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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고부자 마윈, 알리바바CEO 은퇴

'자선사업, 교육에 집중할 것',  지분 보유 발언권 여전

 

중국 최고 부자이자 정보통신(IT) 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공식 은퇴했다. 
10일 마윈 회장이 자신의 55번째 생일이자 창업 20주년을 맞아 알리바바의 경영 전면에서 물러났다. 마윈 회장은 지난해 주주와 사원에 보내는 메일에서 "인간의 능력과 에너지에는 육체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누구도 회장과 CEO 직책을 영원히 감당할 수는 없다"고 은퇴를 암시한 바 있다. 

 

그는 알리바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는 언급 이후 1년간 알리바바 주식 지분을 줄이고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추진하며 후계체제를 구축했다.

 


영어교사 출신인 마윈은 지난 1999년 저장성 항저우에서 50만 위안(약 8300만원)으로 알리바바를 공동 창업했다. 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인터넷 금융,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전반으로 넓혀 시가총액 5000억 달러(약 596조1000억원)에 이르는 거대 인터넷을 탄생시켰다.

 

중국의 후룬(胡潤) 집계에 따르면 마 회장 및 가족들의 재산은 390억 달러(약 47조원)로 중국내 최고 부자이다. 알리바바의 현 시총은 4600억 달러(약 549조원)로 마윈은 여전히 알리바바의 지분(6%)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내년 주주총회 때까지 알리바바 이사회 구성원으로 남아 있어 중요 의사 결정에는 여전히 충분한 발언권을 가졌다.  향후 마윈의 뒤를 이어 외부에서 발탁한 회계전문가인 장융 현 최고경영자(CEO)가 알리바바의 회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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