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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인' 장편 영화로 대중에게 다가간다.

영화 '유품정리인'은 사회의 한 현상인 고독사와 자살등 사회적으로 약자인 노인, 저소득층, 심지어 청소년의 자살에 이르기까지 뉴스나 신문에서 연일 보도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을 사실적이고 솔직하게 그려낸다. 근래에 들어 SF와 스릴러, 코미디등 영화의 주된 소재와 장르가 픽션과 논픽션적인 부분에 힘을 싣고 있지만, 우리의 삶을 직접적으로 그리는 영화는 사실상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요즈음 한국영화의 흐름이다. 영화 '유품정리인'에서 '송유담'과 '심호성'은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일상생활 능력이 심하게 떨어진 1인 위기 가구의 고독사를 담대하게 그려내며 그들의 생전과 생후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고인의 흔적과 자취를 가족을 대신해 내일처럼 정리하는 유품정리사로 등장한다.

“점점 홀로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외롭게 죽어가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단절, 누군가 내 옆에서 죽어도 모르는 세상. 외로운 사람들. 하루가 멀다 하고 고독사에 대한 기사들… 젊은 사람, 노인, 심지어 아이도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만들어 놓은 세상이다.” 라고 배우들은 말한다. 영화 '유품정리인'을 통해 우리가 만들어 놓고 잊어버리고 있는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유품정리인 배우들은, 겉모습의 유머러스함과 내면의 진지함이 어우러져 부담스럽지 않게 대중들에게 다가가길 의도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나아가 이런 심각한 상황을 사회적으로 더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인식도 심어주려 한다. 영화 '유품정리인'은 종전의 26분짜리 단편에서 나아가 앞으로 상업장편으로 실력파 배우들과 최고의 스텝으로 꾸려져 제작돼 프리단계로써 대중들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K&J 픽쳐스가 제작하고 채건주 감독의 연출 입봉작이자 연극으로 탄탄한 내공을 다진 배우 송유담과 스크린에서 독특한 개성을 지닌 배우 심호성이 영화 “유품정리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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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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