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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렇게 어려운 건가 ?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시간이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국민 70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저녁식사 빈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일주일 평일 5일 가운데 2일 이상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는 사람이 6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질문에 2005년 응답률이 76%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무려 12%나 줄어든 것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45.1%로 가장 낮았고, 이어 10대 청소년과 65세 이상 노인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시골보다는 도시, 소득이 높은 사람보다는 낮은 사람이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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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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