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지난 10일 ‘2021 RESTART+’ 재도전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예비)재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창업 생태계의 노하우 공유 및 재도전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야나두 김민철 대표와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 포함 서울센터가 보육한 선·후배 재창업자 등 15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 1부 행사에서 ▲야나두 김민철 대표의 ‘교육콘텐츠로 매출 2천억 원을 달성하기까지’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의 ‘놓치지 말아야 할 투자유치 성공전략’에 대한 강연을 통해 기업이 가야 할 길잡이 역할을 해주었다. 이어, 토크콘서트 ‘창업에 있어서 도전과 성공이란’ 주제로 다양한 의견 교환을 나누었다. 2부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한 재도전 성공패키지 선정 기업들의 재창업 성공 사례가 공유되었다.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의 ‘실패한 창업가에서 100억 투자유치를 성공하기까지’ ▲㈜ 모리엔티드 문연윤 대표의 ‘타인자본 없이 살아남은 마케팅 기업의 3년간 생존기’ ▲㈜슈가힐 이용일 대표의 ‘네모, 새로운 비즈니스 공간의 혁신’등 성공한 멘토들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 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한 '제10회 청년기업가대회'의 신청 접수가 내달 4일 마감된다. 나이와 업종, 업력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이번 대회는 예선·본선·결선 등 총 세 번의 심사를 거친다. 여타 창업경진대회와는 달리 수십장의 사업계획서나 복잡한 참가신청서류가 필요없다 7장의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와 10분 내외의 프리젠테이션 동영상 파일만 업로드 하면 된다. 기타 회사 및 제품·서비스 로고 등은 대회 신청 페이지의 파일첨부 버튼을 이용해 첨부할 수 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사이트(www.efkorea.kr)에서 '청년기업가대회▷10회대회 신청(www.efkorea.kr/boardList3.html)' 메뉴를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심사위원 풀을 종전 13명에서 22명으로 2배 가까이 늘려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심사위원에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을 비롯해 한국벤처투자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하는 3대 스타트업 투자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아울러 △카카오벤처스 △
정부와 경제단체, 기업이 모여 청년 고용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4일 경총회관에서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 1차 회의'를 열었다. 이는 청년고용 응원 네트워크 출범 이후 열린 첫 회의로, 고용노동부와 경총, 기업 관계자, 전문가 지원단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삼성전자[005930] 유종민 상무가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인 'SSAFY'(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의 성과를 공유했다. SSAFY는 만 29세 이하 취업준비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연계형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으로, SSAFY를 거친 수료생 2천87명의 77%인 1천601명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 544곳에 취업했다. 성균관대 조준모 교수는 '청년고용 생태계 육성을 위한 기업HR 방향과 과제'라는 발표에서 "청년 고용 증진을 위해선 기업과 청년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해 가는 일자리 공감 플랫폼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업이 단순히 채용할 인력만을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고용 생태계 육성을 위한 훈련을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고용노동부 박화진 차관은 "경영계, 전문가, 정부가 모여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확산을
청년 채용하면 최대 4천 5백만원 지원→사내복지 개선, 직원 자기계발비로 지원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235만원), 최대 23개월 지원해 업무공백 해소 일생활균형 및 청년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교육․컨설팅‘ 등 지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악화와 청년실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생활균형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을 50개사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16년부터 추진되어 온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은 현재 586개 기업이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이 선호하는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정하기 위해 평가 과정에서 기업의 ‘일자리 질’ 부분에 대한 비중을 높인다.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에는 서울시 거주 청년 정규직 채용시 복지개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① ‘근무환경개선금’을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한다. ② 육아휴직자를 대체할 청년인턴 인건비를 최대 23개월 지원해 업무 공백을 없애고, 직원들이 마음 놓고 휴직 후 복직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부터는 ③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