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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인들의 패션쇼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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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중앙아시아 '나우르츠 축제' 행사 중 열린 패션쇼는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진 상쾌한 이벤트로 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50명 가까운 남녀 패션모델들은 모두가 중앙아시아 5개국 사람들로 구성되었는데 스탭이나 모션들이 프로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주관사의 말에 의하면 그중에는 한국에온유학생들도 다수 있으며 투르크메니스탄 모델들은 모두가 해당 국가에서 날라온 모델직업인 들이라고 한다. 

관중들도 한국에 머물고 있는 해당 국가 국민들로 보였는데 의상무영상들로 보이는 사업자 스타일도 더러 보였다. 또 해당국가 외교관(대사 등)들도 나와 관심을 보여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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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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