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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부실로 인한 손실을 고객에게 떠 넘기나 ?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한 '용인평온의 숲' 장례식장이 지역내 타 장례식장보다 높은 이용가격과 현금 결제 요구 등 부조리한 운영에 시민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용인도시공사로부터 위탁 받아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장률'이 타 장례식장보다 높은 이용 가격을 책정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도 부족해 장례중인 유족들에게 현금 결제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실제 이 장례식장은 지역내 위치한 장례식장과 큰 가격 차이를 보였다. 용인의 모 병원 장례식장은 쌀밥을 70인분 기준으로 5만원을 받고 있으나 '용인평온의숲' 장례식장은 50인분을 기준으로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또 제사상차림에 있어서 다른 장례식장보다 평온의숲이 5만원 더 비싸게 받고 있다. 반찬 및 안주류도 같은 분량대비 1~2만원이 평온의숲 례식장이 더 비쌌다. 12개의 분향소를 갖춘 용인평온숲장례식장은 올 1월부터 11월까지 이용률이 246건에 불과해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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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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