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취업사이트 커리어캐스트(Careercast)는 2019년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직업 10개를 선정했습니다. 그중 홍보담당자가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 8위를 차지했습니다. 홍보담당자는 미디어, 기자, 인플루언서 등이 회사에 우호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도록 설득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보도자료 작성과 기자 관계 관리 외에도 홍보담당자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여론에 대해 끊임없이 조사하고 귀를 기울여야 하며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합니다. 또한 미디어와 여론의 변화를 누구보다 먼저 파악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야 하며, 내외부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홍보담당자가 업무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밀린 일은 종이에 적어본다 여러 일로 머리가 복잡하고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그 요소들을 종이에 하나하나 적어봅니다. 머릿속에 복잡하게 자리 잡았던 일들을 적어 놓고 눈으로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생각이 정리될 것입니다. 만약 스트레스 요소를 적는 것만으로 해소가 되지 않을 때는 항목 옆에 표시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일에는 O 표시를 하고 그렇지 않은 일에는 X 표시를 합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조사, 코로나19로 집콕템에 지갑 여는 MZ세대 MZ세대 82.3%, 코로나19 계기로 리빙 제품 구매 고려 ‘쾌적한 환경 유지’와 ‘무료한 시간을 때우기’ 위한 제품 주로 구매 휴식 공간과 업무 공간 꾸미기에 관심 높아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며, 가구·가전·홈데코 등 리빙 제품에 지갑을 여는 밀레니얼-Z세대(이하 MZ세대)가 늘고 있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MZ세대 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리빙 제품 구매 행태와 관련 인식을 조사한 데이터를 공개했다. ◇MZ세대 82.3%, 코로나19 계기로 리빙 제품 구매 고려 MZ세대 48.0%가 코로나19로 인해 주거 공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심 증가는 곧 소비 욕구로 이어졌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리빙 제품에 관심을 갖고 구매를 고려하게 되었다고 응답한 MZ세대는 82.3%에 달했다. 이들은 디퓨저, 공기청정기 등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한 제품(36.7%), 게임기, 홈베이킹 도구 등 △무료한 시간을 때우기 위한 제품(34.8%), 안락의자, 안마기 등 △편안한 휴식을 위한 제품(26.7%)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다. ◇‘쾌적한 환경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주요 유통 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업체 매출 비중은 50 대 50이었다. 유통 업계의 전체 매출 10조8900억원 가운데 53.3%인 5조4450억원을 쿠팡·이베이코리아·11번가 등 온라인 유통 업체들이 올렸다. 온라인 매출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은 쿠팡·마켓컬리 등이다.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빠른 배송을 통해 장보기 대란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쿠팡은 자체 배송망인 로켓배송을 통해 하루 평균 최대 300만 건의 주문을 처리했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배송·물류 인프라에 꾸준히 투자한 덕이다. 로켓배송센터는 2014년 27곳에서 지난해 168곳으로 확대됐고, 로켓배송센터 반경 10㎞ 이내에 거주하는 소비자 수는 259만명에서 3400만명으로 늘었다. 그 결과 올 1분기 쿠팡 결제액은 4조840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전체 거래액(10조원)의 절반을 1분기에 달성하며 그야말로 ‘폭풍 성장’을 기록했다. 온라인 쇼핑에 눈돌리는 5060 코로나19는 시민들의 소비 습관도 바꿔놨다. 코로나19 감염을 피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비대면 소비가 빠르게 확산됐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지
통계청에 따르면 배달음식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15조원에서 지난해 20조원으로 늘었다. 메쉬코리아 관계자는 "이동수단이 없는 일반인도 배달할 수 있도록 해 늘어나는 배달 수요에 따른 시장 균형을 맞추고자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바로고 관계자도 "배달 물량이 매년 8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에 맞춰 기사를 확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추어 전업 배달기사가 아니라도 여가시간을 활용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오토바이나 자전거, 전동 킥보드는 물론 최근에는 걸어서 배달할 수 있는 근거리 배달기사 일자리까지 나오고 있다. 배달 수요는 급증하는데 전업 배달기사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환경에서 배달업계가 잇달아 '긱 이코노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긱 이코노미란 빠르게 변하는 시대 상황에 맞춰 비정규 프리랜서 근로 형태가 확산되는 현상을 말한다. 아직 초기지만 지원자 반응도 뜨겁다. 자격 제한이 거의 없어 대학생, 프리랜서, 전업주부, 직장인이 대거 도전하고 있다. 배달 수요와 기사 지원자가 함께 증가하면서 서비스 지역도 늘어나는 추세다. 쿠팡이츠는 서울 잠실에서 시작해 현재 서울 17개구와 용
