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에서온 편지35/ 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2019.4.27). .악숨 에티오피아 정교회 메카 산트마리아사이온 오토로독스교회 내일이 부활절이다. 성금요일 어제까지 금육제를 지내고 오늘 아침 기도회 모습, 어제는 하루종일 금식으로 악숨시내 모든식당 식사 음료도 팔지않고 문닫고 저녁6시이후 오픈했다. 고대 지은 구교회당은 지금도 여성 진입금지, 근대 영국이 지어준 신교회당은 여성도 참례가능하다. 묘지가 구교회당안에 있었다.. . . . . . . . .
.길이 험해 새 자전거 빵구를 여러번 때우다가 타이어를 갈면서 놀이감이 없어 옆에서 탐내는 아이들! 헌 타이 한개씩 나누어 주니 너무 좋아한다. 내가 살고 있는 집 주인에게 담장 철조망을 요구했지만 아직 안된상태, 그저께 외출후 돌아와 보니 월장한 두 발자국이 선명하다. 다행히 집안은 별일은 없다. 집주인에게 빨리 담장위 철조망 설치 독촉도 했다. 학장님 한테도 말했다. 1층에 나혼자 살고 2-3층엔 현지인 선생들과 7집이 같이 산다. 요즘 부쩍 바로옆 큰길가 간이커피집에서 현지 내이름 거버라머스껀을 지날때마다 젊은아이들이 불러댄다. .기분이 별로다. 한번은 누구냐고 소리쳤다. 좋은 현지인도 많지만 아이들이 돈달라하고 동네 할일없는 젊은아이들이 놀려대는 것이 좀 정이 떨어진다--- 이방인의 일거수 일투족은 현지인 손바닥이다. 많이 조심한다. 밤에는 밖에 안 나간다. 역시 치안은 한국이 좋다--- 코이카 세계 파견국중 에티오피아가 중도포기 귀국단원이 가장 많다.마지막 2개월 남긴채 조기귀국 단원들도 많아진다. 그 만큼 힘들어 하는 것 같다.. . .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무엇을준비해야 하는가?
미국에서 주목 받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중 한 명인 벤처 사업가 출신의 앤드류 양(중국계)이 “앞으로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파괴할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노동 활동 인구가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한 달에 1인 당 1천 달러씩 기본소득을 주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논쟁도 없이 지자체장들이 사실상 일부 국민에게 ‘xx수당’의 이름으로 기본소득제를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파괴해서 실업이 증가할 것이라는 것은 기술이 자동화의 위력을 보여줄 때마다 제기되었던, 그러나 근본적으로 틀린 이야기다. 이번에는 다르다는, 이른바 특이점(Singularity)을 주장하는 공상과학자들이 넘쳐나지만 4차산업혁명 책 장사, 강사료 높이는 자들의 공포 마케팅일 이다. 지금 미국은 반세기만의 최저실업률이고, 이렇게 높은 고용은 여성의 꾸준한 경제참여 확대를 통해서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자동화가 일자리를 줄인다는 주장은 인간이 생산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안정되어 있다는 가정에서 우선 출발한다. 생산물(Output)이 한정된 상태에서는, 자동화가 이루어지는 것과 함께 일자리가 줄어든다. . 그런데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고, 끊임없는 새로운
. 아시아에서 가장 극적인 축제 중 하나인 드래곤 보트축제 (Hong Kong Dragon Boat Festival)는 약 2,000년 전 중국 관료인 Qu Yuan이 부패한 통치자들에 항의하여 Mi Lo 강에 몸을 던졌을 때 일어난 사건을 기념하는 행사다. ▲ 가장 의상도 축제의 한부분이다.. 주민들은 그를 구하기 위해 서둘러 배를 저었다. 다른 사람들은 관리를 잡아 먹을 수도 있는 물고기에게 위협을 주기 위해 드럼과 공을 두들겼다. 그러나 그들은 성공하지 못했고, 찹쌀만두 또는 종지제물을 물에 던져 그의 영혼을 위로했다. . ▲ 대원들은 북소리에 맞춰 경쟁적으로 노를 젓는다.. ▲ 배들은 화려한 조각과 채색 용머리로 장식되어 있다. 출처 :
국민 10명 중 8명꼴로 통일보다는 경제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통합 실태 진단 및 대응 방안 연구(Ⅴ)'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6∼9월 전국 만 19세 이상∼75세 이하 성인남녀 3천873명(남성 1천967명, 여성 1천906명)을 상대로 대면 면접을 통해 남북한 통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 . 연구팀은 남북한 통일과 관련해 '통일문제와 경제문제 중 하나를 골라서 해결해야 한다면 경제문제를 선택하겠다'는 진술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77.1%가 '동의'('매우 동의' 31.84%, '동의하는 편' 45.26%)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는 6.96%('반대하는 편' 5.96%, '매우 반대' 1.0%)에 그쳤다. '보통이다'는 15.95%였다. '남북한이 한민족이라고 해서 반드시 하나의 국가를 이룰 필요는 없다'는 항목에 대해서도 절반이 넘는 55.9%('매우 동의' 15.62%, '동의하는 편' 40.28%)가 동의했다. '반대한다'는 16.37%('반대하는 편' 12.85%, '매우 반대' 3.52%)였고 '보통이다'는 27.72%였다. '통일을 위해
