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코스메특 그룹은 아모레퍼시픽이 그 동안 싸하아 온 고객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데이터기업'을 선언하고 나섰다. "필요할 때 손에 쥐지 못 하는 데이터는 가지지 못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고객과 시장이 어디에 있든 수요와 변화를 실시간으로 읽어냄으로써, 데이터에서 새로운 사업과 성장 기회를 찾아내겠다."는각오 아래 데이터 전문조직을 구성하고 데이터 활용비전과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데 이어 영업 일선과 고객 접점에서 나오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사업전략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쉴새없이 쏟아지는 수많은 데이터에서 변화와 트렌드를 파악하고 유용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코로나19, 기후변화 같은 다중 리스크 시대에 기업의 필수 생존요건이라는 판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축적된 DB를 전면 개편, 내부 데이터 전문조직을 만들어 전사를 아우르는 데이터 플랫폼과 활용체계를 만드는 투자를 2018년부터 시작했다. CDO 조직에 약 190명, 이중 CDTO 조직에 80여 명이 포진해 변화를 이끌고 있다. 회사는 작년초 데이터 컨설팅·솔루션 기업인 엔코아를 파트너로 선정하고 데이터 관리 비전과 원칙, 프로세스, 아키텍처, 표준화, 모델링, 품질, 관리시스템, 조직별 R&a
서비스업 해외진출 현황과 애로요인 조사 해외진출을 이미 했거나 준비 중인 국내 593개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들은 해외진출을 추진할 때 가장 어려운 점으로 ‘현지 바이어와 수요 발굴’(응답비중 22.5%)을 꼽았다. 이어 ‘코로나19 사태’(19.6%), ‘해외 진출 자금 조달’(18.5%) 순이었다. 또 필요한 정부 지원으로는 ‘해외 판로 개척지원’(25.9%), ‘세제 및 금융지원 확대’(22.0%), ‘해외투자 펀드 조성 등 투자지원’(19.2%) 순 이었다. 조사 보고서는 수출 및 해외투자 등 해외진출을 이미 했거나 준비 중인 국내 593개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들은 해외진출을 추진할 때 가장 어려운 점으로 ‘현지 바이어와 수요 발굴’(22.5%)을 꼽았다. 이어 ‘코로나19 사태’(19.6%), ‘해외 진출 자금 조달’(18.5%) 순이었다. 필요한 정부 지원으로는 ‘해외 판로 개척지원’(25.9%), ‘세제 및 금융지원 확대’(22.0%), ‘해외투자 펀드 조성 등 투자지원’(19.2%), ‘자유무역협정(FTA)·지재권 보호 등 해외 진출 여건 개선’(11.0%) 등에 한 목소리를 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틱톡 인수 이슈가 뜨겁다. CNBC는 MS의 틱톡 인수 금액이 최대 3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 보도했는데요. MS는 왜 틱톡 인수를 원할까? 그 대답은 바로 DATA, DATA, AND MORE DATA, 여러번 말해도 입이 아프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다. B2B 사업이 주인 MS는 그간 순수 소비자 대상 서비스로는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소비자 행동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기회를 갖지 못했다. 특히 미국의 젊은 세대들은 MS없이도 안드로이드, iOS, 구글 문서 도구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세대였다. MS가 틱톡의 인수로 미국 사용자, 특히 수백만의 젊은 세대들의 모든 개인 데이터를 이전해올 수만 있다면 이것은 MS의 블라인드 스팟을 해결하는 주요 키가 될 것이다. 특히 틱톡이 시도하던 AI 얼굴 인식, 증강현실(AR), 홀로렌즈 등의 분야를 키워서 앞으로 MS가 AI, AR 등 모바일 서비스에서 성장하기 위한 소비자 테스팅 그라운드, 미래 성장을 위한 게이트웨이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겠다. MS가 틱톡의 인수를 통해 항상 원해왔던 YouTube 및 Facebook 라이벌로서 TikTok의 현재 사용자 경험을 어떻게
실제로 전 세계 '누군가의 집 창밖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웹 사이트가 있다. 창가 외톨이족 대환영할 일이다. 하루종일 컴퓨터로 일하고 있는 시간, 평소 업무실에서 바깥의 경치는 보이는지... 창문이 없으면 갑갑할 테고 있다고 해도 계속 같은 경치라면 질려 버릴수도 있다. 그렇다면 'Window Swap'이라는 사이트에 접속해서 세계인들이 올린 10분 분량의 창가 영상을 확인할 수있다. 프랑스의 바다와 하와이의 정원, 마카오의 맨션군과 아사쿠사의 주택가 등 세계의 유지에서 투고된 창문 너머에 펼쳐지는 경치를 공유하는 서비스다.바탕 화면에 표시하면 좋은 기분 전환이 되고, 이탈리아 발코니에는 고양이가 있고, 네덜란드 운하 옆에 오리가 있어서 세계의 평화를 느낄 수 있다. 사용법은 사이트로 화면 중앙에 'Open anew window somewhere in the world'라고 쓰여진 글자를 클릭하면 화면에 누군가가 보고 있는 경치가 펼쳐진다. 다시 버튼을 누르면 다른 경치로 전환된다. 아이디어의 주인공은 은퇴한 싱가폴 부부, 21세에서 81세의 폭넓은 연대층의 500명 이상이 경치를 투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100개소 정도의 영상을 공짜로 구경할 수 있
