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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충청권 장묘문화 새로운 변화 기대

청주 화장장 공정 30%대 진행, 비지땀 한창

 
청주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청주화장장 건립사업이 작년 5월 착공하여 그동안 부지조성을 위한 흙깍기, 흙쌓기, 옹벽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화장장, 납골당, 장례식장, 관리동 등 연면적 8,295㎡의 건축공사와 조경·전기·설비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36%의 공정으로,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여 추진하고 있다.

청주지역은 화장장이 없어, 시민들이 그동안 대전, 충주, 김천 등을 이용하면서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과 장사문화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2005년도 화장률이 29.7%로, 전국평균 화장률 52.6%보다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다.

내년도에 청주화장장이 준공되면 청주지역도 화장률이 크게 증가되어 전국평균에 도달 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화장장내 장례식장과 납골시설이 동시에 준공됨으로써, 시민들이 장례의 모든 절차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 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되어 충청권 장사문화에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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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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