업계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직무상 상.장례 현장에 오래 있어본 적이 꽤나 오래 되는 것 같은 요즘이다. 그런데최근 친지의 장례식에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하게 되었다. 한 사람의 임종과 그 후의 마무리 과정은 언뜻 슬프고 엄숙한 분위기여야 하는 것이 상식일 것이다. 그런데 요즘 대부분이 장례식장에서 거행되는 장례 행사가 상당히 형식적이고 무미건조한 분위기로 변한 것 같아 감회가 없을 수 없다. 고인을 엠뷸런스에 모시고 장례식장을 찾으면 시신은 우선 냉동실에 안치 후 빈소를 차리고 제단을 꾸민다. 도우미들의 접대용 음식 준비가 분주한 가운데 유족들은 상복을 입고 조문객을 맞을 채비를 차린다. 이윽고 하나 둘 찾아 온 조문객들은 우선 고인의 영정을 한번 바라본 후 묵념을 하거나 재배 절한 후 상주와도 맞절과 간단히 위로의 말을 건넨 후 접대홀로 안내되거나 사정이 있는 경우 곧 바로 물러난다. 저녁이 되어 오면미쳐 조문하지 못한 친구와 친지들이 몰려와서 간단절차로 조문이 계속 진행된다. 3일장 마지막 날 오전, 영정과 제단 등을 정리한 후 발인 의식을 간단히 마치면 고인을 모신 리무진은 화장장으로 향한다. 접수번호에 따라 유족들이 주시하는 가운데 고인을 확인 후 화
♠ 동행의 기쁨 ♠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가슴에길 하나를 내고 있습니다.그 길은 자기에게 주어진 길이 아니라자기가 만드는 길입니다. 사시사철 꽃길을걷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평생동안 투덜투덜돌짝길을 걷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꽃길을 걷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내게도 시련이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늘 준비하며 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고통과 맞서정면으로 통과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시련이 오면 고통을 받아들이고조용히 반성하며기다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 약한 모습그대로 보이고도부드럽게 일어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고통을 통하여 마음에자비와 사랑을 쌓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오면고통 가운데서도마음의 문을 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시련이 지나간 뒤고통의 시간을감사로 되새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산다는 것은 신나는 일입니다.남을 위해 산다는 것은 더욱신나는 일입니다. 남을 위해 사는 방법 가운데내 삶을 나눔으로써 다른 사람에게용기와 지혜를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느 한 가지의 기쁨과 안타까움이다른 이에게는더할 수 없는 깨달음이 되어삶을 풍요롭게 하기도 합니다. 동행의 기쁨,끝없는 사랑,이해와 성숙,인내와 기다림은 행복입니다. 사랑하
서울시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슬픔치유 '찾아가는 사별애도 집단상담'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 기관 및 단체, 서울시 거주 개인입니다. 개인 신청자는 각당복지재단에서 9월부터 8회기 집단상담(8~10명)이 진행됩니다. 첨부한 신청서를 작성하셔서 이메일(kadegc@kakdang.or.kr)로 보내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상담비는 무료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문의전화(02-736-0192).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아프리카 나미브 사막은 일 년 동안 비가 내리는 날이 열흘 정도입니다. 그리고 연평균 강수량이 해안에는 13㎜,단층애 부근은 50㎜ 정도밖에안 되는 수준입니다. 새벽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고, 한낮의 미친 듯한 열기가 춤을 출 때는 40도,지표면의 온도는 70도까지 올라가는 척박한 곳입니다. 수천만 년 동안 이런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나무는 물론 바위까지 가루가 된나미브 사막을 원주민들은 '아무것도 없는 땅'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엄지손톱 크기의 '거저리'라는 딱정벌레는 이 혹독한 나미브 사막에서도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곤충 은 해가 뜨기 전에모래 밖으로 나와서 300m가량의모 래언덕 정상을 매일 올라갑니다. 작은 딱정벌레에게 300m는 사람으로 치면에베레스트 의 두 배나 되는 높이입니다. 죽을힘을 다해 올라간 거저리는경사면의 가장 높은 끝에 다다르면 머리를 아래로 향한 채 물구나무를 서서등을 활짝 폅니다. 이렇게 몸을 아래로 숙이고 몸을 펼치면 등에 있는 돌기에 안개의 수증기가조금씩 달라붙어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커진 물방울이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곤충의 등을 타고 흘러 내려오면 마침내 입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 퀄리티 있는 생활 만들기를 주제로 한 '2019 일대일로 명품전 상하이'가 상하이전람센터에서 개막됐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 . . .
. 관광 성수기 맞은 황허 후커우 폭포 입하 이후 상류에 비가 내려 황허 간류 수량이 늘어나면서 후커우 폭포는 풍부한 수량과 웅혼한 기세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 .
5월의 마지막날인 31일(현지시각), 주 헝가리 한국 대사관 앞에는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유람선 침몰로 숨진 한국 관광객들을 추모하기 위한 현지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이날 한국 대사관 앞에서 열린 추모행사에는 100여명의 헝가리 시민들이 참석했다. 추모객들은 대사관 담 앞에 흰색 꽃과 양초를 놓으며 숨진 이들의 넋을 기렸다. . . . . . .
유람선 침몰사고를 애도하는 헝가리 시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