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 고령으로 진입할수록 고혈압, 당뇨병, 암, 심혈관질환, 치매 등 경각심을 가져야 할 질환이 하나둘이 아닌데 그중 가장 주목해야할 것이 외상(外傷)이다. 노령층은 나이가 듦에 따라 근육 위축, 평형감각 소실, 사고 대처 반응 시간 증가, 생리적 능력의 저하 등이 원인이 되어 외상의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노인 외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낙상, 자동차 사고, 화상, 폭력 등을 들 수 있다.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낙상은 노화 과정에서 중추신경계 및 근골격계의 변화로 인해 몸이 둔해지고 보행이 불안해지는 등의 양상을 보이며 그 위험성이 증가한다. 가장 흔한 대퇴골 근위부 골절의 경우에는 수술하지 않으면 차후 보행이 힘들기 때문에 입원 후 수술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소 가볍게 다친 듯하여도 나이가 들면서 골다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골절 발생 가능성은 더욱 커지기 때문에, 가벼운 이상이라도 느껴진다면 바로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환경 요인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구조물을 정리하고, 노인 안전을 위한 시설물이 필요한 경우 설치를 고려해야 한다. 대표적인 예로
약 복용후 취하는 자세에 따라 체내에 흡수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달라진다고 한다. 약물이 가장 빨리 흡수된 것은 오른쪽으로 누운 자세였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이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위에서 창자에 이르는 소화기관을 본뜬 시뮬레이션 모델을 이용해 알약의 용해 속도를 실험한 결과, 약물 복용 후 취하는 자세에 따라 약물이 흡수되는 속도가 최대 1시간 차이가 났다고 국제학술지 ‘유체물리학’(Physics of Fluids)에 발표했다. 약물이 가장 빨리 흡수된 것은 오른쪽으로 누운 자세였다. 약물은 위에서 유문을 거쳐 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된다. 유문이란 위와 십이지장 사이에 있는 좁은 고리 모양의 근육조직이다. 연구진은 34살 남성의 몸을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위에서 소장에 이르는 소화기관의 컴퓨터 모델을 만들었다. 이어 오른쪽으로 누웠을 때, 왼쪽으로 누웠을 때, 상체를 똑바로 세웠을 때, 똑바로 누웠을 때 이렇게 4가지 자세의 경우에 약물이 어떻게 용해되는지 살펴봤다. 그 결과 오른쪽으로 누웠을 때의 약물 흡수 속도가 똑바로 눕거나 상체를 똑바로 세웠을 때보다 2.3배 빨랐다. 왼쪽으로 누웠을 때보다는 무려 10배가 빨랐다. 예컨대 약이
연세의료원은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 취임 2년을 맞아 19일 개최한 기자 간담회에서 신촌 세브란스병원 내 1만3000㎡ 부지에 국내 최초로 들어서는 중입자 치료센터를 공개하고 치료 계획을 밝혔다. 현재 암 치료는 수술과 항암, 방사선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중입자 치료는 기존 치료들과 달리 탄소 원자(중입자)를 빛의 70% 속도로 가속한 에너지빔을 암세포에 쬐어 정밀 타격한다. 이 치료가 주목받는 건 탁월한 효과 때문이다. 중입자는 양성자(수소 원자)보다 무거운 만큼(질량비 12배) 암세포가 받는 충격 강도가 크다. 그래서 기존 방사선(X선)이나 양성자 치료보다 효과가 2.5~3배 높다는 게 의료원 설명이다. 또 중입자는 목표로 잡은 암 조직에서만 에너지의 대부분을 폭발하는 ‘브래그 피크(Bragg peak)’ 특성이 있어 보다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다. 김용배 연세암병원 부원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암세포 외에 다른 정상 조직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환자가 겪는 치료 부작용과 후유증이 적다”고 말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중입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은 10여곳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그간 국내 많은 암 환자는 억대 비용을 들여 일본과 독일 등 중입자 치
최근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 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이 63~84세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수면 중 빛에 노출될수록 당뇨병, 비만, 고혈압 발병률이 높았다. 잠자는 동안 몸은 스스로 회복하는데 밝은 곳에서 자면 자율신경이 활성화돼 심박수가 높아지는데, 다음날 혈당을 높일 수 있다. 수면 중 빛이 밝을수록 늦잠을 잘 가능성도 높으므로 늦잠을 자는 사람일수록 생활 사이클이 밀려 심혈관 장애, 대사 장애의 위험이 커진다. 이헌정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밤에 잘 때 푹 자야 하는데 빛이 있으면 질 좋은 잠을 자기 어렵고 우리 몸의 생체 시계를 뒤로 밀리게 한다"며 "당뇨나 비만 여러 가지 암 특히 여성의 유방암 같은 경우 빛 공해와 연관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 자기 전 스마트폰 등 인위적인 빛에 노출되면 무기력, 피로감이 증가하고 불면증·수면장애를 유발하는데 강한 빛에 의해 생리적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우울증, 조울증 같은 기분장애가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기 마련이다. 수면 중 몸에 영향을 주는 빛에는 TV, 모니터, 스마트폰의 빛은 물론 실내 조명기구, 밤의 가로등 빛까지 포함되고 심지어 물체를 겨우 인식할 정도로 약한 빛도 인체에 나쁜 영향을
