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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목련공원, 개장유골 화장로 본격 가동

청주시가 3월부터 청주목련원에 '개장유골 전용화장로'를 본격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그 동안 각종 개발사업과 장묘문화 인식변화로 개장유골 화장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청주시는 지난 2015년 하반기 개장유골 전용화장로 설치비 3억9천만 원을 들여 사업을 착공해 시험가동을 완료하고 3월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청주목련원에는 일반화장로 8기에 개장유골 전용화장로 1기가 추가 설치돼 1일 화장능력이 32구에서 64구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4억7천만 원을 들여 유족대기실 8실을 건립해 화장하는 동안 유족들이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 최고 종합장사시설로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주시 목련공원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전문적으로 관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화장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고품격 장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장시설과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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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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