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업체들이 장례식장 확보에 열중하는 이유는 확실한 캐시카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상조업체는 상품 계약을 체결해도 실제 매출은 장례 행사가 발생하는 십수 년 뒤에 발생한다. 반면, 장례식장은 즉시 매출 성격의 사업이라 주요 수익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전국 장례식장 체인망은 상조상품 영업에 큰 영향을 준다. 직영 장례식장이 많을수록 고객이 상조 서비스를 받는데 용이하기 때문에 해당 업체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내세울 수 있다. 상조업계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선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업체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장례식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즉시 매출 확보와 장례 서비스 향상 두 가지 측면에서 장례식장은 상조업의 핵심 경쟁력 요소”로 각인되고 있다. 프리드라이프, 보람상조, 대명스테이션, 교원라이프 등 상위권 업체 4곳 모두 장기적 주요 사업 목표 중 하나로 장례식장 추가 확보를 내세우고 있다. 기존 보유 직영 장례식장 운영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장례식장 추가 인수, 협약을 통한 위탁운영 등 체인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최근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의 10번째 지점인 일산장례식장을 오픈했다. 현재 인천, 세종, 용인, 김포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와 강민구 빛고을 전남대병원 노년내과 교수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20년까지 65세 이상 노인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연도별 노인의 건강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12년 동안 만성질환 유병률이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야말로 ‘유병장수(有病長壽)’ 시대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기대수명은 83.6년이다. 전년 대비 0.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80.3년)보다 3.3년 길다. 문제는 만성질환 유병률도 같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만성질환 유병률은 10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만성질환 유병률은 증가했지만, 질환을 겪기 전과 다름없이 활동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노인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도별 평균 노쇠 지수는 2008년 0.23점에서 2020년 0.18점까지 감소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노쇠에 가깝다. 통상 노쇠 지수가 0.2점을 넘겨야 노쇠 직전 단계로 본다. 또 연도별 노쇠한 노인의 비율을 비교한 결과, 2008년 41.1%에서 2020년 23.1%까지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희원 교수는 “만성질환을 앓는 비율은 늘었지만 젊었을 때와 다름없는 활동적
산림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등 5개 기관과 함께 이달부터 자연 친화적인 수목장림으로 무연고자 장례를 지원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무연고 사망자는 지난 2017년 기준 2008명에서 2022년 기준 4842명으로 증가했다. 무연고 사망자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거나, 연고자가 있으나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사망자를 의미한다. 이에 산림청은 고인에 대한 존엄과 편안한 영면을 도모하기 위해 건전한 수목장림 장례복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산림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한국장례문화진흥원, 국립기억의숲, 보령댐노인복지관이 역할을 분담해, 대전·충청남도 지역부터 시작한다. 장례 지원이 가능한 인력은 최대 100여 명이다 이번 사업은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존엄성을 지킴은 물론 기관들이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게 돕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영혁 산림청 산림복지정책과장은 “여러 기관이 협력한 공공차원의 장례지원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며 “장묘문화를 선도하는 수목장림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장례복지가
역대 대통령들의 가족 6인이 지난 29일 청와대에 모였다. 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함께 관람한 가족들은 “역사적 화해 통해 새 미래상 만들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청와대 본관(세종실, 인왕실)에서 열리고 있는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 전시회는 지난해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었던 윤석열 대통령들의 지시로 마련됐다. 이번 초대 관람에는 조혜자 여사(이승만 대통령 며느리), 윤상구 동서코포레이션 대표(윤보선 대통령 아들), 박지만 EG 대표이사 회장(박정희 대통령 아들, 박근혜 대통령 동생),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노태우 대통령 아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김영삼 대통령 아들),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김대중 대통령 아들)이 참석했다.
