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이 고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편지로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늘나라 우체통'을 설치·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하늘나라 우체통을 통해 고인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고, 추모의 글을 함께 나눔으로써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2022.3.10 [국회사진기자단]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2022.3.10 [국회사진기자단] @yna.co.kr
中 춘절맞이 무형문화유산 공연 모습민간 예술가들이 27일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 정딩(正定)현의 유명 관광지 룽궈푸(榮國府)에서 차이가오차오(踩高蹺, 나무다리에 올라 노래나 춤을 추는 전통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춘절(春節·음력설)을 앞두고 스자좡시 정딩현은 용춤, 전고(戰鼓), 차이가오차오 등 다양한 무형문화유산 공연을 열어 명절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2022.1.27 (사진/신화통신)
서시장 설맞이 용품 24일, 연길서시장에서 시민이 춘련을 고르고 있다. 올해 호랑이를 주제로 한 춘련, 등롱 등 다양한 장식품들이 시장에 나와 시민들은 취향에 따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빈곤아동들과 함께 음력설 활동 27일, 음력설을 앞두고 연길시 신흥가두 민흥사회구역 새세대관심위원회에서는 관할구역 류재아동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을 조직해 다양한 놀이를 펼쳐 아이들이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었다. [출처 : 연변일보]
춘제(春節·중국의 설·올해 2월 1일)를 지내러 말을 타고 4천500㎞를 여행한 끝에 고향 도착을 앞둔 중국 20대가 화제다. 21일 중국 극목신문(極目新聞)에 따르면 29살인 뤄샤오윈(樂曉雲)은 나약한 자신을 단련하기 위해 이번 춘제 때 말을 타고 고향에 가기로 결심했다. 그는 작년 7월 3만 위안(약 564만원)의 거금을 들여 말을 구입해 신장(新疆) 훠얼궈쓰(霍爾果斯)를 출발, 고향인 충칭(重慶)으로 향했다. 말을 타는 방법조차 몰랐던 그는 시작부터 곤경에 빠졌다. 안장을 잘못 얹는 바람에 말 등이 벗겨져 탈 수가 없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처음 두 달은 25㎏ 무게의 짐을 둘러메고, 말을 끌며 걸어서 1천㎞를 이동해야 했다. 말이 식중독에 걸리고, 늑대를 만나는가 하면 갑자기 닥친 한파로 추위에 떠는 등 숱한 고비를 넘겼지만, 그는 귀성 여행을 포기하지 않았다. 길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의 도움은 그가 좌절하지 않고 여행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양가죽에 새겨진 중국 지도에는 그의 여정을 인증하는 소인이 빼곡히 찍혀 있었다. 200㎞를 더 가면 5개월간의 고단한 여행을 마치고 고향 집에 도착하는 그는 "춘제는 가족과 함께 지낼 수
(누쿠알로파 AP=연합뉴스) 해저화산 폭발 피해국인 남태평양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해변의 시설물들이 쓰나미로 인해 파괴된 20일(현지시간) 모습. 지난 15일 발생한 해저화산 폭발로 인한 쓰나미 및 화산재가 이곳을 덮친 가운데 전 국민의 80%가 넘는 8만4천 명이 피해를 봤으며, 식수난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류가 당면한 실존적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Doomsday clock)가 3년 연속 100초 전을 유지했다. 미국 핵과학자회(BAS)가 20일(현지시간) 지구 종말 100초 전을 가리키는 시계를 공개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이 주축이 돼 1945년 창설한 BAS는 지구 멸망 시간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핵 위협과 기후변화 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947년 이래 매년 지구의 시각을 발표한다. 올해는 지구 종말 시계가 첫선을 보인 지 75년 되는 해이기도 하다.
‘베이징 약속’ 올림픽 문화 페스티벌 및 제22회 ‘베이징 약속’ 국제 예술 페스티벌이 6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번 ‘베이징 약속’ 행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패럴림픽과 결합하여 진행됐다. 공연 예술, 시각 예술, 영상 전시, 도심 활동, 축하 행사로 구성된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22개 국가 및 지역의 100여 개 공연을 통해 관중들에게 베이징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다. (번역: 오은주) [출처: 신화망] .
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 화보 . . . . .. . . . . .. . ..
10년 만에 서울시장직에 복귀한 오세훈 시장이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세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오 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오전 8시 현충원을 방문했다. 의장대 도열을 거쳐 현충탑에 참배한 뒤 방명록에 '다시 뛰는 서울시, 바로 서는 대한민국'이란 글귀를 남겼다.
생사여일(生死如一), 복사꽃 만발한 봄날 큰스님 극락왕생을 기원하다 쌍계총림 방장 고산당 혜원 대종사 다비식(3월27일 오후, 쌍계사 도원암) .
브라질의 한 암석 수집가가 쿠키 몬스터처럼 보이는 화산암에서 발생하는 석영의 일종인 마노를 발견했다. 브라질 남부의 보석 명소인 Soledade에서 발견된 이 마노는 푸른 눈을 가진 Sesame Street Muppet를 닮았는데 대자연은 인기 프로그램 '새샘 스트리트'의 팬임에 틀림없다고 이구동성. 소유자 인 캘리포니아 광물 수집가 'Mike Bowers'가 페이스북에 올리자 호주, 이스라엘, 미국에서도 신문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화산암의 공동 내에서 발생하는 이산화 규소의 결정형태인 석영의 모습이다. 공동은 뜨거운 용암의 기포에 의해 형성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용암이 식으면서 이산화 규소가 주입된 물이 구멍을 통해 스며 든다. 물이 증발함에 따라 이산화 규소는 공동 벽에 남겨져 다채로운 결정층을 만든다. 색상은 이산화규소의 화학적 불순물과 결정의 간격으로 인해 발생한다. [출처 : ]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게이츠는 22일(현지시간) 트위터로 "65살이 되면 받는 혜택 중 하나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자격이 생긴다는 것"이라면서 이번 주 중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백신 접종까지) 우리를 이끌어준 과학자, 임상시험 참가자, 규제기관, 일선 의료진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게이츠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왔다. 그는 지난해 4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계보건기구(WHO) 자금지원을 중단하기로 하자 "전 세계에 보건 위기가 닥친 와중에 WHO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는 것은 위험하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게이츠는 아내 멀린다와 함께 설립한 빌앤드멀린다게이츠 재단을 통해 전 세계 코로나19 퇴치 노력에 4억달러(약 4천420억원) 이상을 기부해왔다. 그는 WHO가 주도하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도 지원해왔다.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을 공동으로 구매하고 배분하기 위한 국제 프로젝트다.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이 20일 워싱턴 연방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연설을 했다.
삶과 동행하는 죽음, 장례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명제를 되새기는 모습이기를 기원해 본다. 20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부산지회가 집합금지 조치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21.1.20/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