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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메타버스 추모공원' SNS 타고 어디든 훨훨

일본 개발사 9월부터 공개, 추모와 소통의 장으로도

 

시대의 새로운 추모 트렌드 '메타버스공원묘원'이 일본에서 등장 했다.

토탈 장례기업 '알파클럽 무사시노 주식회사'는 9월부터 메타버스 공간에서 제사를 지낼 수 있는 '메타버스 공원묘원  "바람같은 영혼" 서비스를 시작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주류였던 일반 장례식을 대신해 가까운 친척들끼리만 치르는 가족 장례가 부상하고 있고 이로 인해 조문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또한 핵가족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무연고 묘지 증가 등 묘지 관련 고민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연간 사망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화고 있는  다사(多死)사회를 향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과 과제에 대응하는 서비스로 '메타버스 공원묘원  "바람의 영혼" 플랫폼을 주식회사 HIKKY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인의 조문에 참석할 수 있어, 조문 창출과 묘지 관련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시작은 2024년 9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메타버스 공원묘원  "바람의 영혼"의 특징

 

 

언제 어디서나 고인 추모 가능

 

묘지가 멀리 떨어져 있어 성묘를 하기 어려운 분들도 메타버스 영원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고인을 추모할 수 있다.

 

고인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

 

묘원 내에는 고인의 추억이 담긴 사진, 동영상, 음성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 마이룸이 있어 유가족과 조문객이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이곳에 오면 언제든 소중한 고인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유가족을 지원하는 소통의 장

 

채팅과 음성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참석자와의 소통을 통해 유가족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다.

 

웰다잉의 준비

 

자신만의 마이페이지를 미리 준비할 수도 있다. 평소 고마운 가족이나 친구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에도 적용

 

사람뿐만 아니라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을 공양하는 무덤으로도 이할 수 있다. 
 

▶출처 :  https://kazenorei.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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