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한국의 정계를 활보하던 두 대통령 후보자가 나란히 출국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 이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각각 2·3위를 기록해 고배를 마신 뒤에도 당 전면에 나섰다. 하지만 6·13 지방선거에서까지 참패하면서 자의적·타의적 정치 휴지기를 갖게 됐다. 홍준표 전 대표는 11일 미국 LA로 떠났고, 안철수 전 대표는 독일로 떠날 예정이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제게 과분한 사랑을 베풀준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여러분께서 제게 보내주신 변화의 열망을 이뤄내지 못한 것이 오늘따라 더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며 "세계 각국이 직면해있는 어려움에 어떻게 대응하고 변화하고 있는지 우리가 앞으로 나갈 옳은 방향이 무엇인지 숙고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의 정치 휴지기 돌입은 지난 2012년 '새 정치'로 정치에 입문한 지 7년여만이다. 다만 바른미래당 당적은 유지하기로 했다. 안철수 국민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7.4일(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바이오헬스 발전전략 민관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기업의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부담을 줄이고 시장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의료기기산업 정책 추진방향」과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지원 및 수요창출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융복합 의료기기의 등장으로 의료기기 시장의 급성장과 고급 일자리 창출이 전망됨에 따라 기업·병원 등의 의견을 담은 체계적인 융복합 의료기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① 융합의료기기 개발 지원 및 임상시험 지원 등 의료기기 연구개발(R&D) 지원, ② 국산 유망 의료기기 시장진출 지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전주기 지원 기반(인프라) 구축 ③ 국산의료기기 해외 수출 지원, ④「의료기기산업육성법」 제정 및 규제개선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우리 의료기기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①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시스템 혁신, ② 병원 수요 기반 의료기기 고도화 및 시장창출, ③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하늘문화신문)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한울타리 소울패밀리’를 시작한다. ‘한울타리 소울패밀리(이하 소울패밀리)’는 국내,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고 교류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느슨하지만 강력한 힐링공동체이다. 서로의 몸과 마음, 영혼을 서로 연결하고 교류하는 프로젝트형 기부 플랫폼이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작가 고도원이 설립한 ‘아침편지문화재단’은 국내 최고의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에 생활명상을 뿌리내리고, ‘링컨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등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번에 시작하는 ‘한울타리 소울패밀리’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건강, 사람과 자연, 사람과 과학, 가족과 가족이 ‘소울패밀리’로 연결되어 서로 만나고 교류하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꿈과 꿈너머꿈을 이루어가는 공동체 플랫폼으로 여섯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소울패밀리의 여섯가지 프로젝트는 암싸이 소울패밀리, 청소년 꿈너머꿈 미래센터, C.A 소울패밀리, 아버지센터, 사람 살리는 자연농 소울패밀리, 디지털 스마트 빌리지로 매우 원대하다. 아침편지 문화재단은 소울패밀리의 첫걸음으로 ‘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6일 충북노인종합복지관에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을 위한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생명보험재단 이재천 이사, 조경연 상임이사, 충북도청 보건복지국 정성엽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생명숲100세힐링센터’는 노인계층 중 복지사각지대인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신체적 정서적 건강프로그램과 요리교실 등 의식주 자립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건강체조,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휴대폰사용교육 등 남성 독거노인들이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채롭고 실용적인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현재까지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성북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전국 총 2개소에서 약 205명이 시설을 이용해왔으며, 충북 청주에 위치한 충복노인합복지관에 세 번째로 개소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25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하면서 작년 8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독거노인 또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시행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수급 대상의 자립성·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주최로 29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노인장기요양보험 1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에서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박능후 복지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시행된 지 10년이 흐른 지금 제도의 질에 대해 되짚어야 하는 시점”이라며, “새로운 패러다임인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발전적 논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노인 인구는 670만명으로 추정된다. 베이비부머 세대인 지금의 60대가 노인이 되는 2020년에는 노인 인구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은 노인빈곤율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높고, 독거노인도 급증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독거노인은 전체 노인의 23.6%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계속돼 2035년에는 34.4%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
