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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토중래 꿈꾸며? 홍준표·안철수 해외로...

한때 한국의 정계를 활보하던 두 대통령 후보자가 나란히 출국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 이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각각 2·3위를 기록해 고배를 마신 뒤에도 당 전면에 나섰다. 하지만 6·13 지방선거에서까지 참패하면서 자의적·타의적 정치 휴지기를 갖게 됐다. 

홍준표 전 대표는 11일 미국 LA로 떠났고, 안철수 전 대표는 독일로 떠날 예정이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제게 과분한 사랑을 베풀준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여러분께서 제게 보내주신 변화의 열망을 이뤄내지 못한 것이 오늘따라 더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며 "세계 각국이 직면해있는 어려움에 어떻게 대응하고 변화하고 있는지 우리가 앞으로 나갈 옳은 방향이 무엇인지 숙고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의 정치 휴지기 돌입은 지난 2012년 '새 정치'로 정치에 입문한 지 7년여만이다. 다만 바른미래당 당적은 유지하기로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9일 취임 인사차 자유한국당 당사를 방문해 홍준표 대표와 이야기하고 있다. 더 가까이 앉으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보좌진들이 안 대표 의자를 홍대표 쪽으로 옮겼다

한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조금 쉬었다가 올 것이다. 당 갈등은 치열하게 논쟁하고 전국적으로 하나가 되어 건전한 야당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 뒤 출국했다. 다만, 홍 전 대표와 안 전 대표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완전한 정계 은퇴설에는 일축했다. 오히려 정계 복귀를 암시하며 여운을 남겼다.  홍 전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판단이 옳다고 인정받을 때 다시 시작하겠다"며 "연말까지는 나라가 나아가는 방향을 지켜볼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내 나라가 선진 강국이 되는 길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휴식과 공부를 위해 잠시 나갔다 오겠다"고 했다.  안 전 대표도 이날 간담회에서 복귀 시점을 묻는 질문에 "어떤 생각도 갖고 있지 않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그는 "그동안 독일이 경험을 통해 나름대로 가졌을 시행착오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어떻게 슬기롭게 헤쳐나갔는지 배우고 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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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해저드' 보험사의 '보험사기'도 처벌하라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회장
금융감독원이 최근 '보험사기 근절방안 정책 토론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최근 보험사기 규모가 연간 4조50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보험사기가 늘어나면서 보험료도 올라 결국 일반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보험사기로 지급되지 않아야 할 보험금이 연간 4조5000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병원이 허위로 청구해 연간 2920억~5010억 원이 보험금으로 새어 나간다는 얘기도 나온다. 보험사는 계약자 자산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면 사실상 ‘업무 태만’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사기는 1923년 보험외판원이 계약자와 짜고 허위로 사망신고해 5000원을 받았다가 발각된 사건이다. 보험사기는 일반적으로 ‘보험회사를 기망해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계약상 지급받을 수 없는 보험금을 취득하는 행위’다. 이는 형법상 사기죄로 처벌받는 범죄행위다. 그런데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보험회사가 보험소비자를 기망해 보험계약상 지급해야 할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행위도 보험사기나 마찬가지다.'보험사기'는 보험사고를 고의로 일으키거나 발생하지 않은 보험사고를 발생한 것처럼 조작하거나 이미

중국장례문화산업 견학에 임하며
본지가 15년간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해외장례문화견학 행사는 금년 중국국제장례박람회 참관과 글로벌 친선교류 및 관련기업 견학으로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중국장례문화산업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감안한 각계의 적극 참여로 목표 인원이 조기에 달성되었고 중국에서의 유익한 스케줄도 더욱 알차게 보완 중에 있다. 견학시기 또한 국내외 각계의 다양한 일정으로 분망한 기간인 바, 우리장례업계로서도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 의미를 느끼고 싶기도 하다. 6월 9일에는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6월 12일은 싱가폴에서 미.북정상회담이, 13일에는 국내 지방선거가 있고 15일에는 본지의 중국견학단이 4박5일의 일정으로 후베이성 우한으로 떠난다. 박람회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참가할 업계 CEO 및 전문가들과의 우호 친선교류도 기대가 되고 있다. 후베이성 우한에서는 장강(長江)을 내려다보는 황학루와 함께 동호(東湖)를 관광하게 되는데 마침 이와 관련 의미있는 기사가 생각난다. 보도에 의하면 남북 정상이 역사적인 회담을 한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중국 중부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에서 회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