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에서 2019년 제5회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건보공단’)의 공동 주관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이 개최된다.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보건의료빅데이터, 미래를 혁신하다’으로, 미래 성장을 견인할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의료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팀)은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4월 29일(월)부터 6월 17일(월)까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심사평가원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0개 내외 후보가 선정되며,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자료 활용 방안 등 팀별 컨설팅을 실시한 후 7월 말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팀은 상금 외에도 심사평가원 내 보건의료빅데이터 Open R&D센터를 통한 데이터 컨설팅 및 분석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전문가 자문, 역대 수상팀 간 네트워킹 등 창업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최우수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져, 범정부 차원의 창업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져 혁신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니 “보건의료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