대상협(대한상조산업협회)은 지난 25일 임시총회를 열고 3대 회장에 오준오 보람상조개발 대표를 선출했다. 지난 2020년 7월 출범한 대상협은 초대 김옥권 회장, 2대 전준진 회장(JK상조 대표)에 이어 오 대표가 차기 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사로는 김웅열 다나상조 대표, 박남희 대노복지사업단 대표,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 이종흥 세종라이프 회장이 선출됐다. 감사는 이창우 보람상조애니콜 대표가 맡는다. #대한상조
서울시가 최근 상조ㆍ여행업계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에 대한 준법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업체 폐업으로 인해 선수금을 받지 못하는 등 소비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개정된 법 조항과 할부거래법에 따라 준수해야 할 내용들을 자세히 설명하여, 업체들이 준법경영 기초를 갖추고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전에는 주로 상조업체가 해당되었으나, 지난해 할부거래법 개정으로 여행상품이 포함되었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전국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가입자 수는 833만명이며, 지급된 선수금은 8조 3890억원에 달한다. 그러나 업체들 중 일부는 갑작스럽게 문을 닫아 선수금 보전 의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아 고객들이 폐업 후 일부 또는 전혀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 교육에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중 26곳의 임직원 36명이 참가하였으며, 개정 할부거래법과 업체의 주요 준수사항, 미준수 시 행정처분 사항과 집행사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학습하였다. 개정 할부거래법은 자본금 15억 유지 의무, 지위승계 시점 명확화 및 결격사유가 있는 경우 불수리 명시, 선수금 관련 통지의무, 시정조치 반복 기준 명확화, 자료 미제출 등의
재단법인 호정공원(이사장 신영옥)은 지난 25일 대전보건대(총장 이병기)와 상호협력과 상생발전 및 교육문화, 장례 복지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영옥 이사장과 이병기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보건대 임직원, 학생 및 가족들에게 품격있는 장례 서비스와 사용 계약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며, 수익의 일부는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장례 복지 기부 등으로 환원하기로 했다. 또한 장례 산업의 육성을 모색하고 장례업에 대한 상호자문, 산학협력 교육, 인력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영옥 이사장은 “대전보건대(장례지도과)와 상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며 학생 취업 지원, 직업·직무교육 등 산학 일체형 맞춤형 시스템의 추진으로 산업체-대학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 취업 문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총장은 “이번 협약이 장례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5월에 개장한 충청, 호남 최대규모의 공원묘원인 호정공원은 매장묘·봉안묘·수목장·화초장
본지와 일본장송문화학회간 특별한 영상세미나가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일 저녁 6시30분부터 8시까지 ZOOM 엉상을 통해 거행된 김동원 발행인의 특강에 '나가에(長江)'회장과 무라타(村田)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본지에서는 전문위원 다수가 상견례 겸 특강 관련 질의 응답에 참여했다. 일본학회 무라타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동 특강에는 일본 학회 나가에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동원 발행인의 인사가 있었고 이어진 발행인의 특강은 '한국의 장례문화에 대하여'란 주제로 현장 위주의 이미지 자료를 중심으로 한국 장례문화의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나가에 회장은 묘지 연구로 인한 한국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후쿠다 直前 회장도 한국의 장례문화의 발전 양상에 대해 질문을 던져 변함어없는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본 특강 겸 세미나에는 한일 양국의 관련 전문인들도 여러명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여 주었는데 특히 일본에서 시니어산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조민기 대표가 돋보였고 자기 소개 중에 인사말을 한 오사카 수목장 'at FOREST'란 수목장 업체가 돋보였다.
사단법인 한국음식문화중앙회(이사장 박연수) 와 예효경(대표 김익한)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질의 상조.장례서비스를 특별가로 제공하며 서로 상생협력하여 올바른 장례문화 정착과 올바른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예효경 김대표는 40여년 예복업계 종사자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생3대예복인 유아복, 결혼복, 수의(壽衣)를 제조 유통하면서 국가장 최초 대통령수의를 제작 공급한 전 안동삼베마을 대표로 현재 후불식 상조.쟝례서비스 예효경 대표이며 사단법인대한민국전통명장협회 전통장례명장 선정위원 및 실사심사위원으로 활동중이다.
