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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맞춤형 ‘마이트레이드’ 서비스 개시

무역통계, 보고서 등 무역정보 자료, 협회 지원사업 등 선별, 분석, 중요한 정보만 맞춤형으로 제공

자사 수출 현주소, 유망시장, 경쟁국 등 정보 제공

 

한국무역협회는 17일부터 기업별 맞춤형 무역정보 서비스인 ‘마이 트레이드(My Trade)’의 시행에 들어갔다. ‘마이 트레이드’는 무역협회가 보유한 무역통계, 보고서 등 무역정보 자료, 협회 지원사업 등을 선별, 분석, 가공해 개별 기업에게 중요한 정보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협회 회원사에게는 수출입 실적, 지원사업 신청내역 등 자사 정보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무역협회 홈페이지(https://www.kita.net)우측 상단 배너 또는 추천 서비스 내 링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회원사 전용 서비스인 ‘자사 정보’에서는 교역국 및 품목, 수출입 추이 등 자체 시스템이 없으면 파악하기 힘든 해당 기업의 무역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교역 국가 및 품목이 동일한 국내 타 기업의 수출입 실적과 증가율 등을 비교할 수 있어 자사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맞춤형 무역정보’ 메뉴에서는 수출하고자 하는 품목의 HS(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 코드 6자리만 입력하면 국가별 국내총생산(GDP), 인구, 신용도, 수입규모, 점유율, 세율 등을 종합해 가장 유망한 시장을 추천해준다. 추천한 시장에서 해당 품목의 경쟁국, 경쟁국과 한국의 시장 점유율 등의 정보도 알 수 있다.

 

‘추천 서비스’에서는 연간 1200여건에 달하는 국내 수출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중 관심 있는 품목 및 국가 정보를 선별해 추천한다. 무역현장에서 30여년 간 해외 마케팅을 전담했던 73명의 MC(멘토링&컨설팅) 전문위원, 수출입 대행을 해주는 306개사의 전문무역상사, 관련 인재 및 교육 정보도 함께 보여준다.

 

무역협회 박강표 무역빅데이터실장은 “‘마이 트레이드’는 우리 수출국의 94%에 해당하는 전 세계 58개국의 수출입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면서 “기업별로 특화된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수출 초보기업이나 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기업들의 시장조사 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마이 트레이드’를 시작으로 무역 빅데이터 플랫폼과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법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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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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