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상품 판매를 조건으로 경품을 제공하고 있는 금융기관이 있어 눈쌀을 찌푸리게하고 있다. 광주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에 점포를 둔 A신협은 최근 B회사의 상조상품을 가입하게되면 고급 찜솥을 제공하는 영업을 펼치고 있다. A신협은 펼침막을 걸고 전단지까지 배포하면서까지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해 7월 상조상품 판매와 관련해 경품 제공이 합법화됐지만, 서민을 상대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협에서 수익성 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행위에 대해 시민들 불만이 크다.
시민 C씨는 "말은 서민들을 위한 서비스 기관이라고 하지만 실제는 돈 벌이에 눈이 먼 행동으로 보인다"며 "어려운 경기일 수록 스스로 살피는 꼼꼼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상조회사는 상품 판매와 관련해 경품제공은 판매대행회사의 문제지 본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출처 : 포커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