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구름조금동두천 8.8℃
  • 구름많음강릉 12.1℃
  • 구름조금서울 10.5℃
  • 구름조금대전 9.7℃
  • 맑음대구 6.8℃
  • 맑음울산 7.9℃
  • 맑음광주 8.9℃
  • 맑음부산 11.3℃
  • 맑음고창 5.9℃
  • 구름조금제주 13.9℃
  • 맑음강화 8.8℃
  • 흐림보은 8.4℃
  • 맑음금산 7.1℃
  • 맑음강진군 7.1℃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이 영화 꼭 봐야 겠네 "나의 첫번째 장례식"

2014년 전주국제영화제 전회 상영분 입석 매진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영화 '나의 첫 번째 장례식'이 세계 언론들의 호평을 받으며 국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나의 첫 번째 장례식'은 운 나쁜 토끼 역으로 아이들에게 사랑 받는 배우 ‘윌’이 40번째 생일 날 우연히 도난 당한 차 사고로 모두가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인도인으로 변장하고 장례식장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제 66회 로카르노영화제 피아자 그란데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면서 눈길을 모은데 이어 지난 전주영화제에서 입석까지 매진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워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또한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헝가리 등 유럽에서 선보여 큰 호평을 받은 가운데 프랑스, 홍콩, 인도, 태국, 터키 등지에서도 릴레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럽 주요 언론들은 ‘언제나 유쾌한 샘 가바르스키 감독의 이번 작품은 감동적이면서 동시에 관객을 폭소하게 한다.’ (Lesoir), ‘벨기에 영화계를 놀라게 한 영화!’(Cinevox), ‘한 벨기에 영화가 음악으로, 영상으로, 이미지로, 뉴욕을 휩쓸고 있다!’(Cinergie), ‘유쾌하고 코믹하면서도 가볍지만은 않은 영화. 극장을 나오면서 분명 입가에 미소 짓는 당신을 발견할 것이다!’(La DH), ‘엄청난 성공을 거둔, 부드럽고 달달한 초현실주의 힐링무비’ 등 호평과 극찬을 보내왔다.


인생의 전환점에 선 40살 중년 가장이 자신의 장례식을 통해 두 번째 인생에 대한 해답을 얻어나가는 영화 <나의 첫 번째 장례식>은 9월 국내에 개봉한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