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예다함상조는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 부설 자선 의료기관인 요셉의원에 ‘사랑(愛)다함’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愛)다함’ 기부금은 상품 가입이 기부금으로 적립돼 기업 성장이 지역사회 복지 혜택으로 연결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예다함 홈페이지 전자청약 등 다이렉트 채널로 가입한 고객의 초회 납입금 10%와 임직원 월급의 1000원 미만 자투리 금액을 모금해 조성하고 있다. 작년 1월과 9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기부액은 총 3045만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1인 노인가구와 차상위계층 등 잠재빈곤층의 무료진료 대상자를 늘리고, 의료혜택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사용된다. 한편, 요셉의원은 선우경식 원장이 1987년 8월 신림동 빈민촌에서 문을 연 이래로 사회 소외계층과 취약계층 환자를 돕기 위해 31년간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무연고사망자가 남긴 예금을 은행에서 인출하여 장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이와 같은 내용의 ‘무연고사망자 장례를 위한 유류예금 인출 방안’을 마련하도록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 노인복지시설 입소자나 기초생활수급자가 연고 없이 사망한 경우 「노인복지법」 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사망자의 유류예금을 장례비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그러나 실제로는 지방자치단체가 은행에 무연고사망자의 유류예금에 대한 지급을 요청하더라도 은행은 예금주 본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무연고사망자에 대한 화장료, 장례용품, 시신안치료 등에 드는 장례비용 약 300만원을 예산으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노인복지시설 입소자나 기초생활 수급자가 아닌 일반 무연고사망자의 경우에는 유류예금을 장례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조차 없어 한정된 복지 예산으로만 장례비용을 충당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지방자치단체장이 무연고사망자의 장례비용 충당을 위해 유류예금 지급을 요청하는 경우 은행에서 지급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금융위원회에 마련하도록 권고하였다. 또한
.반려동물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컴펫라이프㈜(Compet Life, 대표이사 정덕오)는 지난 10일 냉장시설을 갖춘 이동장례식 차량을 세계 최초로 특허출원과 함께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명 컴펫라이프는 Companion(동행, 동반자, 친구)과 Pet(반려동물)을 합친 것이다. 컴펫라이프㈜가 특허출원한 이동장례식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차 안에서 반려동물의 추모식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는 점이다.이동장례식 차량을 개발한 컴펫라이프㈜ 정덕오 대표는 "최근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는 사람의 장례식도 이동식 장례차량에서 진행한다"면서 "여기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반려동물 이동 장례식장 차량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림축산부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사망한 반려동물이 60만 마리로, 이중 화장을 하는 반려동물의 수는 4만여 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물사체 이동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질병관련 통계는 전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바로 이런 점을 감안해 컴펫라이프㈜가 이동장례식 차량을 개발하게 되었다. 컴펫라이프㈜의 이동장례식 차량 내부에는 사체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운구를 위한 냉장시설과 반려인을 배려한 추모대와 모니터가 설치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 평생교육원 내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안산에이블대학(학장 박상주)이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에이블대학은 중등교육 이후 고등교육에 준하는 체계적이고 계속적인 교육 기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이다며 이에 안산대학교에서 안산에이블대학을 개교하여 신입생을 모집한다는 것은 발달장애 학생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산에이블대학은 포용적 교육(Inclusive Education)인 평생교육법에서 정한 과정에 준하고 있다. 이는 직업적 소양 교육과 기업 인턴 과정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춘 것으로서 비(非) 학위대학 과정으로 현장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일상생활 훈련, 문제 해결 능력, 진로교육, 사회성훈련, 독립생활 훈련 등을 통해 독립적인 사회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특히 안산에이블대학에 입학하는 발달장애 학생들은 안산대학교의 넓은 캠퍼스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사회성도 키우고 나아가 지역사회 통합 체험을 함께 경험할 것이다. 박상주 학장은 “지금까지 발달 장애인들에게 제한된 교육과 재활의 기회를 안
서울 강남구는 위기가구 발굴 및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등 복지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18일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GS25편의점을 ‘이웃지킴이’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는 “이번 협약 체결은 생활밀착형 업소인 편의점을 이웃지킴이 거점업소로 활용, 위기가구 발견 때 즉시 신고하고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장년 1인 가구가 밀집된 논현동·역삼동 내 GS25편의점 118곳을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동 단위 ‘거점업소’로 지정했다. 이들 편의점 점주와 근무자는 위기가구 상시 신고 시스템인 ‘카카오톡플러스 강남 좋은 이웃’을 친구 추가해 지역 내 위기가구 발견 때 신고하게 된다. 편의점 시식대엔 ‘1인 가구 맞춤형 복지 안내문’이 비치된다. 장원석 강남구 복지정책과장은 “강남복지재단 및 GS리테일과 이번 사업 성과를 검토한 후 관내 전 지역 GS25편의점을 이웃지킴이 거점업소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편의점이 복지 파수꾼 역할을 하는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고, 향후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확대해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퇴직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문경철)은 공무원 퇴직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 출범을 알리는 사업설명회를 2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전·현직 공무원 단체 및 노동단체, 정치, 언론 등 유관분야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향후 정책 및 사업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이다. 