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구름조금동두천 9.1℃
  • 맑음강릉 11.6℃
  • 구름많음서울 11.2℃
  • 구름많음대전 11.3℃
  • 구름조금대구 8.9℃
  • 맑음울산 9.8℃
  • 맑음광주 11.5℃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8.6℃
  • 구름조금제주 14.9℃
  • 맑음강화 11.3℃
  • 구름조금보은 8.4℃
  • 맑음금산 9.2℃
  • 맑음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6.6℃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쌍둥이 '생후 5일 난민' 지중해 표류 중 구출

검은 진주처럼 맑은 아몬드 모양의 작은 눈이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었다. 세상에 나온 지 5일 밖에 되지 않은 신생 쌍둥아의 천진난만한 시선이었다. 어린 고사리 순처럼 앙증맞은 손은 자신의 작은 턱을 받치고 있었다. 핑크빛 담요에 쌓인 어린 아이는 바로 리비아 연안에서 표류 중 구출된 6500명 난민들 중 한 명이었다.
CNN방송은 30일(현지시간) 국제 의료 구호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MSF)’가 트위터를 통해 전한 5일짜리 신생아의 모습을 전했다. 아기는 엄마와 쌍둥이 형제과 함께 유럽으로 가기 위해 험한 지중해를 건너던 중이었다.
.
.
이번 구조작업은 리비아 북부 사브라타로부터 약 21㎞ 떨어진 해안에서 펼쳐졌다. 이탈리아 해상경비대는 29일 트위터를 통해 “40여 차례의 구조 작업을 통해 6500여 명의 난민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구조된 난민들은 대부분 소말리아와 에리트레아 출신으로 20여 척의 작은 목선에 몸을 싣고 있었다.

이날 구조 작업에는 이탈리아 해상경비대와 유럽연합(EU)의 국경관리기관 ‘프론텍스’,비정부기구 ‘프로액티바 오픈 암스’, 국경없는 의사회(MSF) 등의 선박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은 올해 바다를 통해 탈출한 난민들이 27만여 명에 이르며 이들 중 3000여 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했다고 집계했다. 특히 최근에는 리비아 인근 지중해 상 유럽으로 밀입국하려는 난민들의 단골 루트로 떠오르고 있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