(하늘문화신문) 서울시와 미래유산이 후원하고 센트컬처가 주관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답사가 지난 6월 30일 운현궁과 인사동 일대에서 열렸다. 사회적기업 SentCulture는 지난 2017년부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답사를 진행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에게는 남한 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남한주민에게는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루이디에스에서 간식을 후원하고 있어 참가자들은 무료로 답사를 즐길 수 있다. 간식은 북한주민들이 평소에 즐겨 먹는 음식을 준비해 남북의 문화 소통에 의미를 두고 있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 주민 10명을 포함해 40여명이 참석했다. 송일근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인사동 일대 서울미래유산을 답사했다. 운현궁을 시작으로 인사동 문화의 거리, 방정환 선생을 기리는 ‘세계어린이운동발상지’ 조형물, 천도교 중앙대교당을 둘러봤다. 탈북민들이 직접 만들어온 간식 ‘찰수수설기떡’과 ‘찹쌀모찌’를 먹을 때는 탈북민들이 직접 음식들의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서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태화관이 있던 태화빌딩 등 3·1 운동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이 미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AI가 가져오는 우리 사회와 산업의 혁신은 무엇인지, 관련 AI 최신 기술과 플랫폼·솔루션,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을 이끌 인공지능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국제인공지능대전’이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인공지능의 최신 기술과 플랫폼,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AI 컨퍼런스, AI 체험행사까지 모든 것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제인공지능대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IBM, 롯데정보통신,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양재R&CD혁신허브, 국제전자상거래 연구센터, 인공지능신약개발추진단 등의 관련 기관과 일본인공지능협회, 중국 베이징우전대학교 등의 후원과 한국인공지능협회, 인공지능신문, 스토리앤플랜,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이 공동 주최·주관 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73개의 AI전문 기업과 기관 단체가 참가해 AI EXPO 부문에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가 ‘2018 경기도 전시회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대상 전시회로 선정되어 공식 후원을 받는다. 경기도의 ‘전시회 인큐베이팅 지원’은 신규·이전 전시회 및 성장유망 전시회의 전략적 지원과 국내 전시사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경기도 소재 헬스케어 기업의 참가 지원금 후원, 국내외 홍보 마케팅 및 성공적인 전시 참가를 위한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는 경기도 소재 헬스케어 분야 기업 마케팅 지원을 통한 산업 발전 기여와 경기도민의 의료 서비스 편의 향상을 통한 복지 증진을 인증받아 이번 ‘2018 경기도 전시회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대상 전시회로 선정되었다. 이번 경기도의 후원 결정으로 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는 경기도 소재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관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체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 강화와 경기도 내 대학, 병원, 관련 정부기관, 수도권 소비자 대상의 B2BC 원스탑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등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
LG CNS가 IT 업계 최초로 ‘IoT 결합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티허브’를 출시했다. 교통·안전·에너지·환경 등 도시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관제하는 스마트시티의 ‘심장’ 역할을 한다. 시티허브는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 서비스 제공 등 모든 영역에서 강점이 있다. ● 뛰어난 연결성을 바탕으로 도시 내 모든 정보의 수집 글로벌 IT 조사기관 IDC는 2020년까지 500억개 이상의 기기와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빌딩·신호등까지 도시 내 모든 사물이 센서와 인터넷 기능을 갖추고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물마다 데이터를 저장하고 통신하는 방법이 다르다. 스마트시티의 플랫폼은 다양한 형태로 저장되고 통신되는 데이터를 폭넓게 수용하여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시티허브는 국제 IoT 표준인 oneM2M 뿐만 아니라 물류·제조·유통 등 산업영역별 98종의 통신 표준을 지원한다. 이러한 연결성을 바탕으로 산업별로 다른 통신을 사용하더라도 별도의 플랫폼 구축없이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다. ● 데이터를 분석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AI빅데이터 기술 적용 LG CN
‘2018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창농관, 스마트농업관, 지자체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농업관’에서는 스마트 온실, 수직농장, 드론 등을 직접 시연할 수 있어 작물의 생육환경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팜 확산 사업과 스마트 팜 청년창업보육사업 등 스마트팜과 관련하여 다양한 국가 지원 사업을 소개받을 수 있으며 시설원예와 축산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맞춤형 1:1 상담을 실시해 스마트팜 도입을 위한 방법, 비용, 성과모델, 애로사항 해결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최신 농업기술을 소개하는 스마트농업관에 방문하면 스마트한 농촌 생활을 체험하며 다양한 실전 정보를 익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8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청년창업 SMART2030’의 2차 교육생 20명을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청년창업 SMART2030’은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초기 사업비 등을 지원하여 혁신형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경기도 창업 지원 간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에게 필수적인 세무·노무·브랜딩 등 ‘창업 기본 교육’, 세일즈·마케팅·IR·유통 등에 대한 ‘창업 컨설팅’, 전문가를 매칭하는 ‘전문가 멘토링’으로 구성돼 창업 초기 단계의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예비 창업가에게는 심사를 거쳐 초기 사업비를 최소 800만원에서 최대 205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이 밖에도 엑셀러레이팅, 전문가 네트워킹 지원, 투자 연계, 경기문화창조허브 창업 공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기도 내 신규로 창업하고자 하는 만 15~34세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기도 내 거주자나 경기도 소재 대학 졸업자에게는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단,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자,