대한민국퇴직공무원노동조합은 헌법에서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이 퇴직공무원에게도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기본적 의식 하에 출범했으며 8월 3일 노동조합설립 인가를 마쳤다. 2005년 1월 17일 공무원노조법(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조합은 운영되고 있으나 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조합은 최초다. 그동안 퇴직 공무원들의 각 직종별(경우회, 재향군인회, 소방동우회, 서울시우회 등) 단체는 있었으나 이렇게 직종, 직급을 초월한 전국 단위의 퇴직 공무원 조직은 처음이라는 면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퇴직공무원노동조합은 노동의 존엄성을 기반으로 노동환경 개선, 노동조합 발전 등의 사업을 펼치되 집회와 시위, 파업과 같은 노사 대립적 투쟁보다는 지속적인 대화와
.평양정상회담 3일차인 20일 역사에 기록 될 남과 북, 두 정상의 ‘백두산 천지’ 동행이 이뤄졌다. 천지가 내려다보이는 백두사 장군봉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백두산으로 관광 올 수 있는 시대가 곧 올 것으로 믿는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두산 천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백두산 장군봉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위원장 내외는 오전 9시 33분께 함께 도착했다. 이날 백두산 날씨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쾌청했다. 남북 두 정상 내외는 백두산 천지가 내려다보이는 장소로 곧바로 이동해 담소를 나누기 시작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먼저 문 대통령 내외에게 “중국 쪽에서는 천지를 내려가지 못한다. 우리는 내려갈 수 있다”고 전했다.문재인 대통령이 백두산 천지의 중국과의 국경에 대해 질문하자 김 위원장은 손가락으로 국경을 설명하면서 “백두산에는 사계절이 다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때 리설주 여사가 “7~8월이 제일 좋고 만병초가 만발하다”고 언급하자 문 대통령은 “그 만병초가 우리 집 마당에도 있다”고 말을 건냈다. 문 대통령은 한라산 백록담 이야기를 꺼내며 “천지처럼 물이 밑에서 솟지 않고 그냥 내린 비, 이렇게만 돼 있어서 좀 가물 때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60년간 ‘연중무휴’ 봉사라는 훈훈한 미담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회사 창립과 동시에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를 펼쳐 사회공헌의 새 이정표를 만들고 있는 것. 디딤쇠 봉사단은 집수리 사업, 환경 정화 활동, 제과제빵 봉사, 쌀 나누기, 연탄 나누기 등 인천 동구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디딤쇠 봉사단은 매년 7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무렵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집수리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지역 주민과 교감도 나누고 도배, 장판 교체, 가구 재배치, 페인트칠 등 집수리에 필요한 작업을 한다. 올해 유난히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들은 웃음을 잃지 않고 가정집 내ㆍ외벽을 페인트칠로 말끔하게 새단장했다. 현대제철은 오는 2020년까지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디딤쇠 봉사단은 명절때면 선물세트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고 재래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한다. 매년 연말에는 쌀 나누기, 연탄 나누기 등을 통해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 외국인들이 K-Pop 문화를 이해하고 익히기 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ERICA Winter K-POP Camp 2018-2019’가 2019년 1월 7일(월)부터 1월 19일(토)까지 2주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에서 열린다. 그동안 K-Pop 트레이닝은 사설기관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것에 반해, 대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유일한 캠프로 주목을 받고 있다.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는 실용음악학과와 무용학과 등 K-Pop과 관련된 전공학과가 있으며 그 중 실용음악 보컬전공은 500:1의 경쟁률을 보여줄 정도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국내외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이번 캠프 강사진 모두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거나 현역 활동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이번 캠프에는 K-Pop의 가장 기본적인 교육인 발성 및 호흡은 물론이고 리듬에 맞추어서 춤을 추는 K-Dance의 기본 동작과 안무 그리고 무대 출연을 위한 메이크업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어서 수강생들은 다채로운 K-Pop의 모습과 진수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이번 캠프에서는 기초 교육과 함께 참가자 모두
인천지역 3개 공공기관이 사회적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뭉쳤다. 인천항만공사는 20일 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국가 공공기관인 인천항만공사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기관이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7월부터 4차례 실무회의를 갖고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공공부문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적 경제 조직 지원(공동기금 조성, 상생모델 개발 등), 일자리 창출(공동과제 발굴, 네트워크 및 인프라 공유를 통한 협업 등)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항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15억원의 공동기금을 마련하고, 기금 운용에 대한 세부 사항을 오는 10월까지세울 방침이다. 조성된 기금은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을 위한 경영 환경개선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3개 공공기관장은 “인천지역 국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업 모델을 만들게
