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장례식장이 음식 조리용 냄비를 유골함으로 사용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무 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광둥성 자오칭시 더칭현에 사는 첸 모씨는 올해 6월 사산된 아이의 장례를 치렀다. 그는 장례식장 직원에게 어린아이용 작은 유골함을 요청했다. 화장을 한 후 직원이 가져온 유골함으로 장례를 치르고 집에 가져왔다. 얼마 후 병원에 방문한 첸씨는 한 환자가 같은 디자인과 색상의 냄비로 식사하는 모습을 보았다. 깜짝 놀란 그는 냄비 사진을 찍어 집에 있는 유골함과 비교해 보았는데 똑같았다. 또한 유골함 옆면에 부착된 라벨에는 '요리용 냄비'라고 적혀 있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요리용으로 판매 중인 제품이었다. 화가 난 첸씨는 지역 언론과 당국에 이를 제보했다. 그는 "보상이 아닌 해명을 요구한다"며 "우리 가족에게만 이 냄비가 사용된 건지 아니면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유골함으로 이용했는지 장례식장 측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례식장 측은 이에 대해 "유골함은 적절한 경로를 통해 조달되었다"면서도 오해를 살 수 있는 해당 유골함은 폐기 조치하고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의사조력자살이 합법화될 경우 간접적으로 죽음을 강요받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철민 교수는 11월 21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에서 열린 2024 CMC 호스피스 생명존중 학술 세미나에서 ‘의사조력자살이 초래할 생명위기’의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의사조력자살이 합법화되면 마치 ‘죽음이 많은 사람에게 매력적인 선택지’와 같은 분위기를 형성할 것”이라며 “하지만 자신의 생명을 임의로 처분할 권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때때로 죽여달라는 중환자들의 간청이 안락사에 대한 진정한 의향을 드러낸 것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며 “사실 그것은 도움과 애정을 구하는 고뇌에 찬 간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63세 남성 환자의 사례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2년 전 위암이 발견된 이 환자는 극심한 통증에 자살을 시도했다가 응급수술 후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 통증 조절 및 완화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말했다. 또 “가족들이 자신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자 가족 여행, 유언장 작성 등 삶을 정리했고 한 달 후 호스피스 병
2025년 2월부터 국내에서도 줄기세포 치료가 첨단재생법에 의해 법적으로 허용될 예정이다. 이런 시점에 줄기세포 치료 현황은 어떠한지 체크해 보기로 한다. 최근 한국에서 면역세포 치료를 받기 위해 일본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원정 치료는 수백만 원의 비용이 들지만, 한국에서는 합법적으로 치료받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 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규제로 인해 뒤처져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매년 약 3만 명의 한국인이 일본으로 줄기세포 치료를 받으러 가고 있으며, 그 비용은 600만 원에서 8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이를 단순 계산하면 연간 약 2000억 원이 일본에서 지출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외국 환자들이 찾는 의료 관광지로 알려져 있지만, 자국민들은 치료를 받기 위해 해외로 나가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이러한 현상은 2005년 '황우석 사태' 이후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가 엄격히 제한된 결과로 분석된다. 정부는 2020년부터 첨단재생바이오법을 통해 규제를 완화하려는 노력을 해왔고, 최근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은 임상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여성과 가장 키가 작은 여성이 한 자리에서 만났다. AP 통신은 2미터 15센티미터로 세계 최장신 여성인 터키의 루미사 겔지와 63센티미터로 세계 최단신 여성인 인도의 조티 암지가 지난 19일 영국 런던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1월 21일(목) 2024년 제1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라 함)를 개최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의 임상연구계획 총 4건(고위험 2건, 중위험 2건)을 심의하였으며, 이 중 2건은 적합 의결, 2건은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적합 의결된 안건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과제는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난임 시술 후 잔여배아 기증을 받아 배아줄기세포주 구축 후에 분화시킨 동종 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하는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반복적인 염증과 면역반응 결과로 섬유성 물질이 침착되어 호흡부전을 야기하여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며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 없고 기저질환과 연관이 없는 질환이다. 동종 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는 폐포 상피세포의 손상 감소, 재생 촉진, 강력한 항염증 및 면역조절 작용을 통해 폐섬유증의 초기 및 활동기에 질환 진행을 늦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고위험 임상연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추가 승인을 받은 이후 임상연구를 실시할 수 있다. 두 번째 과제는 골반 부위에 발생한 암을 치료하는
