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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경찰, 명에를 드높이며

 
인천지방경찰청(치안감 김철주)은 호국ㆍ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지방경찰청 개청 이후 순직한 경찰관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추모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추모 주간은 6. 4부터 6. 8까지로 지방청 청사 내에 순직경찰관의 영정을 게시한 추모소를 설치하고 자체 제작한 추모 영상을 상영하는 등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며, 또한 동료 경찰관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자율적으로 참배하는 등 추모행사도 마련하였다.

인천지방경찰청이 1987년 개청한 이후 순직한 경찰관은 모두 29명으로 과도한 업무로 인한 심인성 쇼크 등으로 사망하거나 업무 수행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가 많았다.

김철주 인천청장은 순직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추모하며 마음 아파하나 시간이 지나 일상으로 돌아와서는 사회와 시민의 안녕을 위해 고귀한 삶을 희생한 공적이 점점 잊혀져 가고 있어 다시 한 번 순직경찰관의 명예를 드높이고 희생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진정한 서비스 경찰」로 거듭나려는 인천경찰의 작은 정성이라며 추모주간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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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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