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4 (일)

  • 흐림동두천 20.4℃
  • 구름많음강릉 19.0℃
  • 흐림서울 22.1℃
  • 흐림대전 20.9℃
  • 구름많음대구 20.5℃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1.2℃
  • 구름많음부산 21.9℃
  • 구름많음고창 21.9℃
  • 구름많음제주 24.0℃
  • 흐림강화 18.3℃
  • 흐림보은 19.7℃
  • 흐림금산 20.4℃
  • 구름많음강진군 21.0℃
  • 구름많음경주시 20.6℃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The건강샘터

보약보다 ‘균형식사’, 건강의  주춧돌

 

 ‘균형 식사’란  무슨 뜻일까 .  열량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으면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균형 잡힌 식사의 기본이다. 

 

하루에 필요한 평균 열량은 성인의 경우 남성 2500㎉, 여성 2000㎉ 수준이지만,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  중요한 몇가지만 다시 살펴본다. 


1.작은 그릇과 친해지기

 

다이어트와 건강에는 음식이 중요하지만, 그릇과 접시도 이에 못지 않게중요하다. . 음식을 담은 용기가 너무 크면 과식할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배가 썩 고프지 않을 땐 작은 접시에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담아 맛있게 먹어보자. 식사를 앞두고 배가 꽤 차 있고 음식이 당긴다면 그릇과 접시 크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2.채소·과일 우선 택하기

 

아침 식사에도 접시의 절반을 우선 야채와 과일로 채우는 게 좋다.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접시에 버터, 치즈를 많이 넣지 않으면 저칼로리 식단이 된다.


3. 통곡물 재료 선택하기 

 

현미, 통밀 등 통곡물로 접시의 마지막 부분을 채운다. ‘100% 통곡물’이나 ‘100% 통밀’ 등 표현이 있는 먹거리가 우선적이다. 통곡물에는 백미나 정제된 밀가루 등보다 더 많은 영양소가 들어 있다.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4.저지방 유제품 추가하기 

 

9세 이상의 어린이와 성인에겐 매일 유제품이 필요하다. 적어도 3인분은 먹어야 한다는 전문가들도 꽤 많다. 1인분은 저지방 우유 또는 요구르트 1컵, 주사위 크기의 치즈 큐브 3~4개, 치즈 한 조각이다.


5.천천히 여유있게 식사하기

 

저녁 식사는 가급적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확보한다.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대화를 하다 보면 더 천천히 먹게 되고, 과식할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 식사 후 두뇌가 배부르다는 메시지를 받는 데는 20분이 걸린다.

 

6.건강한 간식 골라 먹기

 

간식은 한입 먹고 싶을 때 손쉽게 먹을 수 있게 가까이에 둔다. 아주 적은 양의 간식을 봉지에 담아두는 것도 삶의 지혜다. 과일, 삶은 달걀, 통곡물 크래커 등 간식을 봉지에 조금씩 담아 보관했다가 차례로 꺼내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7.아침 식사 거르지 않기 

 

아침 식사는 하루의 ‘땔감’이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짜증이 나고, 피곤하고, 집중력이 뚝 떨어진다. 특히 하루 종일 건강에 해로운 간식을 먹을 가능성이 더 커진다. 든든한 아침 식사로는 섬유질, 저지방 단백질이 결합된 음식을 택한다. 통곡물 시리얼, 저지방 우유나 요구르트, 신선한 과일이 좋다.

 

 



배너

포토뉴스


인생은 한 컷으로 남는다 -변성식 소장
존경하는 어르신들과 만남에서는 언제나 가슴에 담는 지혜의 말씀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된다. 인생 선배들의 지나가는 진지한 한 마디 말에는 年輪의 무게가 느껴지고 가슴에 남겨지는 것이 있어 매번 다음 만남이 설레이고 기다려지는 마음이 가득하다. 칠십이라는 연수를 처음 살아보는 나로서는 세월에 걸맞는 삶에 대해 숙고하며 나이듦에 따르는 여러가지 변화에 적응해야하는 요소들에 관한 강연을 業으로 하는 관계로 老年이라는 주제는 매우 진중함이 담겨야 하는, 살아 숨쉬는 철학적 고뇌가 뒤따라야만 하는 작업이다. 더우기 癌 투병으로 다양한 장애와 싸우며 지내는 生老病死의 막바지 고개를 넘어가는 현실에서의 화두는 '생의 마지막 모습'과 함께 '죽음과 죽음 이후'의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당면한 주제일 수밖에 없는 지금이기에 그 무게를 혼자 감당하기 부족한 것이 너무 많아 선배들과의 만남마다 깨달음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 누구나 처음 살아보는 인생이고 그 연수일 것이기에 우리는 비틀대고 헤매이는 걸음을 걷게 된다. 삶에서의 빛나는 名譽와 富의 능력을 자랑하며 두려울 것없는 삶을 살아온 사람도 삶의 막바지에서는 예외없이 늙고 병들고 죽기 마련임에도 불구하고 한치 앞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