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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뇌과학으로 자살 막을 수 있다는 전망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 재팬에 따르면 자살한 사람들의 뇌에서 공통적인 부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뇌과학으로 자살을 막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뇌과학은 발전을 거듭해왔다. 25년 전 콜롬비아대학과 뉴욕 정신의학연구소는 자살한 사람들이 우울증에 시달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 결과 자살한 사람들은 연구진의 판단과 달리 심각한 우울증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또 이들이 연구한 자살자 절반가량은 우울증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연구진은 자살자의 뇌에서 공통되는 신경학적 특징을 발견했다.  이후 이 특징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가 이어졌다. 결국 뇌과학자들은 자살한 사람들이 자살 시점에 정신질환이 발병한 점과 스스로 스트레스 정도를 판단하는 뇌의 전두전피질 등에서 이상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 의사결정에 관련된 부위에서도 이상이 있었고 공격성도 높았다.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의사결정이 필요한 과제를 부여받았을 때 위험도가 높은 선택을 하는 경향을 보인 것. 다시 말해 이런 특징들이 모아져 자살행동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한 뇌과학 전문가는 "그동안 자살과 뇌과학과 관련된 연구가 지속돼 왔다. 자살하는 사람들의 뇌에서 공통점이 발견된 만큼 이를 통해 자살을 예방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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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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