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연설문은지난 5월 12일 마카오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2015AFE(아시아장례묘지박람회및컨퍼런스) 첫날 오전 "Step forward"란 주제로 진행된컨퍼런스에서상해 복수원(福壽園)왕지셍(王計生) CEO의 기조 연설 전문(全文)을 번역하여 소개하는 것이다. 복수원은 창업 20년 역사의 중국 최대 장례기업이요 2년전 홍콩 증시 메인 보드에 상장된 이후에도 사업을 중국전역에 확장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제기업이다. 우리가 그들의 경영마인드와 비전을 눈여겨 보고 배워야 할 것은 적극 배워 우리 기업을 성장시킬 타산지석으로 삼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널리 진출하여함께 발전하며 국익을 증진할 사명감을 지녀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시간도 세계는 변하고 발전하고 있는데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연구하고 발전하여야 할까고심하고 연구하는 것을우리 장례업계의 자랑과 긍지로 삼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기자는 번역 전문가는 아니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였으나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을 양해가 있기를 바라고 싶다. 편집자 -주 AFE2015 기조 연설 장례산업의 변혁, 생명적 온기를 더해 주다 복수원국제집단(福壽園國際集團) 왕지센(王計生) CEO서 론 :장례 및 묘지
●대만의 장례문화● 좀 오래된 제1빈의관과는 달리 현대식으로 최근에 건축된 종합장사시설인 제2빈의관에서는 쉴 새 없이 장례식이 계속되고 있었고 바로 뒤에 위치한 화장장으로 향하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제단과 영결식장은 꽃장식이 주류를 이루어 깨끗하게 단장되어 있어 좋은 인상을 준다. 대만만해도 불교국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기독교식 장례가 자주 눈에 띈다. 유족들의 행동양식이나 예복을 보니 우리나라와는 다른 장례절차인가 보다. 화장이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이를 수용하는 납골시설은 전통 추모의식을 바탕에 두고 끊임없이 시대의 마인드와 기술력을 구사하여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있었다. 대형 업체 하나가 1996년부터 납골시설을 분양하기 시작하여 총 38만기 중 36만기가 분양 완료 되었다고 한다(본지 2008년 5월 기사 중)대만의 주민과 종교 타이완(臺灣)의 민족은 타이완인 84%, 대륙인 14%, 원주민 2%로 구성되어 있다. 원주민은 2010년 2월 현재 50만 5742명이 타이완에 거주하고 있다. 타이완의 인구는 2013년 기준으로 약 2334만 명이다. 2009년 기준으로 타이완인의 평균 수명은 78.9세로, 남자 75.5세, 여자 82세이다. 타이완의
홍콩의 전시기업 VES가 미국장례지도사협회(NFDA)’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장례박람회(AFE)’는 금년도 주제로 ‘Step forward’를 확정하였다. 중국 복수원의 ‘왕지셍’ CEO가 이 주제를 다루는 한 시간의 연설이 진행된다. 이미 학술면이나 비즈니스 컨텐츠로도 유익하다는 정평을 받고 있는 AFE 컨퍼런스는 해마다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전문가와 CEO들이 장례산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이슈를 내걸고 주제 강연을 하는 것이 정형화 되어 있다. 그 중에도 가장 중요한 순서인 'AFE International Summit 2015'은 '장례산업의 미래 10년'이란 주제로 스피치와 자유 토론이 있다. 미국, 일본, 호주와 함께 우리나라도 '(사)전국공원묘원협회' 유재승 회장이 참여하여 각기 15분의 주제 연설에 이어 합동 패널토의를 가진다. 이어진 2차 Summit에서는 '추모 산업의 미래 트렌드와 기회'란 주제가 다루어진다. 오후에는 '한국장례산업의 현황과 미래 10년'을 주제로 한국 순서가 30분 예정되어 있다. 또 엑스포 일정이 끝난 후에는 주관사인 VES가 'Local Tour‘라고 해서 인근 지역 장사시설에 대한 견학을 예정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2015년 본지가 실시하는 제1차 해외장례문화 연수 이벤트가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변하지 않는 신뢰와 품질 위에 시대의 변화를 끊임없이 추구해야 할 기업의 발전을 위해 ‘변해야 산다’ 란 간단한 주제로 5월 9일(토)부터 13일(수)까지로 확정된 일정은 대만의 화려하고 웅장한 장례문화를 먼저 만나게 된다. 본지는 사전에 ‘대만장례협회(中華民國殯葬禮儀協會/ 理事長 吳國龍)’와의 세심한 협의를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유익한 스케줄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만의 장례문화는 중국의 전통적인 효 사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대규모 화려한 추모시설로 정평이 나 있어 대다수 CEO들이 한번 쯤 답사하기를 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먼저 소화하는 대만 연수 일정은 ‘대만장례협회’를 비롯하여 빈장관리처(嬪葬管理處 우리나라의 추모시설운영처 격)를 공식으로 방문, 상견례와 시설 견학을 하게 된다. 다음으로 대만에서 가장 큰 장례회사(상조회사)인 ‘만안생명그룹(萬安生命)'을 방문하여 현황 브리핑을 청취할 예정인데 특별히 고객 확보 및 서비스 현황의 벤치마킹에 중점으로 유의할 예정이다. 1945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선대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적 책임
●"각종 자원을 개방하고 다양한 친선교류를 환영한다"●본지는 지난 10여 년간 20회 가까운 회수를 거듭하며 해외 장례문화견학을 실행해 왔고 이를 통해 해외의 수많은 장례 기업 및 전문 CEO들과 관련기관 단체와 교류 협력을지속해 왔다. 2008년 5월에는 대만의 발전된 장례시설을 견학하며 현지 장례협회 VIP들과도 친밀한 교류를 도모해 왔다. 7년이 지난 현재 대만의 장례문화와 시설은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각종 국제적인 친선교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본지가 주관하는 해외견학의 2015년도 스케줄에는 대만의 발전된 장례시설 견학과 대만의 장례비즈니스 기업들과 주제가 있는 이벤트를 통하여 장례서비스 마인드, 현지의 상조산업 현황 파악, 그리고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대만장례협회(中華民國殯葬禮儀協會)' 이사장과 서면 인터뷰를 가졌다. '대만장례협회'는 '사회 관습을 계도하고 인심을 정화한다(導正社會習俗,淨化人心)'는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가장 우수한 장례(상조) 그룹인 '만안생명(萬安生命)' 의 다수임원들을 비롯하여세계적인 추모시설기업인 '금보산 그룹(金寶山有限公司)', '복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