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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배우 최지우 씨 봉사 사진전

 
- ▲ 11세 소녀 린델와와 함께 한 배우 최지우 씨.(월드비전 제공)
▶월드비전, 수익금 전액 식수사업 후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스와질랜드를 방문했던 배우 최지우 씨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27일~6월 30일까지 신사동 캐논플렉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에는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 한 최지우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전문사진사 외에 최지우 씨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진전에 전시되었던 사진과 엽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월드비전에 전달되어 식수사업 후원으로 쓰여진다.
 
최지우 씨는 "물을 얻기 위해 먼 길을 맨발로 걸어다니던 아이들, 부모님을 대신해 가사를 전담하여 동생과 오빠를 돌보던 아이, 내가 준 머리핀을 달고 해맑게 웃던 아이들의 모습 등이 다시 생생하게 떠오른다"며 "아프리카를 다녀와서 나눔의 행복을 알게 된 것처럼 이번 사진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또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우 최지우는 지난 3월 2일부터 9일까지 월드비전 스와질랜드 마들란감피시 지역개발사업장을 방문하여 물을 얻기 위해 먼 길을 맨발로 걸어다녀야 하고 또 오염된 식수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손수 핸드펌프를 설치한 바 있다.
 
한편,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이번 전시는 배우 최지우 씨가 아프리카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진에 담긴 따뜻한 감동을 후원금으로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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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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