 

종교 미디어에서 다양한 취재 활동을 하고 있는 기자, 편집자들이 오늘날의 종교 교단, 일본 사회가 안고 있는 보편적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기획. 불교, 기독교, 신흥종교 등의 현황을 조망해 온 미디어 관계자들이 연단에 올라 그동안의 종교, 종신, 장례를 둘러싼 움직임을 중심으로 각 매체가 어떤 관점으로 보도해 왔는지를 공유하면서 종교인, 미디어, 교단의 바람직한 모습 모색.

 

고분 조성 방법

고분 문화의 진실을 파헤치다 조상들이 고분에 묻혀 수천 번 고분을 참배한 경험과 일본 고대사, 고사기 등의 연구와 집필을 해온 입장에서 '고분'에 대해 이야기한다. 3세기에 등장한 전방후원분은 야마토 왕권의 성립을, 그리고 그 확장은 통치 범위의 확대를 의미한다. 고분 문화의 매력, 현대인이 고분을 만드는 의미, 고분을 조성하는 방법 소개.
 

#일본엔딩써포트협회 #사사키에츠코 #엔딩산업전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