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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주]토지이용 효율화에기여

●무연분묘 300기 납골당 안치●
돌보는 이 없이 오랜기간 방치된 경작지 내 무연분묘 300기가 개장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농촌지역 경작지나 도시 주택단지 내의 무연분묘 300기를 개장해 납골당에 안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2002년부터 새로운 장묘문화 개선을 위한 시책사업으로 무연분묘 개장사업을 시작해 오랫동안 방치돼 미관을 헤치고, 토지 이용에도 불편을 주는 분묘를 정비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무연분묘 300기를 사업물량으로 잡고 3개월간 분모개장 공고가 끝나는 대로 오는 3월부터 개장, 유골화장 후 관내 공설납골당에 안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개장 신청된 무연분묘 가운데 부동산투기 목적의 개장은 지양하는 한편 토지이용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개장분묘 대상 선정에 신중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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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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