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월)

  • 맑음동두천 17.5℃
  • 구름많음강릉 20.7℃
  • 맑음서울 17.8℃
  • 구름조금대전 19.1℃
  • 구름조금대구 24.0℃
  • 구름많음울산 16.3℃
  • 맑음광주 18.6℃
  • 구름많음부산 14.7℃
  • 구름조금고창 16.6℃
  • 구름많음제주 17.8℃
  • 구름조금강화 16.0℃
  • 구름조금보은 19.2℃
  • 구름조금금산 19.6℃
  • 맑음강진군 17.5℃
  • 맑음경주시 20.8℃
  • 구름많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다수 금융 소비자 피해 일괄 구제 도입"

금감원, 올해안에 분쟁조정안 실행계획 발표

상조소비자도 어떤 의미에서는 금융소비자와 유사한 점이 있어 그 동안 재정적 피해에 대해 여러모로 이슈화되도 있는데, 금융소비자들에 대한 일괄적인 구제 방안을 도입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모아진다.

형태가 똑같거나 비슷한 금융 관련 피해를 본 사람들을 한 번에 구제하는 제도를 올해안에 도입한다. 지금은 피해자가 개별적으로 금융사와 다퉈야 하지만, 앞으로는 금감원이 한 피해에 대한 분쟁 조정 신청을 일괄적으로 받아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은 8일 서울 삼청동 연수원에서 소비자 보호 부문 업무 설명회를 열고 올해 최우선 목표를 금융 소비자 보호로 삼는다고 밝혔다.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겸하는 이상제 부원장은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소비자가 금융사에 바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금융사가 주인의식을 갖고 소비자 관점에서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올해 중 다수 소비자 피해를 일괄 구제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가 분쟁 조정 주제를 일반에 알리면, 같거나 비슷한 피해자 여럿이 분쟁 조정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할 예정이다.  규모 2000만원 이하 분쟁 조정에 대해 분쟁조정위 결정을 금융사가 따르지 않으면 해당 회사를 공시하고 불이익을 줘서 조정위 결정에 구속력을 부여할 계획이다. 소비자 민원과 금감원의 감독·검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서 민원과 관련한 감독·검사로 불완전판매 등 문제점을 발견하면 제재할 방침이다. 이밖에 보이스피싱, 보험사기 등 불법금융 근절도 계속 주요 업무로 추진한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