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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용인]화장장건립 본격적 반대 나선 주민들

 
- 용인시 이동면 어비 2리 산수낚시터 옆에 주민 20여명이 모여 시립 장례문화센터가 들어설 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안성.용인주민들, 화장터 반대 기자회견 ●
용인시립장묘문화센터 건립과 관련, 부지 접경지역인 안성시 양성면 주민과 용인시 이동면 주민들이 25일 안성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지선정 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용인시는 화장로 10기, 화장장 3만기, 납골당 4만5천평, 수목장 2만평 등 약 20만평 규모의 장묘문화센터를 안성시 접경지역인 이동면 이동저수지 인근에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 양성면 북부지역 화장터 반대 추진위원장 이양수씨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용인시가 추진하는 화장터는 양성면 난실리와 불과 50m에 근접한 지역”이라며 “용인시에 설립되지만 다이옥신 등의 피해는 사실상 안성시가 입게 된다”고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

용인시 화장터 유치반대 추진위원회 김세영 위원장은 “장묘문화센터 건립은 화장터 유치 찬성률을 높이기 위한 위장전입, 상수원 보호구역인 이동저수지에 화장장을 건립한 법적근거 부재, 부동산투기의혹 등의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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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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