금번 일본농협장례사업 분야 임직원 일행 18명의 방한과 시설 견학 일정은 한국의 우수한 장사문화를 공식 선보였다는 데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일본농협과 한국농협의 우호친선 세미나와 공식 교류행사가 진행되었다는 사실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농협은 일본과 한국에서 농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한다는 공통 목적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장례복지를 위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 돋보인다. 이번 공동 세미나를 가진 남청주농협은 운영이 부실했던 과거를 떨치고 큰 실적을 쌓아가고 있는 모범 농협으로서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 운영 현황과 대회의실의 우수한 시설에서 유감없는 브리핑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 준비도 잘되어 어느것 하나 부실한 면이 없었다. 본지의 준비도 상당한 기간 계속되어 양국을 오고 간 메세지와 발표자료 교환 등 국제 교류라는 무게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했다. 본지의 전문위원 중 스케줄 진행에 역할이 컸던 김익한 예효경 대표와 더불어 대전장례지도사교육원 차금식 원장의 협력이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사전 준비 체크를 위해 본 기자와 이길웅 조합장과 함께 농협에서 3자 미팅을 가졌고 행사일까지 온라인으로 수시로 소통하면서 일정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21일 중림동에 중구 1호 시니어 편의점인‘GS25 디오센터점’을 정식 개소했다. 중구는 지난 9월 GS리테일과 시니어스토어 운영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시니어스토어 오픈을 준비해 2개월 만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편의점은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중구 시니어클럽’이 점주를 맡아 운영한다. 중구 시니어 클럽은 전반적 매장 관리를 담당하며 어르신 일자리와 전략적 홍보 등 사업을 총괄하며 시니어스토어 1호점을 탄생시켰다. 지난달 22일부터 매장을 시범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고 매장 운영 적응을 도왔다. GS리테일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가맹비와 보증금을 면제해 주고, 매장 임대료를 지원하고 상생지원금까지 지급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CS 교육과 포스기 사용법 등 전산 교육도 제공했다. 구는 이달 ‘서울시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운영지원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3500여만원의 사업비를 시니어스토어가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매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며,
알수록 재미있는 우리 건축에 담긴 비밀 제가 며칠 전에 불국사 갔다 왔습니다 해인사 갔다 오고요 또 어 남안에 있는 화엄사 갔다 왔습니다.
아침 일찍 열어본 휴대폰에 친구 부인의 문자가 있었다.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는... 어제 오후에도 카톡 대화에서 가슴 통증이 심하다는 표현을 했고 견뎌낼 것이라고, 견뎌내자고 했던 친구였다. 한달 전 거동이 힘들던 나를 차에 태워 멀리 행주산성 강변까지 드라이브를 시켜주면서 바람을 쏘이라고 배려해주었던 친구다. 우리 둘은 건강의 이상으로 손에 잡힐 듯 가깝게 죽음이 곁에 있음을 인지하고 서로 솔직한 이야기를 수없이 나누며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고 매일을 빠짐없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지내왔었다. 충분히 예견하고도 남을만한 죽음이었지만 마음이 서럽다. 나의 컨디션이 웬만할 때면 그의 집 근처 교회 카페에서 만나 서로 뼈만 남은 병자의 모습을 놀려대며 짖궂은 농담을 주고 받았다. 헤어질 때는 슬그머니 차비하라며 돈을 주머니에 넣어주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친구, 오랜동안 입으로는 물도 넘기지 못해 위루 호스로 공급받으며 지내왔었다. 음식을 넘기지 못하니 입으로 씹어 맛을 음미하고는 뱉아내야하는 삶을 살았다. 하루하루가 삶을 버텨내는 전쟁같은 나날이었음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는 아침이다. 차가운 날씨에 저체온증과 뼈에 울려 퍼지는 통증을 견뎌내야 하는 나에게 공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사단법인 나눔과나눔(이사장 배안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 장례 서비스를 지원하는 나눔과나눔에서 무연고자 및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유산기부 문의자 중 무연고자가 증대됨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향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나눔과나눔은 장례 상담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나눔과나눔 배안용 이사장은 “유산기부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나라의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과나눔 #유니세프