혁신과 기술의 대명사 이스라엘에는 6,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활동하고 있고, 그중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보유한 기업도 30개가 넘는다. 해마다 꾸준히 새로운 분야의 스타트업이 설립되고, 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도 증가세를 이어 오고 있다. 이스라엘 특유의 혁신추구 성향과 R&D 역량, 풍부한 고급 인력, 창업 지원, VC 산업 활성화 등이 스타트업을 장려하는 하이테크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면서,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스라엘 스타트업은 이미 여러 분야에서 세계 시장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2020년에는 특히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핀테크, 헬스테크, 드론, 농업기술,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라엘 스타트업 현황 2020년 7월 현재 6,583개의 스타트업이 활동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유치 규모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이스라엘에는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진 스타트업이 30개가 넘고, 나스닥에 등록된 업체만 98개에 달한다. 왜 이스라엘을 창업국가(Startup Nation)라 부르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스라엘에는 369개의 액셀러레이터가 운영되고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문제가 브랜드보호인데 이를 위한 또 가장 큰 과제가 어떻게 하면 브랜드와 상표권을 확보할 수있느냐 하는 과제가 된다. 이 문제에 대한 신빙할만한 자료를 소개하기로 한다. 첨부문서 참조 ☞ ▼ ‘중화인민공화국 상표법’은 1982년에 처음 제정되어 1993년, 2001년, 2013년, 2019년에 각각 네 차례의 개정을 거쳤고, 현재는 2019년 개정판이 적용되고 있다. ‘상표법’ 실시와 관련하여 2002년에 ‘중화인민공화국 상표법 실시세칙’이 발표되었고, 2014년에 한 차례의 수정을 거쳤다. ‘상표법’ 및 그 실시세칙은 장기간 실행되어 왔지만 원론적인 규정이 대부분을 차지해 실제 적용 시 실무자의 재량권이 필요했다. 중국정부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근 몇 년간 최고인민법원 지식재산권 법정 등을 개설해 왔으며, 2019년 5월까지 현재 총 33개의 지식재산권법정을 설립했다. 다만 많은 상표권 권리침해가 실무자의 판단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로 일어났다. 지식재산권에 대한 보호 및 상표권 침해에 대한 권리보호 의식이 날로 향상되고, 온라인 경제의 발달과 함께 상표권 침해 형식이 더욱 다양화 되고
■ 보도자료 사진 제작 요령 1. 글보다 더 빠르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진 사람들은 이미지 및 로고를 기업과 연관 지어 생각하게 되며, 이는 브랜딩 효과가 있습니다. 보도자료에 사진을 첨부하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 빠르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사진뿐 아니라 로고, 인포그래픽(도표)을 함께 배포하면 더 큰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인사이동에 대한 보도자료를 발표하는 경우에는 인물사진을 첨부해야 합니다. 신제품 보도자료의 경우에도 제품 사진을 포함합니다. 독자는 자료를 읽기 전에 사진만 보고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2. 기자는 사진이 있는 자료를 더 오래 기억한다 하루에 수많은 보도자료를 받게 되는 기자와 편집자들은 글로만 작성된 보도자료보다 첨부한 이미지를 더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자와 편집자는 좋은 사진이 첨부된 뉴스를 독자가 더 많이 읽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사진이 첨부된 보도자료를 더 좋아합니다. 기자는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라고 사진이 있냐, 없느냐 그리고 사진이 독자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뉴스 가치를 다르게 평가합니다. 3. 키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연출 사진만 보아도 육하원칙 즉 누가(who), 무엇을
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회장 이승용/KT CR1실장)는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아셈광장에 개인방송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크리에이터들의 온·오프라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엑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는 4K 고화질 영상을 세계 각국 다양한 개인방송 플랫폼으로 동시 송출이 가능한 최첨단 스튜디오이며, 디지털사이니지 체험존을 함께 구축해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ICT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원하는 개인방송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코엑스 아셈광장이라는 오프라인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근 청소년들에게 인기 미래 희망직업으로 선정된 ‘1인 크리에이터’가 한국직업사전에 등재됐다. 1인 미디어 산업이 각광 받으면서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이 탄생하고 있고, 5G 통신 기술과 영상 제작 기술 등이 발달하면서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이 산업에 종사해 새로운 일자리들이 생겨나고 있다. 