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아시안게임에서 27년만의 혼합 탁구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도 기쁘지만 우리선수들이 보여준 귀염뿜뿜 모습이 명절맞은 우리 국민들을 더욱 행복하게 만든다. . . . . . .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추모 문화가 점차 확산될 조짐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e하늘' 온라인 추모 서비스는 2020년 추석에 처음 도입된 후 꾸준히 이용되고 있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참배 시스템 구현 계획도 진행 중이다. 죽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로 인해 물리적인 장소 중심의 성묘·추모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자연친화적이면서도 공간을 점유하지 않는 '산분장'에 대한 찬성률은 72.8%에 달하며, 복지부는 이를 참고하여 산분장을 제도화하고 이용률을 2027년까지 30%로 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명절 때 반드시 묘를 찾아야 한다는 인식이 사라지면서 대신 디지털 추모가 자리잡고 있다. 온라인과 메타버스 등 다양한 비대면 추모 방식이 시공간의 제약 때문에 기존의 추모 방식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겠으나 병행될 수는 있다고 전망했다. 메타버스 추모공간은 가상 환경 내에서 참배와 추모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는 실제 성묘나 추모의 형식을 디지털로 재현한 것으로, 사용자들이 인터넷 연결과 디지털 기기만 있으면 어디서든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가상의 묘지나 추모관을 방문하여 헌화,
코로나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거치며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유통 전문 뉴스레터 '리테일톡'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글로벌 건기식 시장이 올해 1천334억달러 규모에서 2024년 1천411억달러, 2025년 1천487억달러, 2026년 1천565억달러, 2027년 1천646억달러로 매년 5% 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소비자의 건기식 구입은 줄지 않아 코로나로 건강 불안증을 갖게 된 소비자들이 건기식 섭취로 심리적 위안과 안정을 얻는 것으로 풀이된다. 건기식 소비 트렌드에도 이 같은 변화가 감지된다. 유로모니터의 '건기식 기능 포지셔닝별 판매 비중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가 구입한 건기식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기능은 면역력 증진(11.5%)이었다. 이어 소화기능 개선(11.2%), 뷰티(7.4%), 관절건강(6.3%), 기억력 개선(3.2%), 여성 건강(3.2%), 기분·스트레스 완화(1.8%) 등의 순이었다. 앞서 2012년과 2017년 조사에서는 소화기능 개선이 각각
일본의 첨단 IT산업을 기반으로 한 요양서비스 등 실버산업의 동향을 점검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강남대학교 실버산업연구소가 주최하는 글로벌 제론테크놀로지 특강, ‘일본의 디지털 기반 실버산업 동향’ 세미나가 오는 10월 11일 강남대학교 살롬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사사키 노리코 한국시니어케어연구회 이사가 연사로 나서, 일본 내 실버산업 동향 중 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박영란 강남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백승엽 네오에이블 대표, 이준호 그레이스케일 대표, 이선엽 케어닥 본부장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강남대학교 융합기술진흥원, 경기 남부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등이 후원한다. [출처 : 브라보마이라이프] #실버산업
SK브로드밴드의 channel B tv는 오는 10월 6일 '도전! 할류스타'의 첫 방송을 앞두고 가수 김수찬, 김용필, 양지원의 MC 확정 소식을 알렸다. '도전! 할류스타'는 SNS로 전국 팔도를 뒤흔들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시골마을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을 직접 찾아가, 오디션을 개최하고 '시니어 스타 찾기'에 도전하는 오디션 리얼리티 예능이다. 스타들과 함께 하는 게임부터 유쾌하고 다양한 무대들로 방송을 꽉 채우는 것은 물론, 그 지역을 널리 알리는 홍보 챌린지까지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찬은 '프린수찬'이라는 애칭과 함께 타고난 끼와 걸출한 입답으로 전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김용필은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감성 괴물'로 인상적인 무대를 보여줬으며, 방송인 출신답게 MC로도 실력이 검증된 만능 엔터테이너다. 