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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열매나눔재단, 청년 예비사회적기업가 지원 데모데이 개최

6개월간 10개 참가팀에 초기 사업화 단계 지원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11월 8일(목)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창업 아이디어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돕는 ‘2018 기아차X그린카 SEED SCHOOL for Challenger’ 사업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SEED SCHOOL for Challenger’는 열매나눔재단이 기아자동차, 그린카와 함께 진행한 사업으로, 5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가 10개 팀을 선발하여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전문 멘토링 등 초기 사업화 단계를 지원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6개월간의 프로그램 참여도를 기본으로 각 팀의 발표를 평가하여 우수팀을 시상하는 자리로 5팀에 총 24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열매나눔재단, 기아자동차, 그린카 관계자뿐 아니라 외부 유관기관, 사회적경제 및 소셜벤처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들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팀별 발표 후 기아차 기업전략실장 이종근 전무는 “그동안 배운 것을 잊지 말고 사업을 발전시켜, 세상에 많은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고 경제적으로도 번창하길 바란다”고 참가팀을 격려했다.

우수팀은 심사위원뿐 아니라 청중의 평가를 반영해 선발되었으며 대상 1팀은 1천만원, 최우수상 1팀은 5백만원, 우수상 3팀은 각 3백만원의 상금을 지원받았다. 장애인의 스포츠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소셜미션으로 대상을 차지한 ’운동장’ 팀 강명지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지원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사회혁신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SEED SCHOOL for Challenger’ 2기 사업 설명도 함께 진행하여 더욱 관심이 집중되었다. 2기 역시 총 10개팀을 선발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담임 멘토링은 물론,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자금도 추가 지원하여 창업팀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기는 11월 1일(목)부터 11월 30일(금)까지 모집하며,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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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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