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최근 '보험사기 근절방안 정책 토론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최근 보험사기 규모가 연간 4조50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보험사기가 늘어나면서 보험료도 올라 결국 일반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보험사기로 지급되지 않아야 할 보험금이 연간 4조5000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병원이 허위로 청구해 연간 2920억~5010억 원이 보험금으로 새어 나간다는 얘기도 나온다. 보험사는 계약자 자산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면 사실상 ‘업무 태만’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보험사기는 1923년 보험외판원이 계약자와 짜고 허위로 사망신고해 5000원을 받았다가 발각된 사건이다. 보험사기는 일반적으로 ‘보험회사를 기망해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계약상 지급받을 수 없는 보험금을 취득하는 행위’다. 이는 형법상 사기죄로 처벌받는 범죄행위다. 그런데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보험회사가 보험소비자를 기망해 보험계약상 지급해야 할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행위도 보험사기나 마찬가지다.'보험사기'는 보험사고를 고의로 일으키거나 발생하지 않은 보험사고를 발생한 것처럼 조작하거나 이미
역사의 변화는 상상력으로부터 시작된다. 누군가가 다른 사람이 꿈꾸지 못하는 꿈을 꾸고 감히 상상하지 못하는 상상을 하는 데서 변화는 시작된다. 지난 10년간 국정을 맡았던 한국 보수 세력이 실패한 것은 상상력의 부재에 기인한다. 틀에 박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로 국정을 운영하였기에 한반도에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였다. .문재인 정권이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무릅쓰고 남북문제에 도전하여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그들에게 정치적 상상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 상상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냐 나쁜 결과를 가져올 것이냐는 다른 문제이다. 한국의 보수층의 정객들에게는 그런 상상력이 없다. 그래서 바람을 일으키지 못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새바람에 대하여서도 보수 세력은 진부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기에 국민적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비전과 상상력은 현재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이 아니다. 미래로부터 현재에로 다가온다. 출발점이 현시점이 아니라 5년 후, 10년 후의 시점으로부터 시작하여 현재로 다가온다. 그에 맞추어 현재에 취할 행동을 계획한다. 국민들은 그간의 북한의 핵 위협, 전쟁 위협에 지쳐 있다. 그런 때에 북한의 핵 포기, 평화시대, 화해를 내세우
하늘문화신문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삼가 문안 인사드립니다. 15년간 연면히 이어지며 국내외 인재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은 본지 해외장례문화 견학은 금년에도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실시합니다. 우선6월에는 중국대륙 깊숙이 후베이성(湖北城) 우한(武漢)에서 1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8회 중국국제박람회(CIFE2018)"에 공식 초청받은 것을 계기로 중국의 전반적인 장례문화산업을 돌아보고 아울러 글로벌 우호친선과 비즈니스 교류의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본지는 비교적 낮선 현지의 전반적인 사정과 꼭 필요한 견학대상지 물색, 그리고 가장 효율적인 시간의 활용과 최저의 비용창출을 위해 약 한 달 동안 쉴 새없이 작업해온 결과 이제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그 동안에도 전국에서 보내 주신 격려와 호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면서 금번 견학의 주안점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해외견학은 해당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와 산업을 짧은 기간에 효율적으로 견학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사료되어 박람회 관람과 함께 관련시설 및 볼거리 선정에 노력했습니다. 2. 견학일정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의 효율적인 창출에도 고심을 거듭했습니다. 3. 중국의 특징적인 행정 구
현대사에 오래 기억될 남북정상회담 사진 모음
.조시 HW 부시 전 대통령(41대)의 부인이며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43대)의 어머니인 바바라 부시 여사의 뷰잉이 20일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세인트마틴스 에피소코펄 처치에서 열렸다. 부시 여사는 지난 17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바버라 부시는 미국의 제41대 대통령인 조지 H. W. 부시의 부인이다. 결혼전 이름은 바버라 피어스였고 1989년부터 1993년까지 미국 영부인 직을 수행했다. 미국의 제43대 대통령인 조지 W. 부시의 모친이기도 하다.
"베리어프리2018" 요양.복지 관련 서비스와 제품을 소개하는 서일본 최대의 전시회가 19일부터 오사카 인텍스에서 열렸다. 24 회째인 올해의 키워드는 '재택요양' 맛과 식감을 유지하면서 특수 가공으로 혀만으로 씹을 수 있고 부드러운 재료를 사용한 '택배 도시락'이나 체내소변의 양을 초음파 센서로 측정하여 전달하는 간호인들의 일손부담을 줄이는 업계 최초의 시스템 등에 주목의 대상이었다.사진은 금번 박람회에 참가한 'SENDEX2018' 서상목 조직위원장(가운데)과 일행들의 모습과 박람회 부스 현장...
.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은 16일 경기 안산과 전남 진도,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려 4년 전 그 날, 허망하고도 안타깝게 가족 곁을 떠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세월호 가족들은 참사 발생 1천462일 만에 엄수된 영결·추도식을 비롯해 전남 진도와 인천 등지에서 열린 추모행사에서 아직 마르지 않은 눈물 쏟았다.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 내 합동분향소 앞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이 열렸다.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이 16일 오후 3시 정부 합동분향소가 있는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다. 추도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 등 정부 인사와 정당 대표, 국회의원, 단원고 학생, 안산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61명의 학생·교사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의 마음을 담아내도록 추도식을 엄숙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도식은 해양수산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과 안산시가 지원한다. 416가족협의회는 이번 추도식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인천 가족공원에서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사 영결식과 4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이번 영결식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43명 중 지난 2014년에 영결식을 열지 못한 11명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날이 밝아오는 안산 유원지 현장은 모든 준비를 끝내고 조용히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 .
8일 오후 서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 3명 구속 규탄 집회에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이 문재인케어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행하는 기독교 장례의식은 '위로, 입관, 발인, 하관'의 절차가 있다. 예배 종류도 '임종예배, 위로예배, 입관예배, 발인예배, 하관예배' 등 다양하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장례를 치르며 각종 의식을 정하여 예배를 드렸다거나 드리라는 말씀이 없다"며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장례 관련 의식들이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인지에 대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가나북스 대표 배수현 장로(연세중앙교회 출석)는 최근 보도자료에서 마태복음 21장 21~22절 말씀을 들며 "성경은 오히려 제자 중 부친이 죽어 장사하고 오게 허락해 달라고 부탁하였을 때 불허하였고, 여전히 '너는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장로는 '초교파 목회자 부부세미나'에서 다룬 '장례, 결혼, 돌잔치' 문화 강의와 '기독교 안에 있는 미신의 전통을 타파하라'(윤석전 목사 저, 연세말씀사)는 책을 통해 기존 기독교 장례문화의 변화가 필요함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에는 원래 없던 것을 이타 종교를 따라 예배라고 말만 바꾸어 의식을 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죽은 사람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심판 받고,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버린다.
7일 경남 함양군 백전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백운산 벚꽃축제에서 관광객들이 강한 바람을 동반한 눈이 내리자 움츠리며 걷고 있다. 2018.04.07. (사진=함양군청 김용만 주무관 제공)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