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의 JA장제사업해외견학단 일행 18명이 'YOMI인터내셔널' 무라다 마스미 대표 인솔로 한국장례문물 견학차 내한했다. 본지가 한국방문 협조 요청을 받아들여 장례문물 견학과 관광스케줄을 기획하는 한편 가장 중요한 한국농협과의 우호친선교류 일정을 기획하고 실행한 것이다. JA(일본농협)장제사업해외견학단의 방한을 주관한 기관은 일반사단법인농협유통연구소(이사장 카토 타케시)로서 일본농협의 발전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지원과 연구 및 인재 양성 기관인데 금년들어 9회 째 기관소속 기업들의 임직원 교육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한국의 농협을 대상으로 본지가 선택한 남청주농협은 한때 부실했던 경영에서 이길웅 조합장을 영입한 후부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실적을 거두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어르신 장례비용 혜택과 장례식을 남다른 내용과 정성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15일 양국 농협 합동세미나는 남청주농협의 넓고 쾌적한 대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양국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양국 농협장례 브리핑이 실시되었다. 각기 충실한 내용과 성실한 브리핑이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일본측 멘트 "대
제가 이제 성인이 되니까 혼자서 여성으로서 아들을 키우는 것도 굉장히 힘들었을 때고 뭔가 사랑보다는 훈육을 가하는 것도 그리고 약간 그 눈치 보는 그런 며느리와 같이 살아가면서 그런 상황 속에서 뭔가 손녀딸과 함께 붙어 있으면서 뭔가 애정을 주게 어려웠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저의 가치관 형상이라든가 아니면 가끔도 꿈에나오시거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 그럴 때 뭔가 제 고민이 있을 때 갈림길에서 저에게 방향을 알려 주시는 거 같아서 그런 뭔가 딱히 그분의 어떤 모습 가치감 보다도 그냥 그분의 분위기만으로도 저에게 존경심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일상 속 나눔 실천한 128명,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 - ‘폐지 줍는 교장선생님’으로 불리며 34년간 나눔을 이어온 김종태 님 [국민훈장 동백장],29년간 소외아동 등을 후원한 윤용혁 님, 23년간 자장면 무료 나눔을 한 김윤상 님, 27년간 해외에서 매년 고향을 방문해 후원한 박형만 님 [국민포장] 수상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KBS(사장 박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11월 7일(목) 오후 3시,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분들과 기관을 발굴해 매년 포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훈·포장 수상자를 포함한 훈격별 수상자 및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하였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민 공모와 나눔단체 등의 추천을 거쳐 자원봉사, 기부, 생명나눔, 멘토링 등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128명*에게 나눔국민대상을 수여하였다. 올해 수상자 중 김종태 님(75세)은 재직 당시‘폐지 줍는 교장선생님’으로 불리다 퇴
"충북 충주 지역 기독교 발전의 초석을 닦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김태관 영광장례식장 대표(69·사진)가 3일 충주성결교회에서 열린 충주시장로회 정기총회에서 4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충주시장로회는 지역 내 250여 개 개신교 교회가 초교파적으로 모여 구성한 단체로, 각 교회 장로들이 화합하며 사랑의 연탄 나눔과 장학금 후원 등으로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복음화 전도를 위해 교인들이 단합할 수 있는 모임 장소가 필요하다"며 "충주시기독교연합회 발전을 위해 기독교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충주영광장례식장·요양원을 경영하면서 충주경찰서 안보자문위원장,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부회장, 충주장례지도사교육원장, 충청일보 충주언론발전자문위원장 등을 맡고 있고 국제와이즈멘 충북 북지방장, 한국장례업협회 충북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젊음과 건강, 그리고 성공적인 삶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향해야 할 가장 큰 삶의 행복이자 목표로 여깁니다, 노화와 죽음은 이와 상반된 개념으로 인식하여 생명 연장과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집착하며, 죽음을 피하고 싶은 욕망으로 죽음을 터부시하게 만듭니다. 영화나 드라마, 뉴스 등 미디어와 대중문화 속에서의 죽음은 폭력적이거나 고통스러운 사건으로 묘사됩니다. 특히 범죄나 사고와 관련된 죽음은 공포스럽고 피해야 할 것으로 인식하게 만듭니다. 또한 영원한 이별이나 비극으로 표현되고 이는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강화합니다. 많은 종교와 철학에서 죽음 이후의 세계를 두려운 곳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지옥이나 불행한 사후세계에 대한 개념은 죽음을 두렵고 불안하게 여기도록 합니다. 가정에서 죽음을 언급하는 것이 불편하거나 금기시되는 경우가 많아 부정적인 선입견을 품게 되고, 교육 과정에서도 죽음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거나 피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죽음은 인간이 제어할 수 없는 불확실성과 맞닿아 있어 심리적으로 방어적인 반응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대부분 사람은 인정하기보다는 회피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이는 죽음을 불안하고 부정적으로 느
'아름다운 엔딩을 위한 웰다잉수업' 책 저자 손희정(마리아) 대표는 노트르담그림책연구소의 대표이자 그림책 전문 강사로,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에게 그림책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그림책이 유아와 아동만의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부모와 청소년, 노인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교육 자료라고 설명한다. 그림책을 활용한 영어 교육을 시작으로, 손 대표는 그림책의 확장성을 깨닫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림책은 시각적 문해력을 키우고 성찰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주제와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다. 그녀는 그림책을 통해 신앙과 영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고 언급하며, 청소년 사목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최근에는 웰다잉 교육을 진행하며, 죽음이라는 주제를 보다 편안하게 다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손 대표는 웰다잉이 단순히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가치 있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한다. 손희정 대표는 또 작품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고 강조한다. 최근에 펴낸 『아름다운 엔딩을 위한 웰다잉 수업』은 죽음을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일반적으로 무겁게 여겨질 수 있는
배우 김수미 고인이 생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영정사진을 찍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지난 2018년 김수미는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희망하는 장례식에 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촬영을 위해 단풍이 핀 수목원에 방문한 김수미는 '어떻게 사진을 찍어야 하냐'는 이승기의 물음에 "어느 장례식장에서도 볼 수 없는 영정사진"이라며 슬픈 느낌은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웃으면서 '갔구나. 우리는 김수미를 잠시 기억하자' 그렇게 보내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수미는 단풍이 깔린 곳에서 분홍색 드레스와 검은색 모피를 입은 채 보통과는 다른 특별한 영정사진을 찍었다. 그는 "장례식장에 사진을 내가 바꿔놓을 거다"라며 "왜냐면 명을 다해서 갈 때 돼서, 나이 많아서 가는 사진은 이것도 좋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거다. 누구나 죽는다"라고 했다.
