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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건강샘터

보약보다 ‘균형식사’, 건강의  주춧돌

 

 ‘균형 식사’란  무슨 뜻일까 .  열량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으면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균형 잡힌 식사의 기본이다. 

 

하루에 필요한 평균 열량은 성인의 경우 남성 2500㎉, 여성 2000㎉ 수준이지만,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  중요한 몇가지만 다시 살펴본다. 


1.작은 그릇과 친해지기

 

다이어트와 건강에는 음식이 중요하지만, 그릇과 접시도 이에 못지 않게중요하다. . 음식을 담은 용기가 너무 크면 과식할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배가 썩 고프지 않을 땐 작은 접시에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담아 맛있게 먹어보자. 식사를 앞두고 배가 꽤 차 있고 음식이 당긴다면 그릇과 접시 크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2.채소·과일 우선 택하기

 

아침 식사에도 접시의 절반을 우선 야채와 과일로 채우는 게 좋다.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접시에 버터, 치즈를 많이 넣지 않으면 저칼로리 식단이 된다.


3. 통곡물 재료 선택하기 

 

현미, 통밀 등 통곡물로 접시의 마지막 부분을 채운다. ‘100% 통곡물’이나 ‘100% 통밀’ 등 표현이 있는 먹거리가 우선적이다. 통곡물에는 백미나 정제된 밀가루 등보다 더 많은 영양소가 들어 있다.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4.저지방 유제품 추가하기 

 

9세 이상의 어린이와 성인에겐 매일 유제품이 필요하다. 적어도 3인분은 먹어야 한다는 전문가들도 꽤 많다. 1인분은 저지방 우유 또는 요구르트 1컵, 주사위 크기의 치즈 큐브 3~4개, 치즈 한 조각이다.


5.천천히 여유있게 식사하기

 

저녁 식사는 가급적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확보한다.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대화를 하다 보면 더 천천히 먹게 되고, 과식할 위험이 크게 낮아진다. 식사 후 두뇌가 배부르다는 메시지를 받는 데는 20분이 걸린다.

 

6.건강한 간식 골라 먹기

 

간식은 한입 먹고 싶을 때 손쉽게 먹을 수 있게 가까이에 둔다. 아주 적은 양의 간식을 봉지에 담아두는 것도 삶의 지혜다. 과일, 삶은 달걀, 통곡물 크래커 등 간식을 봉지에 조금씩 담아 보관했다가 차례로 꺼내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7.아침 식사 거르지 않기 

 

아침 식사는 하루의 ‘땔감’이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짜증이 나고, 피곤하고, 집중력이 뚝 떨어진다. 특히 하루 종일 건강에 해로운 간식을 먹을 가능성이 더 커진다. 든든한 아침 식사로는 섬유질, 저지방 단백질이 결합된 음식을 택한다. 통곡물 시리얼, 저지방 우유나 요구르트, 신선한 과일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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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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