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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산림조합상조, 3만 가입자 돌파

SJ산림조합상조가 서비스 개시 10개월 만에 3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해 3월 영업을 시작한 SJ산림조합상조가 상조서비스 개시 10개월만인 지난해 12월 28일 기준 3만 가입자 돌파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SJ산림조합상조'는 수목장림을 비롯한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 8월 29일 산림조합이 100% 출자해 설립한 상조회사이다.

산림조합은 그동안 'SJ산림조합상조'의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들과의 전략적 MOU 체결 등 다양한 가입 채널 확보에 노력해 왔다. 지난해 12월부터는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여행서비스를 런칭해 상품의 다양화와 고객 혜택을 확대하고 있는가 하면 KEB하나은행과의 업무 제휴로 은행 신탁상품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3만 가입자 달성으로 올해 신규 회원 5만 건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며 "전국 광역권과 시·군·구별 조성 예정인 수목장림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인 장례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신뢰를 더욱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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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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