고대인들에게 ‘죽음’이란 끝이 아닌 새로운 삶을 위한 ‘여정’이었다. 신라와 가야 지역에서는 상형토기를 통해 다음 세상에서도 현세의 삶이 이어지길 기원하는 장송의례를 치렀고 토우장식 토기로 죽음 이후에도 편안한 삶이 영위되길 소망했다. ‘계세사상’. 즉 죽음 뒤 다음 세상이 이어진다는 것을 믿었던 고대인들은 망자들이 사후세계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종 문양과 형식으로 의례용품들을 제작해 무덤에 함께 넣는다. 1600여년 전 신라와 가야의 내세관이 투영된 토기들은 오늘날까지도 발굴되기에 이른다. 고대인들에게 ‘죽음’이란 끝이 아닌 새로운 삶을 위한 ‘여정’이었다. 신라와 가야 지역에서는 상형토기를 통해 다음 세상에서도 현세의 삶이 이어지길 기원하는 장송의례를 치렀고 토우장식 토기로 죽음 이후에도 편안한 삶이 영위되길 소망했다. ‘계세사상’. 즉 죽음 뒤 다음 세상이 이어진다는 것을 믿었던 고대인들은 망자들이 사후세계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종 문양과 형식으로 의례용품들을 제작해 무덤에 함께 넣는다. 1600여년 전 신라와 가야의 내세관이 투영된 토기들은 오늘날까지도 발굴되기에 이른다. 상형토기와 토우장식을 살펴보다 보면 시기별로 제작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상조시장의 선수금 규모가 올해 2분기 기준으로 9조4486억원에 이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수치다. 가입자 수 또한 892만명으로, 같은 기간 7.1%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고령화와 사망자 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3000명으로, 2030년에는 41만명, 2070년에는 7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상조상품의 수요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상조서비스업을 유망산업으로 인식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상조진흥법 제정 및 회계지표 개발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대교의 자회사 대교뉴이프는 올해 상조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며, 코웨이는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을 통해 실버 세대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업계도 상조업 진출을 희망하고 있으나, 현재는 논의가 잠잠한 상태다. 삼정KPMG의 보고서는 상조 서비스 시장이 ‘3.0’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하며, 새로운 서비스 혁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와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 교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공공분야 드론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했으며,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총 44개 팀 140명이 참가해 우수사례 발표와 드론 조종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남양주시는 우수사례발표 부문에서 ‘드론 활용 불법 장사시설 추적 감시’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202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드론을 이용해 불법 장사시설 감시 및 추적을 실시, 드론의 자동 비행 기능으로 효율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드론의 자동 비행 기능을 활용해 평균 점검 시간을 5분으로 줄여 현장 점검 시간을 95% 이상 단축시키면서 인력의 안전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드론의 고해상도 자료를 확보해 관내 공설 및 공동묘지 관리 .장묘문화 정책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하고, 3D 촬영 기능을 통해 위법 행위에 대한 대응의 정확성을 높여 공공 행정의 효율성 및 예산절감 효과를 높였다. 시는 축적된 드론 활용 데이터를 기반
부산시립박물관(관장 정은우)이 18일 기장군 철마면 고촌리 고분군 발굴 현장에서 ‘고촌리 고분군 3차 발굴조사’ 현장공개설명회를 열고 이번 발굴의 주요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고촌리 고분군은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삼국시대 유적으로, 4세기 후반부터 6세기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0년대 동래고등학교 향토반의 발견으로 학계에 알려진 이래, 본격적인 발굴조사는 2021년 부산박물관에 의해 시작됐다. 이번 3차 발굴에서는 약 500㎡ 좁은 구역 내에서 목곽묘(덧널무덤) 13기, 석곽묘(돌덧널무덤) 9기, 옹관묘(독무덤) 3기 등 총 35기의 다양한 무덤이 발견됐다. 이는 고촌리 지역이 삼국시대 강소(强小) 세력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 평가된다. 발굴 과정에서 삼국시대 가야 사회의 독특한 장송 의례를 보여주는 흔적도 다수 발견됐다. 무덤 내부에서는 굽다리접시(고배)의 다리를 제거하거나 잔의 손잡이를 부러뜨린 흔적이 확인됐다. 이는 의도적으로 물품을 훼손해 무덤에 부장하는 ‘훼기(毁器)’ 의례로, 고대 장례 문화의 일환이다. 소형 석곽묘 내부 벽면에서는 붉은색 칠이 발견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붉은색은 벽사와 생명의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의 JA장제사업해외견학단 일행 18명이 'YOMI인터내셔널' 무라다 마스미 대표 인솔로 한국장례문물 견학차 내한했다. 본지가 한국방문 협조 요청을 받아들여 장례문물 견학과 관광스케줄을 기획하는 한편 가장 중요한 한국농협과의 우호친선교류 일정을 기획하고 실행한 것이다. JA(일본농협)장제사업해외견학단의 방한을 주관한 기관은 일반사단법인농협유통연구소(이사장 카토 타케시)로서 일본농협의 발전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지원과 연구 및 인재 양성 기관인데 금년들어 9회 째 기관소속 기업들의 임직원 교육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한국의 농협을 대상으로 본지가 선택한 남청주농협은 한때 부실했던 경영에서 이길웅 조합장을 영입한 후부터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여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실적을 거두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어르신 장례비용 혜택과 장례식을 남다른 내용과 정성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15일 양국 농협 합동세미나는 남청주농협의 넓고 쾌적한 대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양국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양국 농협장례 브리핑이 실시되었다. 각기 충실한 내용과 성실한 브리핑이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일본측 멘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