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맨 이경규씨와 전 농구선수이자 현 여자농구팀 감독인 박찬숙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복부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하여 보관하는 지방줄기세포은행에 가입해 화제다. 알앤엘바이오는 15일 “이경규·박찬숙씨는 운영중인 세계 최초 통합 줄기세포 은행 ‘바이오스타’의 지방줄기세포 보관 서비스인 ‘리포스템’에 가입 했으며 앞으로 줄기세포 은행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서비스는 향후 있을지도 모르는 난치성 질환에 대비한 줄기세포 치료제의 유용한 소재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한살이라도 젊은 시기에 채취하여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방 줄기세포를 보관해 주는 것이다. 이경규씨는 “연예인은 신체의 건강이 가장 큰 재산이며 나이가 들어서도 가장 좋아하는 운동인 골프를 즐기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자 줄기세포 은행에 가입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동료 연예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권장 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 배양기술과 세계 최대 규모의 줄기세포 GMP센터를 바탕으로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영국 뉴캐슬대학, 고려대 의료원, 카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등과 연구협력을 통해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