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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란 이름의 반려견, "난 관심 없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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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개 이름을 잘못 지었다는 이유로 견주가 경찰에 체포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30대의 견주인 반모씨는 자신이 키우는 개 두 마리 이름을 청관(城管, 경찰)과 셰관(協管, 경찰을 도와 교통단속 등을 하는 민간인)으로 지었다. 반씨는 재미로 이같은 이름을 붙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경찰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한 것. 안후이성 잉저우 경찰은 최근 반씨를 소환했다. 공권력을 조롱했다는 이유였다. 경찰은 반씨가 재미로 이름을 지었을 뿐 경찰을 모독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구류 10일 처분을 내렸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웨이보(중국의 트위터)에서는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다. 누리꾼들은 “청관을 개 이름으로 쓰면 안된다는 법조항이 어디 있느냐” “청관을 개 이름으로 쓴 것이 국가전복 음모라도 되느냐” “청관이나 셰관이 개같은 짓만 골라하니 반씨가 이름을 그렇게 지었을 것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경찰의 처분에 항의하고 있다고 베이징신문은 전했다.



 
경찰에 연행된 반씨 - 웨이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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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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