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호정공원(이사장 신영옥)은 지난 25일 대전보건대(총장 이병기)와 상호협력과 상생발전 및 교육문화, 장례 복지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영옥 이사장과 이병기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보건대 임직원, 학생 및 가족들에게 품격있는 장례 서비스와 사용 계약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며, 수익의 일부는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장례 복지 기부 등으로 환원하기로 했다. 또한 장례 산업의 육성을 모색하고 장례업에 대한 상호자문, 산학협력 교육, 인력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영옥 이사장은 “대전보건대(장례지도과)와 상호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며 학생 취업 지원, 직업·직무교육 등 산학 일체형 맞춤형 시스템의 추진으로 산업체-대학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 취업 문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총장은 “이번 협약이 장례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협력하는 대학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5월에 개장한 충청, 호남 최대규모의 공원묘원인 호정공원은 매장묘·봉안묘·수목장·화초장·잔디장·한옥봉안담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문화와 예술이 조화된 친환경적인 수목원형 종합공원묘원을 지향하고 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