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지난해 11차례 운영된 ‘이달의 나눔인’을 바탕으로 올해는 분기별로 나눔인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제1회 행복나눔人 주제는 ‘생명과 다문화, 그리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관련 기관, 언론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온 대표적 연예인 최수종, 채시라 김태욱 부부, 박경림을 비롯 아너소사이어티 1호 회원 남한봉씨,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인 최수진씨 등 23명의 수상자가 참석했다. 류종춘(66)씨는 2급 장애인으로 평생 모은 전 재산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기탁해 장애인 학생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장애인 가정을 돕고 있다. 행복나눔人 2분기 주제는 ‘재능과 봉사’다. 일반국민도 나눔실천자를 추천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나눔문화→나눔인→나눔인추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