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29일 오전 9시 부산진구 소재 시민장례식장(대표 문성훈)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다고 밝혔다. 시민장례식장 – 부산남부경찰서간 업무협약 통해 범죄피해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 위해 공동의 노력을 지속하기로 하고, 특히 경제적 피해를 입었으나, 부족한 지원에 힘들어하는 범죄피해자들을 도와 빠른 피해회복에 기여토록 했다.
시민장례식장에서는 매분기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부산남부서에서는 범죄피해자 중 공적자금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범죄피해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받은 피해자를 발굴해 양자 간 심의를 거친 후 지원하게 된다. 부산남부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간 범죄피해로 고통받으면서도 부족한 지원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의 빠른 피해회복을 위해 시민 사회와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