8억원이 넘는 고객 해약환급금을 돌려주지 않은 상조업체 에이스라이프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와 함께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됐다. 공정위는 할부거래법 위반 혐의로 에이스라이프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스라이프는 2017년 8∼9월 선불식 할부계약(상조계약) 381건에 대한 고객의 해제를 요청받고도 해약환급금 8억1천742만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상조업체는 소비자가 상조서비스를 받기 전에 계약 해제를 요청한다면 해약환급금 고시에 따라 일정 부분을 제외한 금액을 돌려줘야 할 의무가 있지만 이를 따르지 않았다. 에이스라이프는 또 상조계약 895건에 대해서도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계약을 해제하고, 선수금 2억6천350만원을 한국상조공제조합에 보전하지 않은 혐의도 있다. 상조업체는 계약을 해제하려면 그 이전 14일 이상 기간을 정해 서면으로 고객에게 통지하는 '최고절차'를 밟아야 한다. 만약 최고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 계약해제가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미리 받은 선수금의 50%를 보전해야 하지만 에이스라이프는 이러한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 공정위는 앞서 지난
보람상조는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2018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책임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했다. 능동적인 사고와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 CEO, 지방자치단체장 16명을 선정했다.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은 28년간 ‘상조는 나눔’이라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인간 존엄의 가치를 지켜갈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을 현대적인 상조문화로 정착시키는데 선구자 역할을 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신뢰받는 CEO로 선정됐다는 것. 장례용품 가격거품을 제거하고 장례서비스 품질 개선, 가격정찰제 등을 시행해 새로운 장례문화의 토대를 닦았으며, 업계 최초 고인전용 링컨콘티넨탈 리무진뿐만 아니라 LED 영정액자, 고품격 프리미엄 압축앨범,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사이버 추모관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Beyond BORAM’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상조사업 외에도 호텔, 리조트, 레져, 건설 등 서비스 영역 확대를 통해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인 보람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섬김과 사랑을 바탕으로 사회취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이하 전북지회)는 상조회사 투어라이프 폐쇄와 관련, 총 1천400명이 피해보상 접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지회는 지난 7월 19일부터 2개월간 방문피해 보상접수 센터를 운영한 결과 도내 총 가입자 6천200명중 23%에 해당하는 1천400명이 접수했다. 이후 보상금 신청은 한국상조공제조합에서 진행하며, 가입증명서류, 신분증 및 통장 사본을 공제조합에 등기 발송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내용은 납입한 금액의 50% 보상금 신청 및 당초 약속한 장예서비스를 100% 보장하는 ‘안심서비스’중 선택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보상 개시일로부터 2년으로(2020년 7월 18일까지) 소비자는 투어라이프(주) 가입여부만 증명하면 한국상조공제조합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전북지회 관계자는 “투어라이프 전체 가입자 1만여명중 전북지역 가입자가 60%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며 “피해보상 접수를 미처 하지 못한 도민은 한국상조공제조합(1688-0972)으로 문의 또는 상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상조회가 행정자치부 산하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이 시행한 ‘2018년도 사할린 한인 유골봉환 국책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했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지난 8일 피해자 유족들과 함께 대일항쟁기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된 러시아 사할린 현지로 출국해, 사할린 묘지를 개장해 유해발굴, 수습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합동 추모제를 지낸 후 국내 봉환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향군인회상조회는 16위의 희생자 유해를 국내로 봉환했으며, 지난 14일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과 유족단체, 정부 각 부처 관계자와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국립망향의 동산에서 추도식을 거행한 후 안장을 진행했다. 재향군인회상조회는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사할린 한인유골봉환 국책사업에 매년 참가해, 사할린 현지에서 묘지 발굴 및 유해를 수습하고 천안의 국립망향의 동산에 안치해왔다. 재향군인회상조회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사할린 한인 희생자 유골 55위를 발굴·수습해 국내로 봉환했으며, 올해 16위의 사할린 한인 희생자 유골을 국내로 봉환했다”며 “70여 년 만에 고국에 묻히는 사할린 강제동원 한인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365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인천국제공항이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객들이 한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한가위 특별 행사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올해에는 특히 공항이 위치한 인천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인천시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직접 참여하는 예술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첫날인 22일 토요일에는 인천무형문화재 제4호 대금정악 보유자 진철호 선생의 ‘대금정악’ 공연을 선보인다. 대금정악은 궁정이나 관아 또는 각 지방의 풍류방에서 음악을 즐기고 감상하기 위해 연주되던 음악으로 전통악기인 대금, 소금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관악기로 구성되어 활기차고 웅장한 분위기의 소리를 낸다. 대금으로 표현할 수 있는 애절함과 슬픔이 돋보이는 곡인 다향, 소금 연주를 바탕으로 클래식과 팝의 요소를 흥미롭게 조화한 아리랑 변주곡 등을 연주한다. 이날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인천무형문화재 제17호 완초장 한명자 선생과 함께 전통공예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