양지원은 '트롯 영재' 출신으로, 압도적인 팬덤을 보유한 차세대 트로트 황태자로 주가 급상승 중이다. 3MC가 뭉쳐 처음 방문한 도시는 경기도 여주시다. MC 3인방은 여주에서 끼와 흥이 넘치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을 수소문했으며, 예선 오디션을 위해 마을회관까지 기습 방문할 만큼 뜨거운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2023 서울 시니어 스마트 페스타’를 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서울 시니어 스마트 페스타는 스마트 기기를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스마트 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종합 축제로, 행사에는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48개 회원기관 약 25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영미 아나운서와 실벗 로봇이 함께 진행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벗은 로봇 전문기업인 로보케어가 개발한 고령자 대상 로봇으로 뇌 기능 활성화, 치매 예방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어진 행사에선 트로트 가수 하동근, 댄스동아리 ‘추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으며, 김영선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교수의 건강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2부는 스마트 경진대회 등 참가자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해피테이블’을 활용한 게임 경진대회를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해피테이블은 스프링소프트의 스마트 테이블 기반 소프트웨어로, 이용자의 여가생활 증진을 목적으로 한 인지 활동 향상 기능성게임 50여 종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해피테이블이 보유 게임 중 두더지 혼내주기, 풍선 터트리기, 생선을 잡아라 3개의 게임이 선정됐다. 상설 체험 부스에서는 신한은행, 한국에자
교원라이프, 교원예움 장례식장 전용 맥주 '내곁에일' 선보여 교원라이프가 고품격 장례 전문 브랜드 '교원예움' 전용 맥주 '내곁에일'을 선보인다. 교원라이프는 이번 '내곁에일' 도입을 통해 장례식장 식음료 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높임과 동시에 기존 장례식장과의 브랜드 차별화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곁에일'은 교원라이프가 수제맥주 전문 브랜드 '카브루'와 공동 개발한 맥주로 오직 전국7개 '교원예움 장례식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내곁에일'이란 상품명은 우리말 '내곁'과 맥주 종류인 '에일(Ale)'을 합쳐 만들었다. '내 곁에 계시던 고인을 아름답게 추모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교원라이프는 교원예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며 특별함을 더해가고 있다. 음식이 고객에게 제공되는 그 순간까지 최상의 맛을 유지해주는 편백나무 찜기를 이용한 수육과 젊은 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에서도 인기가 높은 닭강정을 도입하는 등 식음료(F&B)서비스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교원라이프 #교원에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추석 연휴(9.28. ~ 10.3.) 동안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하여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응급환자를 위하여 응급실 운영기관 510여 개소는 명절 기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9.29.)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환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여 응급의료체계가 공백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상황 등을 점검한다. 또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은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24시간 재난 상황을 감시하고 상황 발생 시 보건소 및 전국 42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
2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평창동 일대 토지 9467㎡(2800여평)가 두 차례 유찰 끝에 올해 2월 81억여원에 팔렸다. 올해 1월부터 9월 중순까지 이뤄진 토지 경매 중 5번째로 높은 낙찰가다. 애초 감정가는 121억원으로, 낙찰가율은 67%이다. 청와대 인근에 위치한 평창동 일대는 '1세대 부촌'으로 불리는 고급 주택 지대다. 81억원에 팔린 이 땅도 고급주택으로 개발을 염두에 두고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 토지는 일반 묘지와 달리 이 일대 분묘 소재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감정평가서에 따르면 '분묘가 있으면 분묘기지권 성립 여지는 있다'고 언급돼있다. 분묘기지권은 △토지 소유자의 승낙을 얻어 분묘를 설치한 경우 △토지 소유자의 승낙을 받지 않았더라도 분묘 설치 후 20년간 점유함으로써 시효로 인해 취득한 경우 △자기 토지에 분묘를 설치한 뒤 분묘 관련 별도의 특약 없이 토지만 타인에게 처분한 경우 등에 해당하면 성립한다. 분묘기지권이 성립할 경우 분묘를 마음대로 이장할 수 없게 된다. 이 선임연구원은 "개발을 위해서는 분묘가 어디에 얼마나 있는지 파악한 뒤 묘지 이전 절차부터 밟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출
