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토)

  • 구름조금동두천 9.8℃
  • 구름많음강릉 6.8℃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10.0℃
  • 맑음대구 10.0℃
  • 구름조금울산 9.5℃
  • 맑음광주 10.5℃
  • 맑음부산 11.7℃
  • 맑음고창 8.7℃
  • 흐림제주 11.8℃
  • 맑음강화 7.1℃
  • 맑음보은 10.1℃
  • 맑음금산 9.3℃
  • 맑음강진군 11.1℃
  • 구름조금경주시 8.3℃
  • 구름많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신협, 상조 구매조건 경품 제공 '물의'

상조상품 판매를 조건으로 경품을 제공하고 있는 금융기관이 있어 눈쌀을 찌푸리게하고 있다. 광주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에 점포를 둔 A신협은 최근 B회사의 상조상품을 가입하게되면 고급 찜솥을 제공하는 영업을 펼치고 있다. A신협은 펼침막을 걸고 전단지까지 배포하면서까지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난해 7월 상조상품 판매와 관련해 경품 제공이 합법화됐지만, 서민을 상대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협에서 수익성 사업에 눈독을 들이는 행위에 대해 시민들 불만이 크다.

시민 C씨는 "말은 서민들을 위한 서비스 기관이라고 하지만 실제는 돈 벌이에 눈이 먼 행동으로 보인다"며 "어려운 경기일 수록 스스로 살피는 꼼꼼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상조회사는 상품 판매와 관련해 경품제공은 판매대행회사의 문제지 본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출처 : 포커스뉴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