‘균형 식사’란 무슨 뜻일까 . 열량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으면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균형 잡힌 식사의 기본이다. 하루에 필요한 평균 열량은 성인의 경우 남성 2500㎉, 여성 2000㎉ 수준이지만,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 중요한 몇가지만 다시 살펴본다. 1.작은 그릇과 친해지기 다이어트와 건강에는 음식이 중요하지만, 그릇과 접시도 이에 못지 않게중요하다. . 음식을 담은 용기가 너무 크면 과식할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배가 썩 고프지 않을 땐 작은 접시에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담아 맛있게 먹어보자. 식사를 앞두고 배가 꽤 차 있고 음식이 당긴다면 그릇과 접시 크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2.채소·과일 우선 택하기 아침 식사에도 접시의 절반을 우선 야채와 과일로 채우는 게 좋다.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접시에 버터, 치즈를 많이 넣지 않으면 저칼로리 식단이 된다. 3. 통곡물 재료 선택하기 현미, 통밀 등 통곡물로 접시의 마지막 부분을 채운다. ‘100% 통곡물’이나 ‘100% 통밀’ 등 표현이 있는 먹거리가 우선적이다. 통곡물에는 백미나 정제된 밀가루 등보다 더 많은 영양소가 들어 있다.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
코로나로 건강 악화… 중1 고혈압은 16%, 비만 고혈당도 급증 “어린이 비만 방치하면 20~30대에 성인병 위험” 코로나 유행 이후 서울 지역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이 올라갔으며 지난해 기준 초등학교 4학년생 5명 중 1명, 중학교 1학년생 6명 중 1명은 고혈압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수업과 거리 두기 등으로 활동량이 감소하고 식습관이 바뀌면서 청소년 비만율이 높아진 건 앞선 정부 조사 등에서도 나타났는데, 혈압·혈당·콜레스테롤·간수치 등 주요 만성질환 위험 지표도 함께 나빠진 사실이 드러났다. 이번 자료는 서울 시내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다. 작년에는 초등학교 31곳(3939명), 중학교 30곳(2265명), 고등학교 40곳(2786명)이 조사 대상이었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성별·연령별 상위 5%에 속하는 경우다. 또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성별·연령별·신장 대비 상위 5% 이내일 때 소아·청소년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조사 결과 비만율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당뇨·지방간 등 성인병 위험 신호가 나타난 비율도 현저히 올랐다. 비만 학생만 대
광동제약, 약국전용 건기식 ‘프리미엄 포커싱’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약국전용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프리미엄 포커싱’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포커싱은 일상에서 필요한 기능성 증진에 중점을 둔 건기식. 검증된 원료 사용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첫 제품은 ‘프리미엄 눈건강 포커싱’, ‘프리미엄 혈행 포커싱’, ‘프리미엄 면역 포커싱’(사진) 3종. 눈건강 및 혈행개선·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눈건강 포커싱은 스마트폰으로 인해 눈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에게 맞춰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원료 차즈기추출물(루테올린 배당체)이 함유됐다. 혈행 포커싱은 혈행개선 기능성 원료인 EPA 및 DHA 함유 유지(오메가3)와 은행잎추출물을 비롯 비타민E, 비타민D, 아연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혈행개선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면역 포커싱은 상어 간에서 추출한 유지 성분 알콕시글리세롤을 함유해 면역력 증진을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광동 측은 “셀프메디케이션 트렌드에 주목해 약국 전용 브랜드를 선보였다. 영양제 전문 상담약사를 배치하고 전용 진열대를 마련해 판
코로나19 엔데믹 후 처음 맞는 명절인 ‘추석’이 목전으로 다가오면서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선물을 준비하려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전통적으로 육류, 과일 등 먹거리가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지만, 최근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이 효과적인 대체재로 각광 받고 있다. 가격 부담이 비교적 적으면서도 받는 이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길 수 있어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에서 이번 추석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한 소비자들을 위해 올바른 구매법을 안내한다. ▶건강기능식품 인정 도안 확인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는 포장 겉면에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인정 도안(#하단 이미지)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로부터 과학적인 절차에 따라 인체 기능성과 안전성을 평가받는다. 이 평가에 통과한 제품만 해당 문구와 도안을 표기할 수 있으며, 만약 표기가 없다면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건강식품이므로 건강기능식품과 구별해야 한다. ▶허위・과대광고 주의 건강기능식품을 마치 질병의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의약품처럼 표현하거나, 일반식품임에도 건강기능식품처럼 표시하는 광고, 타 업체나 제품