한가위와 秋夕 - 순남숙 원장 ///// 음력 8월 15일 추석 민속명절이 신라 유리왕 때의 '가배(嘉俳)'에서 비롯되었다는데 대해서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권1 신라본기(新羅本紀) 유리이사금조(儒理尼師今條)에는 이 嘉俳와 관련된 이야기가 다음과 같이 나온다. 왕이 6부(六部)를 정하고서는 절반씩으로 나누어 두 부류로 삼고, 왕녀 두 사람으로 하여금 각각 부내(部內)의 여자들을 거느리고 무리를 조직하게 하였는데, 가을 7월 16일부터 매일 일찍 큰 부(部)의 뜰에 모여서 길쌈을 하게 하여 밤 을야(乙夜)에 그치게 하였다. 그러고는 8월 15일에 이르러 그 성과의 다소를 살펴, 진 쪽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이긴 쪽에 사례하였다. 이렇게 하고서 가무와 온갖 놀이를 행하였는데, 그것을 가배(嘉俳)라고 불렀다. ......... 王旣定六部, 中分為二, 使王女二人, 各率部内女子, 分朋造黨, 自秋七月旣望, 每日早集大部之 , 績麻乙夜而罷. 至八月十五日, 考其功之多小, 負者置酒食, 以謝勝者. 於是, 歌舞百戱皆作, 謂之嘉俳. (是時, 負家一女子, 起舞嘆曰, “㑹蘇㑹蘇.” 其音哀雅, 後人因其聲而作歌, 名㑹蘇曲.) ‘가배’가 ‘가뵈’, ‘가
만주 길림성 거주 한민족들은 중국에 동화되어 가면서도 한민족의 얼을 지키려는 풍습이 아직도 살아있다. 무대 표기나 의상에서 점차 현지와 동화되어 가는 모습이 눈에 띄지만 아무튼 국내에서도 낯익은 듯한 모습들이 반갑기도 하다. . . . . .
다누리가 보내 온 추석인사 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누리가 달 임무궤도 상에서 촬영해 전송해 온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난 15일 다누리가 고해상도카메라로 지구 전면을 촬영한 사진과 아폴로 11호 착류지 및 17호 착륙지를 촬영한 3점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누리 홈페이지 (www.kari.re.kr/kplo)를 통해 다누리가 관측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부터 모바일 환경에서도 달 궤도를 돌고 있는 다누리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 했다. #다누리 #지구모습
제19회 아시안게임이 개막된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는 장강삼각주(長江三角洲) 중심 도시 중 하나로 인문 고적이 많고 시후(西湖)호 및 그 주변에는 자연∙인문경관 유적이 많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도 많다. 시후호 일명 첸탕(錢塘)호라고도 불리는 시후호는 항저우시 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남쪽, 서쪽, 북쪽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동쪽은 도시와 인접해 있고 남쪽은 첸탕강과 산을 사이에 두고 이웃해 있으며, 호수 면적은 6.38km²에 달한다. 시후호에는 예로부터 ‘백사전’(白蛇傳), ‘양산백(梁山伯)과 축영태(祝英臺)’ 등 민간 전설과 신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역사 속 시객과 문인들도 시후호를 주제로 심금을 울리는 시를 많이 남겼다. 이러한 것들이 주변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 명성을 듣고 찾아온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영은사 (서기 326년)에 창건된 영은사(靈隱寺)는 약 1700년의 역사를 지닌 이름난 사찰이다. 영은사는 시후호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베이가오(北高)봉을 등지고 남쪽은 페이라이(飛來)봉을 향하고 있다. 창건 이후 영은사에는 고승과 문인들이 모여들었다. 사찰 안에는 연대가 오래된 불상과 법기, 경당(經幢
▶일본장송문화학회(日本葬送文化学会) 한국장례문화에 대한 영상 특강 ▷일시 : 2023년 7월 20일 오후 7시 ▷장소 : Zoom 영상 ▷강사 : 하늘문화신문 발행 편집인 김동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미뤄진 47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가 성대하게 개막했다. 23일 밤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뜻깊은 출발을 알렸다. 중국의 정보기술(IT)을 대표하는 도시 항저우는 이번 대회를 친환경·디지털·스마트 경기로 치르겠다고 일찌감치 선언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자 전통적인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였던 불꽃놀이를 없애고 3차원 디지털 영상과 증강 현실(AR), 5세대 이동 통신 기술, 빅 데이터 등을 총동원한 최첨단 기술로 아시아인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른 성화 봉송, 온라인 전용 플랫폼을 통한 경기 관전도 '스마트'(똑똑한) 대회를 구현한 새로운 시도가 주목을 받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개회식에 직접 참석했고, 한국 한덕수 국무총리,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미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왕세자,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총리 등 주요 외교 사절도 참석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속한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영어 알파벳 약자 순서대로 각 나라 선수가 입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