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산림조합상조가 서비스 개시 10개월 만에 3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해 3월 영업을 시작한 SJ산림조합상조가 상조서비스 개시 10개월만인 지난해 12월 28일 기준 3만 가입자 돌파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SJ산림조합상조'는 수목장림을 비롯한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 8월 29일 산림조합이 100%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이다.
산림조합은 그동안 'SJ산림조합상조'의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들과의 전략적 MOU 체결 등 다양한 가입 채널 확보에 노력해 왔다. 지난해 12월부터는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여행서비스를 런칭해 상품의 다양화와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있는가 하면 KEB하나은행과의 업무 제휴로 은행 신탁상품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3만 가입자 달성으로 올해 신규 회원 5만 건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며 "전국 광역권과 시·군·구별 조성 예정인 수목장림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인 장례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신뢰를 더욱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