새로운 프로젝트에 접근하려면 Bill Gates와 이병철처럼 요즘 넷플릭스에 “Inside Bill’s Brain”이라는, 빌 게이츠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진행되고 있다. 너무 흥미로운 이야기가 진행 중이다. 내가 미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젝트를 시행할 때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그가 퇴임하기 전에 우연히 같이 점심을 두 번 먹은 인연 때문에 더 관심이 가는지 모르겠다. 그 흥미로운 이야기 중 하나는 빌 게이츠의 엄청난 독서량과 스피드이다. 시간 당 150 페이지 정도를 읽으면서 그 90%를 기억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고, 지금도 해외 출장 중에는 20여 권의 책을 비서가 챙겨주는 독서광이 빌 게이츠다. 워렌 버펫도 그런 독서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빌 게이츠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들어가기 전에 그 분야를 다 섭렵해서, 전문가들보다도 더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사업에 몰입한다는 일화들이 펼쳐진다. 아프리카에 새로운 화장실을 제공해서 이질 설사로 죽는 영아들을 구하려는 프로젝트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원자력 기술에 투자하는 경우도 이 분야의 전문가 이상의 지식을 축적한 후에 시작했다고 한다. 소아마비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한 자선 프로젝트
중국 안후이 성 쑤저우 시 관리국은 온라인에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모두 시내 CCTV에 찍힌 사진으로, 사진 속 인물의 실명, 거주지 등 개인 정보도 기재돼 있었다. 공무원들은 왜 이 사진을 공개한 걸까? BBC에 따르면, 시 관리국은 해당 시민이 ‘교양 없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신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글 제목 역시 ‘공개 망신’이라 작성됐으며, 미개한 행동이라면서 비판하는 글도 함께였다. 시에서 본 시민들의 ‘미개한’ 행동은 잠옷을 입고 거리를 다닌다거나, 벤치에 누워있다거나,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것이었다. 게시글에 대한 반응은 당연히 좋지 않았다. 중국 네티즌은 “주민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했다”, “중국은 국민을 수치스러워한다”, “이 모든 행동은 개인의 자유”라면서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중국은 국민을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기 위해서 얼굴 인식을 사용하고 있다”라면서 지적하기도 했다. 중국의 CCTV 그리고 안면 인식 기술 남용에 대한 문제는 몇 년 전부터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다. 정확한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설치된 CCTV의 수는 2억 개 이상으로 추산된다. 또 4억 대의 CCTV가 더 설치될 것이라고 외신은 추정하고
'글로벌이코노미'지에 의하면 지난 추석 연휴 기간 고가의 제품이 유통가 매출을 책임지면서 승승장구했다. CJ 오쇼핑에 따르면 지난 연휴 동안 패션·잡화·쥬얼리·화장품 등의 매출이 연휴 직전 나흘간 보다 11% 증가했다. 특히 귀금속 제품 매출은 5배 급증했다. 지난 13~14일 방송된 삼성 금 거래소의 24K 귀금속 제품 주문금액은 33억 원이었다. 방송한 메타다이아몬드 주얼리의 3599만 원 초고가 제품도 준비 수량 5개가 모두 판매됐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 이·미용품 매출도 14% 올랐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5일 17일간 남미 투어 여행상품도 방송 1시간 동안 상담 전화만 730건이 접수됐다. 쿠바와 페루, 아르헨티나 등 6개국을 거치는 여행 패키지 가격은 999만 원으로 고가였지만 목표 주문량 대비 177%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도 지난 12~15일 소개한 명품·패션·주얼리 매출이 연휴 직전보다 15.2% 올랐다고 밝혔다. ‘클럽노블레스’ 방송으로 판매한 명품 ‘발렌시아가 백’과 ‘구찌 선글라스’ 등은 15억 원가량 팔렸다. ‘나잠 주얼리’ 방송에서도 25억 원어치 주문이 들어왔다. GS샵의 프로그램 ‘쇼미더트렌드’에서 방송한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해 상품에 대한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원하는 상품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해당 상품이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있어도 소비자가 입력한 단어와 상품명이 연결돼 있지 않으면 검색이 안 되는 것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선 이런 ‘실패 검색어’가 매일 쏟아져 나온다. 신세계 온라인 쇼핑몰 쓱(SSG)닷컴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입점 상품을 결정하는 데 이 같은 실패 검색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21일 쓱닷컴에 따르면 이 쇼핑몰에선 실패 검색어가 한 달 동안 약 200만개 수집된다. SSG닷컴은 이 가운데 매주 1,000개씩을 선정해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가장 많은 실패 원인은 쇼핑몰이 판매 상품을 올릴 때 등록한 예상 검색어 목록에 없는 단어를 소비자가 입력하기 때문이다. 판매 상품을 쇼핑몰에 올리는 쇼핑몰 바이어는 해당 상품을 검색할 때 고객이 입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단어(예상 검색어)를 10여개 선정해 상품명과 함께 등록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자주 쓰는 단어가 다르다 보니 종종 바이어가 예상치 못한 단어들로 검색하는 소비자들이 있다. 이런 경우 소비자들이 입력한 실패 검색어를 모아 예상 검색어에 추가하면 검색 성공 확률을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