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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전추모공원 제3봉안당 완공, 운영에 들어가

대전시는 지난해 착공한 대전추모공원(서구 괴곡동) 제3봉안당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3봉안당은 지상 4층, 건물면적 1천791㎡에 2만5천기를 봉안할 수 있는 규모로, 47억원이 투입됐다. 2015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 용역을 시작으로 준공까지 4년 걸렸다.

시는 내년까지 제1주차장 285면을 확보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542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묘지를 관리할 후손부족과 친환경에 대한 관심 증대로 봉안당 및 자연장에 대한 선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제4봉안당 및 자연장지 확충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봉안당과 자연장지 등 장사시설 확충을 위해 대전추모공원 재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추모공원을 공원화해 시설에 대한 혐오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참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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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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