한국의전협동조합 류재승 이사장이 한국전통명장협회 장례명장으로 인증되었다。 오랜 세월 장례 속에 몸담고 있으면서 소홀하지 않고 어긋나지 않으려는 고집으로 최선을 다해온 류재승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가정의례심사위원 前 한국전례원 원장이며 성균관 부관장인 善光 金錠선생의 수제자로 오랜 시간 전통의 맥을 이어 왔다. 현행 외곡된 장례의식 속에서도 눈앞의 현실만을 쫒는 잘못된 관행들을 바로 잡고 전통문화의 올바른 계승과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건형 대길기업장례협동조합 이사장이 힌국전통명장협회에서 수여하는 장례명장으로 인증되어 수여식을 가졌다。김건형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 장례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대길기업장례협동조합은 기업, 단체의 복리후생 사업인 장례행사를 대행하는 장례의전업체로 최근 환경을 중시하는 국내외 정책에 발 맞추어 국제표준화기구의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최초 인증에 성공했다. ‘ISO 9001, 14001' 국제표준은 품질환경 경영시스템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규격이다. 장례의전업체 최초 장례의전행사와 장례용품 행사서비스 전반에 걸쳐 국제표준 요구사항과 고객 요구사항에 맞게 수행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지상담의이해、 하늘로가는 엔딩여행/// 본지 강형구 전문위원 장례전문책자 2권 발행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노대명)은 7월 18일(화) 13시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제1차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포럼」을 개최하였다.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포럼은 지난 5월 18일에 발표한「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23~’27)」을 내실 있게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기본계획의 주요 과제에 대해 전문가 및 사회복지 종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1차 포럼에서는 ‘생애주기별 사회적 고립 위험요인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청년과 노인의 사회적 고립 위험요인 및 실태를 설명하고 대응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어서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및 사회복지관 종사자의 현장 사례 소개를 중심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하였다. 보건복지부 노정훈 지역복지과장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마련할 때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하고, “지자체 복지 담당자들과 민간 현장 전문가들께서 고독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온라인 포럼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
올바른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공공정신건강서비스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추진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 이하‘센터’)는 7월 19일(수) 오후 3시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정책지원·연구·교육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SNS채널과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을 활용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사용자, 파트너의 본질적인 서비스 요구를 이해하고, 이에 대해 만족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여 긍정적인 사회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정신건강 분야 업무제휴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국민 정신건강의 증진을 목표로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정신건강문제가 급증한 이 시점에 정신건강을 인식하고 관리 예방하는 방법 등을 민관이 공조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공공정신건강을 위해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하여 더 많은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안무가 백구영과 함께 ‘백구영의 무물교환,생명나눔 댄스 챌린지’ 영상을 7월 21일(금)부터 매주 1편씩 총 4편을 보건복지부·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생명나눔에 대해 무엇이든 물어보는(무물) 인터뷰와 함께 안무가 백구영님이 제작한 생명나눔 댄스(무, 舞)를 출연자의 재능과 바꾸어 배워보는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영상 시리즈 1편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피지컬:100’의 대표 출연자로 ‘천하제일장사2’(채널A), ‘몸쓸것들’(MBCevery)등에 출연 중인 조진형, 前 레슬링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남경진, 국내 최고 스트롱맨 최인호님이 출연하여 건강한 몸과 장기기증에 대한 주제로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장기이식자들을 위해 특별한 운동법도 전수하는 등 최근 ‘건강한 신체’에 대한 유행과 생명나눔에 대한 메시지가 담겼다. 이외에도 가수 김종환, 김담 부녀의 작사·작곡 재능, 가수 미교의 반려견 교육법 등 다양한 재능교환을 통해 생명나눔 댄스를 배워보고, 나눔의 가치와 장기기증희망등록* 참여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