미국 폭스뉴스는 24일(현지시간) 장기간 앉아 있으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을 소개하면서 하버드메디컬스쿨 교수인 디팍 바트 박사,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의학 부교수인 데이비드 올터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신체활동과 건강 저널(Journal of Physical Activity and Health)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성인은 깨어 있는 동안 평균 9시간을 앉아 있고, 그 중 4.5%가 일상생활 동작(ADL)에 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조기 사망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컬럼비아의대에 따르면 매일 13시간 이상 오래 앉아있는 사람은 1시간~1시간 30분 이상 연속해 앉아있는 경향이 많았는데, 이들의 사망 위험은 앉아 있는 누적 시간과 연속 시간이 짧은 사람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장기간 앉아 있으면 심부정맥 혈전증의 위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혈관이 막혀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이 질환이 생기면 갑자기 다리가 심하게 붓고 탱탱해지거나 걸을 때 통증이 생긴다. 이 외에 장기간 앉아 있으면 불안, 우울증, 알츠하이머 등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서 발암물질 검출 머크(MSD)의 당뇨병 치료제에서 발암물질 ‘니트로사민’이 검출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제약회사 머크의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Januvia)’와 ‘자누메트(Janumet)’에 잠재적인 발암물질이 함유돼 있다고 밝혔다. 해당 물질은 니트로사민 계열의 화합물에 속하는 ‘NTTP’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트로사민은 가공육, 유제품, 채소 등에 흔히 존재하며, 장기간 허용치 이상에 노출될 경우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FDA에 따르면 몇몇 니트로사민계 화합물은 실험실 연구를 통해 인간 발암물질로 분류돼 있다. FDA는 갑작스러운 공급 중단으로 인한 파장을 막기 위해 문제가 된 제품의 유통을 일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머크는 일부 제품들이 NTTP를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뒤 당국에 통보했으며, 해당 약물들이 허용치를 충족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품질 관리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우리는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 품질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라며, 이후의 공급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자누비아와 자누메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총 12억
때아닌 장마로 인해 각종 수인성 전염병이 유행하기 쉽고 일사량이 부족하여 각종 세균 증식으로인한 유행병에도 유의하여야 할 때다. 장마철 건강관리 및 생활습관에 대해 의료전문지 메디파나의 기사를 살펴본다. ◆ 만성질환자 면역기능 저하 장마철에는 공기 중 습도가 높아 땀의 증발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진다. 체온 조절 이상은 내분비계통이나 신경계통 균형을 깨고 대사 능력을 낮추며 면역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다. 나들이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불쾌지수도 높아져 누구나 쉽게 짜증을 내게 된다. 이럴 때는 적당한 냉방으로 실내온도와 습도를 낮추고, 낮에도 환하게 불을 켜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당뇨나 고혈압, 천식 등 만성질환자들은 건강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방기구 관리로 식중독 예방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식품이 쉽게 변질되고 각종 세균 등이 급격하게 증식하기 때문에 식중독에 걸리기도 쉬워진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익히지 않은 음식을 피하고, 남은 음식물은 실온에 방치하지 않도록 한다. 냉장고에 보관했던 음식이라 하더라도 시일이 경과하면 역시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한 번에 먹을 만큼씩만 조리하는 것이 좋다.정수기 물