아이들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거리 환경을 만드는 일은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T맵과 함께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아이들의 거리 안전을 위한 ‘아이를 지키는 착한 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 지자체와 경찰서 및 초등학교 등에서 지속적으로 스쿨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뿐 아니라 어린이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교직원공제회는 어린이 통행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안전운전 캠페인을 준비하게 된 것이다. 캠페인 기간은 2일~22일까지이며 먼저 2일~9일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캠페인이 진행된다.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의 ‘아이를 지키는 착한 드라이빙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면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하거나 캠페인 영상을 SNS에 공유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커피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어 10일~22일까지 T맵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경우 실제 스쿨존 주행시 서행 운전을 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주유상품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이번 안전운전 캠페인에 5만명 이상 참여할 경우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세이프키즈코리아
(하늘문화신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삼성화재RC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지체 장애인 가정 2곳을 선정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난 26일 삼성화재 대구지역 단에서 입주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275호로 선정된 가정 김○○ 씨는 하반신 장애인으로 시각 장애인 남편과 둘이 거주하고 있다. 남편은 생계유지를 위해 사회활동을 김 씨는 가사를 도맡고 있다. 그러나 비장애인에게 맞춰진 생활환경 때문에 김 씨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주로 바닥에 앉아 생활하는 김 씨에게는 싱크대와 베란다 턱이 높고 오래된 창문은 웃풍을 차단하기에 어려워 겨울철 주방에 가는 것을 기피했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은 김 씨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가장 불편했던 주방은 싱크대의 높이를 낮추고 주방과 베란다 사이에 이중창호를 설치하여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방과 베란다 사이에 있는 30cm 정도 되는 턱은 제거하여 자유롭게 이동을 할 수 있게 했고 이외 화장실 마감재를 교체했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 RC들의 장기계약 1건당 500원씩 모금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장애인가정과 시설에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05년 6월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환경적 여건으로 청소년 체험활동 참여가 어려운 전국 장애 청소년을 초청하여 ‘둥근세상만들기 장애청소년캠프’를 지난 26일부터 2박 3일 동안 전액 무료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기관은 3월 수련원 홈페이지로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으며 강원명진학교 등 4개 기관 120여명의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하였다. 수련원 장애 청소년 캠프는 참가자 발달과정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자기표현과 소통을 배울 수 있도록 안전, 도전, 자립,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6일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안전한 둥근세상을 위한 재난안전 체험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문화발표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7일은 참가 장애 청소년들의 도전의식을 깨우기 위한 공동체 명랑운동회와 야외 생존체험으로 텐트와 해먹을 설치하여 휴식공간을 만들고 안전한 수상활동을 위한 생존수영법 배우기 등 다채롭다. 마지막 날에는 문화 향수 자극을 위하여 한국임업진흥원과 연계한 수련원 자연식생 관찰하기, 숲 놀이 등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우리나라 장애청소년들이 수련원 캠프 속에서 스스로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6월 5일(화)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추진단의 구성 및 운영계획과 사업의 쟁점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의약품·의료기기 등 인허가 또는 신의료기술평가 이후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기술 간 효과를 비교·평가하고, 의료기술의 근거를 산출하는 공익적 임상연구 사업으로, 지난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19년부터 ’26년까지 8년간 총 예산 1,840억 원 규모로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실무추진단은 민·관합동협의체로서 환자, 임상연구 전문가,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인으로 구성하였다. 단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맡는다.[붙임] 특히, 환자단체와 시민단체 대표가 참여하여 사업 내용에 환자와 가족의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무추진단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이 발족되기 전에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실무추진단은 주로 ①‘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의 운영위원회와 사업단의 운영·관리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