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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문가 초청 생화(生花)제단장식 연수 안내

5월 31일, 양재화훼공판장 사무동에서 종일 실시

장례산업은 소비자들의 의식변화와 니드를 충족하면서 기업의 발전과 수익창출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장례서비스 컨텐츠의 주요분야는 두말할 것 없이 생화제단입니다. 고인의 품격과 유훈, 나아가 해당 장례식의 규모 역시 생화제단으로 인해 대강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호화장례로 인한 비용 거품, 또는 제단의 경우 일본에서 유래한 불필요한 컨텐츠라는 의식이 일부에 자리 잡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반면, 일본의 장례문화, 장례산업이 수준이 높고 그 핵심은 생화제단임은 부인하지 못합니다. 근년에는 소비의식의 변화로 그 규모가 점차 축소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효율적인 모방입니다. 모방은 창조의 기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모방을 통해 보다 나은 의미를 새롭게 창출하며 걸맞는 디자인을 개발해 나가는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본사가 언론계 최초로 시도하는 생화제단 특강 이벤트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외래의 문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우리 전통 추모컨텐츠를 외래의 우수한 기술과 접목하여 보다 나은 문화와 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면 다행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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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양재화훼공판장 사무동 국화홀에서 본사가 주관하는 “일본전문가 초청 생화제단 연수 이벤트"는 일본의 유수한 기관인 ”일반사단법인FuneralFlower기능검정협회“ 소속 특급 제단장식 전문가 두 사람을 초청하여 하루 종일 개최되는 의미 있는 연수 행사입니다.  동 협회는 생화제단의 기술수준 검정업무와 동시에 교육,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반 사단법인입니다.  그 업무를 위탁받고 있는 'YOU花園'으로부터 파견된 2명의 강사가 이번 데몬스트레이션을 실시하게 됩니다.


”YOU花園“은 동네의 조그만 꽃가게로 출발하여 오늘날은 일본 전국 곳곳에 화훼프렌차이즈를 운영하면서 장례식장, 웨딩홀, 그리고 호텔 등의 대형 이벤트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컨벤션기업이기도 합니다. 일본에서의 성장을 발판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로 진출하여 국제적인 화훼그룹으로 성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작년 12월 8일, 본지 대표 일행이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상세한 현장 안내를 받은 바 있습니다.


AFFA라 약칭되는 상기 협회는 일본 화훼업계 전반에서 활동할 전문 플로리스트의 교육과 동시에 자격검정을 거쳐 화훼업계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을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면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본사는 이번 행사가 우리 장례업계에 서비스 수준향상과 주요 수익모델로 부각되고 있는 생화제단 관련업체와 플로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신선한 도전을 제공할 문화이벤트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곧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조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의 : 02-6414-3651 이벤트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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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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