우표크기 초음파 스티커 붙이고 휴대폰으로 몸속 확인 피부에 붙이면 언제 어디서나 인체 내부를 볼 수 있는 초음파 스티커가 개발됐다. 근육은 물론 몸 속 장기의 움직임까지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어 본격적인 원격 진료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쉬안 허 교수 연구진은 29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피부 부착형 초음파 스티커를 개발해 인체 장기를 48시간 동안 연속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이 운동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심장과 위가 어떻게 변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허 교수는 “‘입는(wearable·착용형) 의료 영상’ 시대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피부와 밴드 사이에 초음파 전송용 젤 삽입 초음파 영상은 인체 내부 장기를 안전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숙련된 의료진이 초음파 진단기를 피부에 대면 초음파가 장기로 향한다. 이때 장기에서 반사되는 초음파를 감지해 내부 형태를 알 수 있다. 초음파 검사 때 피부에 바르는 젤은 초음파를 몸 안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진은 병원에서나 쓸 수 있는 초음파 영상 장치를 길이 2cm, 두께 3mm의 우표 크기 스티커로 축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 자살을 유도해 암 성장을 억제하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생명과학과 김은희·강세병 교수팀이 트레일 단백질의 생체 내 효능을 획기적으로 높인 단백질 나노 복합체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레일 단백질은 세포 자살을 유도 하는 단백질이다. 실제 동물실험에서도 암 조직 성장을 억제하는 탁월한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단백질 복합체는 트레일의 작용을 방해하는 ‘EGF수용체 신호경로’를 차단하도록 설계됐다. EGF수용체 신호경로는 트레일과 반대로 세포에 생존·분열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EGF단백질이라는 성장인자가 EGF수용체와 결합함으로써 이 화학적 신호를 만들어 내는데, 개발한 복합체의 인공단백질 성분이 성장인자를 제치고 수용체와 결합해 신호 전달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작용하게 된다. 또 이 인공단백질(EGF수용체 어피바디 단백질)은 EGF수용체와 결합하려는 힘이 크기 때문에 트레일 단백질을 EGF수용체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암세포에 골라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 트레일과 어피바디 단백질을 동시에 체내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케이지 모양의 단백질(AaLS) 표면에 이 두 단백질을 고정시키는 방식을 썼다.
어디든 아프면 꼭 챙겨야 하는 4가지 1) 찬 것을 피하기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 관건은 찬 것을 줄이거나 피해야 합니다. 서양의학은 하루 아침에 생겨난 병들을 고치는 것은 빠르나, 오랜 시간 동안 병든 것에 대한 대책은 없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시원한 물로 시작해 밤 늦게 까지 차가운 음식과 음료(술)로 날마다 몸의 체온을 빼앗겨 생기는 질병에 서양의학의 도움으로 완치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몸이 아파 한의원이나 병원에 가면 찬물을 마시지 말라 합니다. 아플 때 찬물을 마셔 몸을 더 차게 만들면 병균의 활동이 빨라지고 염증이 잘 생기는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찬물은 아플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냉수를 마시는 습관이 있다면, 한 달만 미지근한 물을 마셔 보세요. 우리 몸은 스스로 차가운 물을 받아들이지 않게 됩니다. 지금 전 세계는 항산화 식품 열기가 불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혈액의 항산화력은 건강을 위한 필수사항이기 때문입니다. 2) 항산화 식품 먹기 누구나 항산화 식품 한 가지 쯤은 먹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엄청난 효능을 자랑하는 식품도 유독 나에게 만큼은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대부분은
#수족냉증 #손발저림 #온골요법 #온골시스템 #항산화력 #뼛속체온 모두 잠든 새벽, 차갑고 저리는 손발을 부여잡고 울어 보신적 있으십니까? 수족냉증, 온몸을 저며드는 당신만의 고민, 온갖 처방을 다해 보아도 효과를 못보신 당신에게 희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온골(溫骨)요법 '온골(溫骨)요법연구소' 문운석 소장은 모든 병의 근원을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여러 명의 혈육을 질병으로 잃은 그는 생로병사의 근원적인 것을 알고자 건강에 나쁘다는 것으로 알려진 30여 가지 시실험을 죽음을 무릅쓰고 10년 동안 직접 체험했습니다. 아무도 말하지도 보지도 않는 뼛속이 막혀 대부분 병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목숨을 건 20여 년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온골(溫骨)요법'이 탄생됐습니다. '온골요법을 통해 우리 체질을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우리가 조심해야 할 생활 습관과 경계해야 할 질병들을 알게 되며 그 질병들이 생기는 이유와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게 됩니다. 온열의과학 임상연구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문운석 소장이 펴낸 '어디든 아프면 이 책을 보면 된다'라는 책이 수족냉증 등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질환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