인간사 죽음의례는 예나 지금이나 우리들 산 자의 곁에서 일상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100년 전 한국의 그 모습은 어떠했을까? 고루하고 진부한 것이 아니라 온고지신(溫故知新), 그 의미를 되새겨 보고 오늘의 장례에 연결시켜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그런 뜻에서 가톨릭평화신문 리길재 선임기자의 기획 기사가 눈에 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노르베르트 베버 저자(글) · 박일영 , 장정란 번역) 책자에서 조선시대 상장례 부분을 인용한 내용인데 소중한 자료로 소개한다. ‘상장례(喪葬禮)’라는 말이 쓰인 것은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다.정확히 이 용어가 처음 언급된 것은 세종 10년 1428년이었다. 유교를 국교로 삼은 조선은 사대부에서 백성까지 「주자가례」(朱子家禮)의 관혼상제 규범에 따라 일상의 의례를 치렀다. 이 때문에 고려 시대부터 조선 초기까지 성행했던 불교식 화장은 점차 사라지고 매장이 일반화됐다. 이후 일제는 조선의 관혼상제례를 인위적으로 바꾸려 했다. 조선총독부는 1912년 ‘묘지 화장장 매장 및 화장 취체(단속) 규칙’을 공포해 일제의 장묘법제를 시행, 화장장과 공동묘지가 등장했다. 노르베르트 베버 총아빠스는 황해도 청계동과 함경남도 내평, 만주 땅 용정·
한국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죽음과 존엄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한국불교학회는 ‘불교에서 보는 죽음과 존엄사 문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관심을 끌었다. 학회장 자현스님은 기조 강연에서 고령화 사회에서의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네덜란드 전 총리 부부의 동반 안락사 사례를 언급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 발제자들은 불교 윤리에 기반한 존엄한 죽음의 개념을 탐구했다. 오현희 연구원은 불교의 자비심과 이타적 실천을 강조하며, 현대불교가 ‘존엄하게 죽을 권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기를 바랐다. 김미정 상담사는 병원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영적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불교의 생명 존중 가르침을 실천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경희대의 일윤스님은 안락사와 생명 연장의 문제를 다루며, 삶의 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영순 연구원은 불교와 자이나교의 전통적인 죽음에 대한 관점을 소개하며, 현대 한국 사회에 적합한 성숙한 죽음의 방법을 제시할 것을 기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죽음과 존
<살아진다,사라진다.> ▶출연 기주봉 윤예인 ▶작.연출 김진아 ▶제작 창작집단 혜화살롱 ▶공연시간 60분 ▶ 공연일시 11월 5~7일 / 11월 12~17일 ▶작품설명 : 노년의 부부가 존엄사를 선택하면서 네덜란드의 라이베니쉬 마을로 가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치매와 해리성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노부인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결정권이 불분명한 상황의 환자가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안락사를 선택한다면 이것은 자살인가, 아니면 우리는 그의 선택에 존엄사라고 말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관객들에게 생의 마지막에 대한 의미 깊은 화두를 던진다.
최근 상조서비스업의 변화와 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는 초고령사회와 다사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가 언급한 바와 같이, 죽음을 직시하고 준비하는 것은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상조서비스업은 기본적으로 가입자가 미래에 발생할 관혼상제에 대비하여 일정 금액을 분할하여 납부하면, 약정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최근 2015년부터 2024년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상조서비스 가입자는 404만 명에서 892만 명으로 증가했고, 선수금 규모는 3.52조 원에서 9.45조 원으로 확대되었다. 이는 상조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시장 구조의 변화 상조서비스업은 대형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2019년에는 할부거래법이 개정되어 자본금 기준과 선수금 보전 의무화가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상조업계의 인수합병과 구조조정이 가속화되었다. 결과적으로 2024년 3월 기준으로 전체 가입자의 88%가 대규모 상위업체의 상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전체 선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정년 연장 논의가 국회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전체 인구의 65세 이상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2025년에는 현실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정년 연장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내달 5일 정년 연장과 중장년 고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의도연구원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년 연장에 대한 찬성 의견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정년이 60세인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이를 최소 63세로 높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정년 연장 관련 법안을 여러 건 발의한 상태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 중 다수는 정년을 65세 이상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다자녀 근로자에 대한 특례를 포함한 법안도 존재한다.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9.2%로 집계되었으며, 2025년에는 2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통계는 정년 연장 논의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정년 연장 논의는 정부의 연금개혁과 행정안전부의 공무직 근로자 정년 연장 조치에 의해 더욱 촉발되었다. 그러나 경영계에서는 정년 연장 시 기업
초상화에 담긴 비밀, 그리고 싶다고 그릴 수 있는것이 아니다?
가천대 총장님이 미술관 드슨트를 하는 이유
가장 기뻤던 일은 ? 70,80,90에게 물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