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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세대도 모바일 게임 즐기며 뇌건강증진 기대

실버세대들의 뇌건강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이 최초로 출시됐다. 'NHN블랙픽'이 50대 이상 스마트폰 이용 세대들을 위한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한 '두뇌 18세 for Kakao'은 현재 미니게임 형식으로 총 6개의 게임이 탑재돼 있으며, 게임별로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이용자의 두뇌 나이를 측정해 보여준다. 게임을 플레이할 수록 뇌 활성화가 이뤄져 논리수리력, 작업기억력 등 브레인지수가 점차 높아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5060 세대들의 눈높이를 맞췄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NHN블랙픽은 50대, 60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FGT(Focus Group Test)를 실시한 후 도출된 이용자 성향과 의견을 모두 반영해 유저인터페이스(UI)와 게임방식을 단순화, 접근성을 높였다. 또 음성 효과에 대한 높은 선호도도 적용해 다양한 게임 사운드를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타임어택(Time Attack: 정해진 시간 내 게임을 진행) 방식에서 탈피, 시간 제한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대적으로 고연령층 이용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난이도 밸런스를 낮췄다. NHN블랙픽 임상범 이사는 "50대 이상 스마트폰 이용자가 약 400만명에 달하며, 게임 이용자도 절반에 육박하기에 시니어층을 위한 모바일게임 개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두뇌 18세'는 시니어들을 위한 모바일 게임 1호로 단순 재미를 넘어 뇌 건강 증진을 도와 삶의 질을 높이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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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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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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