지금까지 정부부처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개인방송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는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다. 하지만 크리에이터들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은 다름 아닌 그들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는 중소상공인이 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올들어 중소기업유통센터를 통해 입점한 중소상공인 판매자 수가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늘었고, 매출은 80%가 늘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고객 10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86%가 중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하는 유통 채널은 ‘온라인 쇼핑’이라고 답했다고 3일 밝혔다. 대형마트에서 산다는 응답은 8%였고, 전통시장·전문상가 3%, 편집샵·로드샵 2%, 백화점 1% 등 응답이 뒤를 이었다. 중소상공인제품을 찾게 되는 품목군으로는 생필품이 2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류·잡화 17%, 식품 17%, 소형가전 16% 등에서 중소상공인 제품 인기가 높았다. 대형가전(4%)이나 유아동 제품(3%)은 브랜드 제품보다 선호도가 낮았다. 중소상공인제품을 찾게 되는 이유에 대해선 응답자 절반 이상이 ‘합리적인 가격’(51%)을 꼽았다. 제품 다양성(16%)과 품질 우수성(15%)을 꼽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중소상공인제품을 꺼리게 되는 요인에 대해선 ‘A/S에 대한 걱정’이라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다. ‘품질 우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손쉽게 민간의 온·오프라인 연결(O2O)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비대면 영역 판로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O2O 서비스를 지원 받을 소상공인 1만개 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O2O 서비스는 SK플래닛, 카카오헤어샵, 바로고, 야놀자, 위메프, 허니비즈 등 6개사가 진행한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27일 해당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O2O 플랫폼 기업은 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홍보와 마케팅 리플릿 제작,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실제로 인천 모래내시장 골목에 위치한 ‘헤세드 미용실’은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전통시장 상권 특성상 사업 초창기 월 매출이 300∼400만원에 그쳤다. 그러나 2017년 6월 O2O 플랫폼을 활용하면서 1년 10개월 만에 4000여 명의 고객 유치를 통해 47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O2O 서비스 지원에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5일부터 소상공인마당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중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마당 등의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중
지난 몇 달에 걸쳐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한가운데에 갇혀있습니다. 저는 9.11 테러와 2007년~2008년의 금융위기를 지나면서 팀을 이끌었지만, 이번 위기의 규모와 범위는 특이합니다. 시장은 국경을 폐쇄했고 경제는 축소되었습니다. "봉쇄령(lock down)"은 세계 언어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인생은 극적으로 변했고, 우리는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세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뉴노멀 상태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졌고,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할 필요성과 그 선택의 결과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위기 속에서 운영되는 것이 9년 전 기술 산업에 처음 입문했을 때 경험했던 문화 충격처럼 느껴집니다. 변화는 번개 같은 속도로 일어나고 있었고, 저는 더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에 적응해야 했습니다. 이 전염병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려주는 로드맵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혁명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려주는 로드맵은 없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디지털 혁명과 같지는 않지만, 과거에 얻은 몇 가지의 교훈이 현재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미션으로 팀을
