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아동부터 생애주기적 경제 교육을”

기재부·국회 토론회 공동주최//경제교육지원법 개정 등 논의

정부와 정치권이 저성장·저금리·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들의 경제교육 강화에 손을 맞잡았다.

경제교육지원법 제정 10년을 맞이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2차관은 축사를 통해 “21세기에는 문맹이 아니라 경제맹의 해결이 화두”라며 “유대인의 성공비결이 어려서부터 받은 경제교육인 것처럼, 아동·청소년·청년·중장년을 아우르는 생애주기적 경제교육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를 공동주최한 김정우 국회의원은 “경제교육 예산 증액은 물론 경제교육지원법 개정을 포함해 국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제발표를 맡은 박형준 성신여대 교수는 “경제교육이 활성화되려면 정부는 지원을 하고 민간이 앞장서는 거버넌스 구조를 확립하고, 경제교육지원법의 법적 구속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학교 밖 경제교육 실태와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오영수 교수는 “예산 증대를 통해 지역의 넘치는 경제교육 수요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나선 심재학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교육실장 또한 “경제교육지원법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지 않으려면 구체적 목표와 수단, 이를 뒷받침하는 예산과 인력이 정부차원에서 지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김정우, 조승래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공공 및 민간 경제교육기관으로 구성된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기획재정부 지정 15개 지역경제교육센터가 주관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와 KB금융공익재단이 후원했다.

 

#비즈니스컨설팅#창업#창업컨설팅#직원교육#이노벤컨텐츠#이노벤콘텐츠#사회공헌저널#아동경제교육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