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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전주시의 각종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을 관리할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민간위탁한 문화 및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은 현재 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월드컵경기장과 화산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관리, 장묘시설, 쓰레기종량제 봉투판매사업 등을 우선 관리하고 2단계로 신규시설이나 민간위탁 기간이 만료된 시설을 관리하게 된다.

시설관리공단은 그러나 전통문화 및 복지시설 등의 시설만 관리하고 운영은 전문가에 위탁할 방침이다.

전주시가 현재 민간에 위탁한 시설물은 환경사업소 등 9개 기관 외에 영상정보진흥원 등 출연기관 7개소, 전통문화센터, 문화의 집, 노인복지회관, 전주승마장, 노인복지 병원 등 총 48개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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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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