대학내일20대연구소, 2020년 세대별 워킹트렌드 비교 조사 발표 Z세대, 밀레니얼 세대, X세대, 86세대의 일과 직장생활에 관한 인식 비교 조사 발표 업무 통해 자기 능력 발휘해 성취와 보람 느끼는 Z세대 직장인 MZ세대에게 워라밸은 ‘야근 없는 정시 퇴근’, X세대와 86세대는 ‘자유로운 휴가 사용’ Z세대 직장인 5명 중 3명(67.1%), ‘회사이득 보더라도 내가 손해면 받아들일 수 없다’ 살아온 과정, 일하는 목표, 소통 도구와 방식이 전혀 다른 세대가 함께 모여 일하는 곳이 바로 ‘직장’이다. 40~50대 이상의 기성세대의 경험과 사고만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세대가 조직에서 점차 늘어나면서 밀레니얼과 Z세대(이하 MZ세대)와 함께 일하기 위한 배움과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만 19세에서 59세 직장인 남녀 1150명을 Z세대(만 19~24세), 밀레니얼 세대(만 25~39세), X세대(만 40~50세), 86세대(만 51~59세)로 구분해 일과 직업, 직장, 업무와 관련한 인식을 비교해 보았다. ◇Z세대가 업무에서 추구하는 가치, 돈(11.4%)보다 성취감(27.1%) 3040 밀레니얼(28.5%)과 X세대(28
1. 기본적인 인문학적 소양 직장생활을 할 때 회사에서는 직원인 나에게 여러가지 소양을 원하였다. IT 전자부품 회사에 다니다 보니 우리 회사와 경쟁하는 곳이 일본회사들이고, 관련 요소 기술들이 많은 곳이 일본이기에 일본어에 대한 소양이 가장 컸다. 그런데 중국의 IT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중국어에 대한 사내 Needs가 급증하였다. 그러다보니 사장님께서 간부급 이상들은 기초적인 한자를 알고 있으라고 하시면서 하사 해주신 책이 있었는데 이것을 요즘 붙들고 공부를 하고 있다. 정작 이 책을 받은 당시에는 읽는 둥 마는 둥 재미가 없어 서재 한 켠에 고이 모셔두었는데, 사업을 하고 나서부터는 중량감 있고 묵직한 분들을 만나는 경우가 있어 왠지 한자를 익혀두면 좋을 것 같아 서재에 묵혀 먼지가 묻은 책을 다시금 꺼내어 보고 있다. 예를 들자면 고위급 공무원이나 지역의 유지들을 만나 화이트 보드 앞에서 뭔가를 써가면서 설명할 때, 그냥 한글로 써보이면 없어 보이니 한자를 병행해서 써보이면 뭔가 어필도 될 것 같은 생각이다. 당시에 이 책을 주셨던 사장님께서는 일본어는 기본이셨고 중국어도 꽤 유창하셨는데, 그것도 그냥 유창하신 게 아니라 두보와 같은 중국의 유명한 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이어트·부기 제거를 표방하며 허위·과대 광고를 해온 인플루언서 4명과 유통전문판매업체 3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고의·상습적으로 허위 과대 광고를 해온 이들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 다이어트 표방 등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제품을 집중 분석해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고 고의·반복적으로 소비자를 속인 인플루언서와 업체들이다. 주요 적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를 이용해 질병 예방·치료 효과 표방(1건) △체험기를 활용한 부당한 광고(1건) △인스타그램에 부당 광고 후 자사 쇼핑몰에서 제품 판매(2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2건) △건강기능식품 심의 결과 위반 광고(1건) 등이다. 인플루언서의 부당 광고 유형을 살펴보면 먼저 10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가진 인플루언서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키워드 검색을 이용해 홍보 제품으로 연결되도록 광고하다 적발됐다. 특정 키워드로 ‘#변비’, ‘#쾌변’, ‘#다이어트’, ‘#항산화’ 등을 사용하면서 변비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을 표방하거나 다이어트 효과 등 건
지구촌 인구는 2020년 5월 23일 현재 77억 86백만명, 날이 갈수록 사람 간 사회적 거리도 짧아 지는 셈인가... 그런데 세계 최대 인구를 안고 사는 중국 인구는 2020년 5월 23일 현재 77억 86백만명, 날이 갈수록 사람 간 사회적 거리도 짧아지는 셈인가... 그런데 세계 최대 인구를 안고 사는 중국은 어떤가? 2020년 4월 현재 14억 4천만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중국의 독신인구가 7,700만명, 내년에는 9,20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사실인데, 그들도 먹고는 살아야 하는 것이니 그렇다면 여기에 발맞춘 비즈니스마인드가 가동할 차례다. 중국은 1인식당, 1인용 식품과 음료와 가전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이다. 낮 12시 베이징 싼리툰(三里屯)의 한 국숫집. 많은 소비자가 혼자 먹는 음식을 즐기고 있었다. 1인용 테이블, 1㎡ 미만 좌석은 대화 없이 서로 '격리된' 식사 환경으로 안전하고 느긋함을 느끼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 한 고객은 "조용해서 빨리 먹고 빨리 움직이거나 자유롭게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좋아요"고 스스럼없이 말한다. 생활 리듬이 빨라져 혼자 밥 먹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뜻이다. 게다가 올해 전염병까지 겹치면서 식생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