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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남해추모누리, 광역상수도 인입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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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면 연죽삼거리부터 총 길이 1.4km의 광역상수도 수도관을 연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가압장 1개소와 대형 저장탱크 2개소가 설치돼 봉안당, 영화원, 장례식장 등 그동안 시설운영에 따른 애로와 민원불편 사항을 말끔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추모누리는 농어촌지역 기초 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종합적 장사시설을 구축 해 장례의 모든 절차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장사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해추모누리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수준 높은 장례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시설 유지·관리와 개보수를 통해 주민불편 해소와 고객 만족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모누리는 자체 지하수 이용에 따른 매년 반복된 물 부족으로 갈수기에는 수시로 남해소방서의 협조를 통해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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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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